연어도 산에 산다? 연어봉(675m). 방아다리바위봉(793m). 할미봉(775m). 신선봉(967m)--충북 괴산
산행일자; 2015년6월25일(목). 날씨; 비. 산행거리; 10km. 산행시간; 3시간40분
교통편; 새마포산악회. 비용; 15,000원.( 밥과 주류 제공비 포함)
산행코스: 레포츠공원-연어봉(611m)-713봉-방아다리바위봉-할미봉(775m)왕복-신선봉(967m)-안부 좌틀-뫼약산장
■백두대간때는 갈 길이 바빠 주변의 풍광에 눈을 감곤한다. 웬만한 풍광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대간 종주자들도 발길을 옮기지 못하고 다녀 오는 곳이 문경의 부봉(935m) 6개의 암봉과 백두대간을 가운데 두고 맞은 편에 우뚝 솟은 괴산의 신선봉(967m)이다. 아무리 갈길이 멀고 바빠도 신선봉(967m)과 부봉(935m)은 다행히 가까운 거리에 있어 틈을 내 다녀올 수 있어 그 풍광은 잊지 못 할 산이다.
백두대간이 용틀임하는 부봉(935m)은 불꽃으로 치솟아 한산모시 같이 시원하게 흘러내린 천길 벼랑과 수백년 세월을 인고로 버텨온 늘푸른 노송과의 조화가 그림 같은 곳이다. 그리고 경북 문경의 부봉(935m) 6개의 암봉과 백두대간을 가운데 두고 맞은 편에 우뚝 솟은 괴산의 신선봉(967m)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부봉이 원체 절승인 탓에 상대적으로 빛이 바래고 있지만 홀로 찾아도 절대 실망을 주지 않는 산이 괴산의 신선봉(967m)이다. 게다가 조망이 압권인 것도 이 봉우리의 매력이다. 봉우리에 올라가면 인근의 부봉은 물론 주변의 월악산 포암산 대야산 주흘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충북 충주시와 경북 문경시 경계인 하늘재 방면에서 서진하며 월항삼봉을 거쳐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능선은 마폐봉(910m)에서 남쪽 조령 제3관문으로 방향을 꺾어 남진하며 조령산으로 이어진다. 마폐봉(910m)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충주시 상모면과 괴산군 연풍면 경계를 이루며 서진하는 이 능선이 약 1.5km 거리에 이르러 삼각형 바위봉을 들어올려 놓은 산이 해발 967m인 신선봉이다.
신선봉(967m)산세가 아름답고 암봉으로 이루어져 산행의 흥미를 더해준다. 인근의 조령산이나 월악산 명성에 가려 아직도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신선한 매력과 태고의 신비, 자연의 멋이 알려지면서 차츰 산악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보면 전망이 좋아 금방이라도 신선이 되어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서북쪽을 보면 수안보 온천이, 북동쪽으로는 월악산 전경이, 동쪽으로는 포암산, 동남쪽으로는 주흘산, 남쪽으로는 조령산이 보인다. 조령산 자연휴양림과 수옥정 국민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신선봉 능선은 방아다리바위봉(793m) 3거리에서 우측 능선상 713m봉을 지난 무명봉은 연어봉(611m)으로 이름을 얻고 정상석도 얻었다. 연어봉(611m)은 지도상 ‘고래바위’가 ‘연어바위’로 개명되고 그 바위근처 무명봉이 자연스럽게 연어봉(611m.)이 된듯하다. 이 능선은 연어봉을 지나 622m봉 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내리며 소조령에서 숨을 돌린 다음, 탁사등봉(707m)을 들어올리고는 그 여맥을 괴산 방면으로 끌고 나가다가 달천강에 가라앉힌다.
■그리고 방아다리바위봉(793m) 3거리에서 좌측 한줄기는 뾰족봉으로 흘러가는데 뾰족봉에는 수백년이 됨직한 노송이 바위 위에서 뿌리를 내린채 오랜 세월 모진풍상을 겪어내고 그 아래에는 할머니 한분이 돌이 되어 노송을 향해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드리고 있다. 이 곳 고사리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할미바위"라 하며, 지금도 이 할미가 마을의 안녕을 빌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할미바위는 생김새가 등허리에다 손자를 업고 남쪽인 원풍리 방면을 내려다보는 모습이다. 자연석인 할미바위는 단정하게 빗어내린 머리와 인자하게 생긴 얼굴모습, 저고리와 치마 등이 마치 일부러 조각해 놓은 것처럼 보여 무릎을 치게한다. 폭 2m에 높이4m 크기의 누가 보아도 절로 감탄사가 튀어나오는 할미바위다.
