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로 다녀 온 춘천(春川) 대룡산(大龍山) 899.3m
산행일자; 2011년9월13일(화). 날씨; 맑음. 산행거리: 9.5km 산행시간; 3시간35분
추석연휴 마지막 날(2011.09.13) 추석행사도 끝나고 친인척들도 다 떠나고 상봉역에서 빠르고 금방 떠나는 09;20분 급행을 두고도 경험이 없어 자리 많은 완행을 타고 춘천역에 11;10 정도 도착합니다.
출구로 나와 우측 버스정류장을 통과 하여 4거리에서 우회전 다리 건너 500m 진행 하여 남부4거리에서 우회전 앞에있는 남부정류장에서 26번 시내버스 타고 20분 이동하면 "대룡산" 산행 들머리 "춘천시 신동면 고은리" 에 도착한다 했습니다.
그 때문에 <춘천역>에서 내렸는데 대중교통 보다는 <남춘천역>에 내려서 택시타면 7,000원 미만 거리가 될듯 했습니다. 결국 쓸데없이 춘천역으로 가 다시 남춘천역을 통과하여 산행들머리 고은리로 간 셈입니다.
처음 계획과는 달리 시간도 11시가 넘어 택시를 탔는데 타기전 7~8천원 나올 거라는 택시 기사 말과는 달리 춘천역에서 대룡산 들머리 <고은리>까지 11,600원이 나왔습니다.
11;23 고은리 버스정류소에 내려 산행 시작합니다. 대룡산 산행 들머리는 버스정류소 뒷편 대룡산 등산로 종합 안내도 서있는 곳 입니다.
바로 안내 초소가 나옵니다. 앞에 보이는 아치형 다리를 건넙니다.
길 옆에 갈대밭도 보입니다.
공터도 보입니다.
이정표(고은리0.8km/ 정상 능선 2.6km) 만나고 이정표 방향 따라 좌향 능선길로 들어 섭니다.
숲속 등산로가 이리도 평화롭고 조용합니다.
이정표(고은리 2.9km/정상0.5km) 콘크리트 군사도로에 도착합니다. 이 도로는 8부능선으로 거의 산행 끝날때 까지 따라 다닙니다.
차가 1대 올라오고 있습니다. 도로 건너 능선으로 붙습니다.
능선에는 다시 이렇게 울창한 숲입니다.
다시 도로를 내려다보고 계단길 오르니 대룡산 정상입니다.
정상에는 삼각점(내평25/1988년 재설)이 반깁니다.
정상석도 멋지게 서 있습니다.
증명사진 남깁니다.
전망대에 설치된 조망판에서 삼악산/계관산/북배산/ 삿갓봉/ 화악산등을 조망합니다. 그러나 날씨 때문에 실물을 조망 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춘천 시가지는 잘 내려다 보입니다.
내려다 보는 춘천 시가지 입니다.
가야할 명봉쪽 능선입니다.
정상 근처에 걸린 춘천 푸른 산악회 회원 모집 현수막입니다.
춘천 한일 산악회 철 지난 (7~8월) 현수막도 보입니다.
산사랑 숲사랑 모두산악회 일정표도 보입니다. 경쟁이 심함을 느꼈습니다.
산사모 대룡산 정상 표지판입니다. 정상석이 서기 전에는 표지판이 역활을 했던듯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윤정구님이 이끄는 춘천 거북이산악회 현수막은 안 보이네요~! ㅎ
그런데 없으니 섭섭하기도 하면서도 현수막 걸지 않아도 왕성한 활동 이어가는 춘천 거북이 산악회와 윤정구님께 박수보냅니다.
하산길 이정표( 거두리. 명봉 4.7km/ 정상0.2km/가락재) 만나고 거두리.명봉 방향 따릅니다.
숲 사이로 가리산도 멀리 조망 됩니다.
육산의 대룡산에서 처음으로 암봉도 만납니다.
암봉 전망대에서 멀리 가리산을 조망합니다. 시간 되면 언제 저 능선을 타 보고 싶습니다.
전망대에서 한 컷 해 봤습니다.
이정표(대룡산0.9km/거두리4.0km /명봉2.9km)가 반깁니다.
고은리 갈림길 이정표(고은리3.0km/ 거두리4.0km/명봉2.9km/대룡산2.9km)서있는 지점입니다. 고은리 원점 회귀 할경우 좌측으로 하산하면 됩니다.
이어가는 능선에 핀 야생화입니다. 그리고 멀리 명봉이보입니다.
삼악산 쪽이 조망 되길래 잡아 보았습니다.
지나온 대룡산 정상 방향입니다.
바위 암봉을 만나 올라봅니다.
거두리 하산길 이정표(거두리2.5km/명봉1.4km/대룡산2.9km) 3거리입니다. 명봉 가보자 했더니 같이한 일행이 단호하게 안간다하여 이곳에서 거두리 방향으로 하산길 접어듭니다.
샘터 이정표(명봉0.7km/ 대룡산 3.1km/ 거두리1.8km) 입니다. 명봉을 가서 이 길로 하산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샘터에서 물한모금 하려 했는데 어떤분이 사람이 먹는 컵으로 애완견에게 물을 먹이고 있습니다. 자기는 개를 사랑하니 구별이 안되어 무심코 하는 행동이지만 손바닥에 물을 받아 먹여야 옳은 것 아닐런지요~? 여러 사람이 먹는 컵으로 개에게 물을 먹이는 것을 보고 약수 먹길 포기하고 말았습니다.ㅎ
하산로 입구 산불 초소입니다.
머지 않아 거두리 입니다. 숲없는 길을 걸어 내려 옵니다.
대룡산 등산 지도 입니다.
대룡산 야생화 들입니다.
15;08 거두리 마을전 콘크리트 수로에서 3시간 35분의 한없이 부드러운 산 대룡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맑은 물 흐르는 수로는 알탕하기 딱이었습니다. 새옷 갈아입고 산행하고 오는 산님 차 얻어 타고 춘천 시내로 나옵니다.
춘천역에서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 막국수집 “남천”에서 편육안주로 맥주잔 건배합니다. 간단하게 막걸리도 1병 비우고 막국수 별미를 맛보고 걸어서 춘천역으로 이동 공짜(경로) 전철로 일찍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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