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城 山] 520m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에있는 산. 산행 일자; 2010년 3월 21일 (일). 날씨, 맑음. 산행 거리; 약 9km 산행 시간; 약 4 시간 (휴식 40 분 포함)
정상에서 조망 (지장봉 & 고대산)
정상에서 조망 2.
성산 능선
조망
성산 [城 山] 높이는 520m이다. 나지막하고 산세가 부드러운 산으로, 모산 (母 山)은 지장봉 (地 藏 峰 : 877m)이다. 정상의 3 성령 산성으로 둘러싸여 있어 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성령 산성은 높이 약 20m가 넘는 수직 절벽의 암벽들로 이루어졌으며, 병자호란 때 연천 현감 이창조가 주민들과 함께 청나라 군사들을 물리쳤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정상은 상수리나무 군락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과 남쪽은 절벽으로 이루어 졌는데, 북쪽으로 지장봉 · 북대 · 고대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자리한 절벽 바위에서는 서쪽 아래로 동막 계곡 (东幕 溪谷) 너머 군자산과 멀리 군사 분계선 방면까지 보인다. 정상에서 동쪽 510m 봉으로 이어지는 분지에는 우물 터가있다.
기암 괴석과 울창한 숲으로 잘 알려진 동막 계곡이있어 여름철이면 찾는 이가 많다. 남쪽 골짜기에는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오봉 사지 (五峰 寺址)가 있고 부근 계곡 안쪽에 오봉 사지 부도 (경기 유형 문화재 131)가 있다. 또 산 속에는 깊이 16m, 높이 2.2m의 천연 동굴 (풍혈), 특이한 모양의 남근석 등 볼거리가 많다.
2010년 3월 10일 (일) 천미터 급 산행을 취소하고 이목회 산 친구들 (1 대간 9 정맥 완주 멤버들)과 P는 산악회 따라 가까운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에있는 성산 [城 山]을 찿는다. P는 산악회 시산제 행사 탓인지 버스 3 대가 꽉 차고도 모자라 대장들 통로에 앉아 간다.
성령 산성 아내판
놀이터 안내판
동막리 태실
이정표
10시 30 분 산행 시작한다. 산행은 동막리 첫머리 민박집에서 시작한다. 도로 따라 진행하다가 성령 산성 안내도와 독막리 어린이 놀이터 안내판 서있는 등산로 오른다. 높이가 낮은 산일수록 만만히 보아서는 안된다. 오름길 오르고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다시 급경사 오름길 올라 삼각점 (철원 복구 2,007분의 459) 봉에 선다. 삼각점 은 등산로에서 우측으로 10여 난 떨어져있다.
산행 시작 (길동석 원장님 질투 하지마세요. 이현순 여사님, 서안종 사장님이 그렇게 좋아요!)
이현순 여사님 서안종 사장님 포즈 멋집니다.
이산 가족 상봉 510m 봉에서 (배창랑, 이경숙 여사, 이현순 여사, 길동석 원장님, 서안종 사장님, 김중욱선생님)
삼각점 (등산로에서 10여 난 우측에) (철원 459 / 2007 복구)
일행들 기념 사진 남기고 남서릉지나 호랑이 바위와 밧줄 구간지나 510m 봉을 경유하여 10 여분 후 정상에 선다.
성산 정상석
배창랑 & 이현순 제일 먼저 도착 어느분이 함께 세운다.
정상 증명 사진
이현순 여사님
일행들 도착 정상 증명 사진 (김중욱선생님, 서안종 사장님, 길동석 원장님, 이경숙 여사님, 이현순 여사님, 배창랑)
서안종 사장님 & 배창랑
정상에서 일행들 가져온 오리 고기 안주와 웰빙 음식에 매실주로 거하게 한판 돌린다. 하산 하기전에 산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원칙을 깨고 반가운 친구들과 주거니 받거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긴다.
이경숙 여사님, 이현순 여사님, 길동석 원장님)
김중욱선생님 & 서안종 사장님
산상에서의 만찬중
이정표 (자라바위향)
후미 대장 도착해 대장 권유 따라 판을 접고 북서릉을 타고 남근석과 410m 봉 직전 삼거리를 경유 재인 폭포 방향 버리고 (한탄강 변에있는 슬픈 전설이 얽힌 재인 폭포도 가보고 싶었지만) 병풍바위지나 산악회 행사장이있는 하산 지점 자라 바위쪽으로 하산길 잡는다.
분재 같은 소나무
병풍바위 이정표
남기고 온 술을 다시 다 비우고
암릉길
암릉길을 올라
이경숙 여사님 & 이현순 여사님
암릉지나 경사길 조심히 내려서 임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니 자라 바위 주차장에 13; 30 분 도착한다.
지나온 성산 능선
길동석 원장님
이경숙 여사님
길동석 원장님
이현순 여사님
이경숙 여사님
삼각점 (D9719)
임도에서 뒤돌아본 성산 능선
시산제 행사장
성산 신위 제상
돌아본 성산
자라 바위 주차장
성산 능선
이목회 친구들과 천막 콘도에서 P는 산악회 제공 푸짐한 안주와 막걸리로 산악회 시산제 행사 끝날 때까지 술판 이어 간다. 17; 00 염창동 도착 해물탕 안주에 술이 술을 부른다. 어둠이 짙어진 20; 00 겨우 집 도착 퍼진다. 내일 출근이 걱정이다. 아마도 나는 천미터 급 이상 산이 체질인가보다. 얕은 산을 가면 술에 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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