신선봉의 옛 이름은 할미봉이다. 지금도 원풍리 노인들에게 신선봉을 가리키며 산 이름을 물으면 어김없이 할미봉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예부터 주민들이 불러왔던 할미봉이라는 이름은 사라져가고 신선봉이라는 이름이 지형도에 올라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원풍리 고사리 마을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 상에 이 산의 이름을 낳게 한 할머니를 닮은 할미바위가 존재하기에 잃어버린 할미봉이 ‘할미바위’윗봉에 할미봉 정상석이 선 이름으로 재 탄생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2015.6.25(목).07;00 합정역 8번출구에서 새마포산악회 2호차(1호차는 앵콜 백두대간 팀)에 탑승합니다. 반가운 얼굴들 뵈오니 새색시 친정에 근친 온 듯 기분 좋습니다.
새마포산악회 A코스<물레방아휴게소→ 전망대→ 북바위→ 너럭바위→신선대△652m봉→ 북바위산△772m봉 →사시리고개→ ▲715m봉→ ▲773m봉→ 지릅재 방향(첨성대바위)→ ▲745m봉→ 박쥐봉(연내봉)△782m→급경사구간→ 연내골→ 만수휴게소/산행거리 약 9.2km /산행시간;4시간 30분>는 2번(1980년대와 2013년9월10일)이나 답사한 코스라
옆에 있는 월악산의 숨은 보석 용마산(龍馬山 687m. 말뫼산)을 계획하다가 일행과의 약속도 있는 산이라 혼자 답사하는 것도 마뜩치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새마포산악회 B코스 <레포츠공원-연어봉(611m)-713봉-방아다리바위봉-할미봉(775m)왕복-신선봉(967m)-안부 좌틀-뫼약산장>에 참여합니다. 중간 충주휴게소에서 잠시 휴게시간 갖고 3번 국도 수안보 나들목에서 내려와 B코스 들머리 안터마을 레포츠공원 주차장에 도착(09;30) B코스팀 먼저 내려(A코스와 C코스 대원들 태운 차는 물레방아 휴게소로 떠나가고)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레포츠공원주차장](09;30)
연어봉/신선봉 들머리는 주차장 좌측의 콘크리트 임도다. 임도따라 완만하게 올라간다. 첫 임도 3거리에서 좌향 콘크리트 임도를 따른다.(cf 우향 비포장 임도길은 할미봉 방향이다.)입산금지 안내판과 연어봉 이정판이 서있다.
이정표(연어봉50분)와 입산통제 안내판을 지나 약20m 정도 진행하면 다시 3거리다. 재 3거리에서 콘크리트 임도길을 버리고 우향 비포장 임도길이 연어봉 가는 길이다. (cf 이정표가 있어야 할 곳인데 아쉽게도 없다.)우향 비포장길 따른다. 이후 애매한 곳 마다 연어봉 이정표가 길을 안내한다. 완만한 비포장 임도길을 이어가 계곡을 건너 좌측으로 지그재그 오름길 올라 능선에 붙는다.
거북바위를 지나고 연어봉 이정표도 지난다. 초반은 육산이나 암릉이 나타난다. 암릉은 로프없이도 오를수있는 암릉길이 대부분이고 신선봉까지는 2~3 곳 주의를 요하는 짧은 암릉구간이 나타난다.
