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경남통영 미륵도 현금산~미륵산(100대명산)

월매스 2008. 12. 15. 15:33

경남 통영 미륵산 461m =100대명산

 

(점심이고개~주능선~현금산~헬기장~미륵산~미래사 삼거리~띠밭등~미래고개~영운리~3거리~용화사)

산행거리;약10km     산행시간;약2시간40분          2008.09.28(일)

 

 

현금산에서 내려다본 통영시내

 


가야할 미륵산 정상


안부에서 올려다본 미륵산.


능선에서 본 남해바다(멀리 사랼도 지리산이 보인다)


한국의 나포리 남해 바다.


미륵산과 남해바다.


아! 가고파라! 금물결 부딪치는 남쪽바다.

 


정상에서 증명사진(쪼그라 앉은 폼이 영----?    사람이 하도 많아 순서 기다려 겨우 1컷)

 

 


안내판(연화도,우도,봉도,욕지도,추도 남해도...박경리 선생 묘소.사량도 지리산)

 


아!  남해바다! 그푸른 물결!




산행기;

 

잠실역 1번 출구 버스 정류장 앞에서 06;00분  뉴자이안트 산악회가 출발이다. 대중교통을 이용 시간을 맞출려니 쉽지가 않다. 새벽 4시기상  산행 준비후 4시45분 집을 나선다. 첫버스를 타고 당산역에 도착하니 05;05분 택시타고 9,000 사당역 도착 05;34분 첫 전차를 타고 잠실역 도착하니 05;55분 겨우 시간을 맞춘다(집에서부터 택시를 이용했다면 25,000이상 예상)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뉴자이안트 산악회 복이 많다. 버스 2대가 꽉차고  임원진 2명은 통로에 앉는다.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는데---!

 


세상 좋아졌다. 충무시 점심이고개 도착 산행 시작 시간이 10;50분이다. 거의 4시간 만에 가장 먼 남쪽 나라에 올수있다니.도로사정 참 좋아졌다.

 

미륵산은 충무시 동네 뒷산이다.100대 명산에 들지 않았다면 꼭 찾으라고 권코 싶지는 않다.적당한 조망 아름다운 리아시스식 해안 그래서 사람들은 통영을 한국의 나포리라 했던가. 별다른 감흥도 없다 멀리 사랑도가 보인다. 그져 그렇다.

통영시내를 벗어나 통영대교를 건너 우회전 조금오르니 대형차를  파킹 할만한 장소가 나온다. 초입을 찾지 못해 대장들이 헤멘다. 초입은 좀더 10여m 직진 좌측 컨크리트 길따라 지그 재그 오른다.콘크리트 길이 끝나고 우회전 산길로 진입한다. 벌초가 되어 있어 거미줄 말고는 등로는 양호하다. 해발 0m에서 316m 까지 꽤 급경사 오름길이다. 약30분 치고 오르니 주능선이다. ---이후 부터는 비단결 같은 능선길이 이어 진다. 전망 좋은 바위산이 [현금산]이다. 통영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 남해의 풍광이 아름답다.

 

전망대를 지나고 341봉을 통과하고 [송신탑]을 지나 내리막길을 조금가니  잔디깔린 [헬기장]이나온다---숲길지나 바위길 더듬어 오르니 [작은망]정상.조그만 돌탐이있다. 급경사 긴 내리막길을 내려선다, [미륵치]안부다. 아내판이 서있다(미륵산/0.8km. 용화사광장 1,1km) 정상오름길은 가파른 바위지대와 스텐레스 계단을 밟고 오른다. 정상 표지서기이 있다.[미륵봉]이다.전망은 양호하다. 좁은 봉에 사람들이 많아 경치 감상하기도 쉽지않다. 증명사진 한장을 남기고 하산지점 영운리고개개를 가름하면서 정상을 떠난다.

 

좌측 케이블카 능선을 버리고 우측 [미래사]향 길을 따른다. 10여분후 [3거리]다.미래사를 버리고 좌향 [도남동]향이다.띠밭등을 지나[ 미래고개]를 지나 케이불카 탑승지 군부대 영운리에 도착한다.약3시간 10분 14;00분이다.


관광버스가없다. 같이온 박금자사장님이 대장한테 전화한다. 도착지가 용화사로 변경 되었단다.황당한 일이지만 너무짧은 산행코스인데 차라리 잘되었다. 용화사까지 알바 산행을 한다. 14;40분 용화사 도착 가까운 목욕탕에서 싸워 하고  박사장님그리고 친구분 금촌 아주머니와 함께  마산 아구찜에 맥주한잔,산사춘 한잔이니 뒷풀이가 풍성하다.

 

박금자 사장님은 산정산악회9차대 백두대간 자병산 석병산 구간에 땜방 오셨던 분인데 산행 속도가 범인의 경지를 넘는 분이다.오늘 선두에서 같이 산행하다 보니 대화가 통한다. 어시장에 들려서는 박사장님이 쏜 전어와 모듬회 푸짐히 잘 먹었습니다.같이오신 금촌 아주머니도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