2번의 작은 돌탑을 지나 (10;05) 지도상 고래바위인 ‘연어바위’(주둥이 사이로 신선봉이 보인다.)를 지나면 정상석이 반기는 연어봉이다.[2.0km][40분]
2.0km 40분[연어봉](611m)(10;10)
정상석 서있다. 정상석 앞에는 쉬어가기 좋은 평상이 놓여있다. 셀카 인증사진 남기고 능선길 이어 가다가 암릉길 로프잡고 내려선후 다시 713봉에 오르고 능선길 이어가 오름길 오르면 방아다리바위봉 3거리이다.[1.5km][30분]
3.5km 70분[방아다리 바위봉 3거리](10;40)(793m)
이정표(신선봉50분/레포츠공원50분/연어봉30분)서있다. 레포츠공원방향 할미봉을 왕복한다. 중간에 119 위치표시판과 이정표(레포츠공원40분/신선봉60분)를 지나면 한복입은 여인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바위는 할미바위다. 그리고 할미봉 정상에선다.[0.2km][10분]
3.7km 80분[할미봉](10;50)(775m)
신선봉의 옛 이름은 할미봉이다. 지금도 원풍리 노인들에게 신선봉을 가리키며 산 이름을 물으면 어김없이 할미봉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예부터 주민들이 불러왔던 할미봉이라는 이름은 사라져가고 신선봉이라는 이름이 지형도에 올라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잃어버린 할미봉을 할미바위 윗봉에 명명함은 잘 한 일인 것 같다.
방아다리바위봉 3거리로 Back한다.[0.2km][10분]
3.9km 90분[방아다리바위봉 3거리](11;00)
이정표(신선봉 50분) 방향을 따른다. 바위 암릉이 거칠다. 능선 오르막길로 20분 가량 올라가면 갈라진 바위를 지나 2m, 5m, 15m 길이 밧줄 세 개가 연이어 매어져 있는 급경사 바윗길이 나타난다. 밧줄지대를 오르면 신선봉 전위봉이다. 이후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진다.
바위 암릉 능선 내림길로 5분 거리에 이르면 이정표(신선봉15분)와 표지석 그리고 반대편에 '조령산휴양림 40분 소요, 1.7km' 라고 쓰인 휴양림 갈림길 입간판과 안내판(국가지정번호48666934/신선봉3거리지점/충북괴산소방서119)이 있는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이곳부터는 오래전 백두대간때 일부러 사거리 안부를 뒤로하고 10분을 더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신선봉 정상이다.[1.5km][40분]
5.4km 130분[신선봉](967m)(11;40~11;45)
산불감시탑과 검은 오석 정상석이 서있고 좀 떨어진 바위 정상에 삼각점(덕산312/2003 재설)이 있다.
전망이 좋아 금방이라도 신선이 되어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서북쪽을 보면 수안보온천이, 북동쪽으로는 월악산 전경이, 동쪽으로는 포암산, 동남쪽으로는 주흘산, 남쪽으로는 조령산이 보인다. 조령산 자연휴양림과 수옥정 국민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정상에서 북으로는 석문봉, 북바위산 능선 너머로 송계리 계곡과 월악산 정상이 용마봉, 덕주봉, 용암봉과 함께 광활하게 펼쳐진다. 월악산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는 만수봉, 포암산, 하늘재, 월항삼봉, 마폐봉이 가까이 보이고, 멀리로는 백두대간을 들어올린 대미산과 소백산 연봉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마폐봉에서 오른쪽으로는 부봉과 주흘산이 멀리 운달산과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남으로는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 고사리 마을 건너로 치마바위봉이 마주보이고, 그 뒤로 조령산, 희양산, 악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눈에 들어온다. 악휘봉 너머 멀리로 톱날같은 속리산 연봉이 멋들어진 하늘금을 이룬다.
동릉으로 45분 거리인 마폐봉 방향 픽스로프 잡고 내림길 내려 926봉을 넘고 다시 내림길 내리면 안부4거리다.[1.5km][30분]
7.1km 160분[안부4거리](12;10)
이정표(마역봉30분/신선봉30분/ 우향; 휴양림매표소40분) 서있다. 좌향 묘약산장 방향은 아무런 표시도 없다. 하산길도 거의 없다. 개척으로 924봉에서 흘러내리는 능선방향으로 내림길 이어가 능선에 붙으면 길은 의외로 뚜렷해진다. 안부에서 우향 계곡 옆길로 내려서면(12;55)신선폭포(허가자외 출입금지)안내판 만나고 (13;00)대형 스텐레스 물탱크 통과하여
임도길 따라 [뫼약산장]있는 597번 도로에 도착한다. 산악회 버스가 지름재방향 월악산국립공원 대피소 주차장에 있어 아스팔트길 걸어 13;10 월악산 국립공원 대피소에 도착 산행 종료 한다. [2.9km][60분]
10.0km 220분[국립공원대피소주차장](13;10)
가뭄 때문에 계곡에는 물이 없습니다. 다행히 대피소 화장실에 수돗물이 잘나와 씻고 새옷갈아 입습니다. 준족인 김경찬님. 김일우대장님. 이인교님과 함께 막걸리로 갈증달래고 새마포산악회표 밥 배급받아 집에서 준비해 온 반찬으로 성찬즐깁니다.
산행 마감시간 14;00를 훨씬넘기고 C코스팀들 도착되고 결국 뫼약산장에서 14;45 나머지 2분을 픽업하여 물레방아 휴게소로 가는 도중 신선지맥길에 들어 먼저 가라던 임비오님 부부를 다행히 만나 태우고 15;15 물레방아 휴게소에 도착 A코스팀 씻고 식사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다음에 갈 용마산(龍馬山 687m. 말뫼산)들머리를 찾아 봅니다. 월악루산성까지 왕복합니다.
17;00 물레방아휴게소 주차장 출발 용인휴게소에서 잠시 휴게시간 갖고 19;00 합정역도착 2/9호선으로 일찍 (19;40)귀가 합니다.
09;30 레포츠공원 모습입니다.
공원을 가로질러 좌측 콘크리트임도를 따릅니다.
09;35 첫임도 3거리입니다. 연어봉50분 이정표 방향입니다.
약20m 콘크리트 임도 따르다가 2번째 3거리에서 콘크리트 임도 버리고 우향 비포장 임도길 진행합니다. 이정표가 있어야할 곳인데 없어 아쉽습니다.
이후 연어봉 안내판이 자주 붙어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첫봉 돌탑 입니다.
신선봉 조망입니다.
할미봉 뾰족봉 신선봉 조망입니다.
2번재 돌탑봉입니다.
조망입니다. 가뭄때문에 나무들이 고사 되고 있어 안타갑습니다.
조망
조망
노송
암릉
돌탑
10;05 연어바위 입니다. 지도상 고래바위인데 연어바위가 더 어울립니다.
연어바위 입 뒤로 신선봉이 조망됩니다.
연어바위꼬리
10;10 연어봉611m입니다.
셀카인증사진을 거꾸로 찍었습니다.ㅎ
연어봉 셀카 인증사진입니다.
조망
조망
풍광
풍광
풍광
10;40 방아다리봉 3거리 입니다. 할미봉을 왕복합니다.
할미봉 가는길에
119 위치판 입니다.
이정표도 서있습니다.
할미바위(?)인가 봅니다.
10;45 할미봉 정상석입니다.
10;50 할미봉 셀카인증사진 입니다.
신선봉 전위봉 조망입니다.
11;00 방아다리바위봉 3거리로 돌아옵니다.
방아다리바위 입니다.
풍광
풍광
깨진바위를 지나서
풍광
풍광
풍광
풍광
신선봉 전위봉
풍광
11;30 안부 119 국가지정번호 위치표지판과 이정표 신선봉15분)
11;30 조령산 휴양림 하산 이정표(하산40분소요/1.7km). 오래전 대간때 일부러 신선봉 ~마패봉을 이어간적이 그립습니다.
조망
11;40 신선봉 정상입니다.
11;40 신선봉 정상석입니다.
11;45 신선봉 정상 셀카 인증사진 입니다.
11;45 바위 위 삼각점(덕산312/2003 재설)입니다.
12;10 926봉과 924봉 사이 안부4거리 이정표 입니다. 왼쪽 묘약산장 방향은 길이 없어 개척으로 우측 924봉에서 흘러내리는 능선방향으로 내림길 내려 섭니다. 이길은 처음이라 탐사하고 싶었습니다.
우측휴양림 방향 땅에 떨어진 이정표입니다. 좌측 뫼약산장 방향은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능선부터는 좋은길 만나 계곡에서 12;55 신선폭포 이정표 만납니다.
13;00 물탱크 입니다.
13;02 묘약산장 뒤입니다.
13;03 도로에 내려 차가 기다리는 우향 대피소로 이동합니다.
안내판입니다.
13;10 대피소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뫼약산장으로 C팀 후미 픽업합니다.
산행지도1
산행지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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