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오봉산 이름을 가진 산중 가장 높은 오봉산 1,126m(강원 평창군 횡성군) 산행기

월매스 2010. 1. 25. 22:06

오봉산 이름을 가진 산중 가장 높은 오봉산 1,126m(강원 평창군 횡성군) 산행기

2010.1.24(일) 날씨; 흐림 정상은 진눈개비. 산행거리;6.8km 산행시간;3시간

백덕산 산행들머리 문재터널앞이 오봉산 산행 들머리다.



백덕산 산행입구



옛 문재고개 백덕산 등산로 표지판 오른쪽길이 오봉산 등산로 초입이다.



이정표(백덕산 5.8km/임도/안흥/ 백덕산 정반대방향이 오봉산향이다.)



약 50분 오르면 오봉산 정상에선다.(정상 삼각점)



오봉산 정상 비닐코팅 표지판



정상 증명사진1.



정상증명사진2.



백덕산 능선을 배경으로



진눈개비속 백덕산 사자산 능선



운무속의 백덕산



상고대



하산길에 뒤돌아본 오봉산



날머리 오봉산 동림사 안내판과 방림 손두부집 안내판


 

오봉산 이름을 가진 산은 많다.

강릉 제왕산 오름길에 만나는 오봉산(541.6m),경주 여근곡(女根谷)과 오봉산(633m), 전북 완주군 섬진강 상류 오봉산(513.2m), 경남 함양군 함양읍, 남원시 야영면 의 오봉산(서리산,상산 이라고도 함) 871m , 100대 명산의 하나인 오봉산하면 대개 먼저 떠오르는 춘천시 소양강변의 오봉산 779m (출발점 배후령 또는 청평사)----등 그리고 오봉산 이름을 가진 오봉산 중에서 가장 높은 오봉산이 있는데 그산이 강원도 횡성군과 평창군 경계에 있는 오봉산(1,126m) 이다.

 

2010.01.24(일) 백덕산 가는(백덕산 사자산은 2년전 다녀왔다) CH산악회 따라 오봉산중 가장 높은 오봉산(1,126m)을 등산한다.

 

천호역 6번 출구 07;10분 출발 영동고속도로 새말IC를 빠져나가 42번 국도를 따라 "문재"라는 곳을 향해 가다가 문재터널을 막 지나자마자 백덕산 입구에 09;40분 도착 산행 준비한다. 백덕산 가는 많은 산악회 버스가 줄지어 서있다.그런 탓으로 등산로 초입이 정체다.

 


0km 0분[문재터널 백덕산 입구]

09;50분 산행 시작한다. 목재 등산로 백덕산 입구 가는길로 진행 하다가 가파른 고갯길을 지그재그 올라서 백덕산가는 급 오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임도 따라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조금 위로 보이는 넓은 임도향해 올라 옛날 문재고개에 다다른다.[0.3km][10분]

 


0.3km 10분[옛 문재고개]

백덕산 등산로 표지석과 이정표(안흥/임도/ 백덕산5.8km) 서있다.왼쪽 산길로 올라가면 백덕산, 오른쪽 산길로 올라가면 오봉산이다. 산행출발지인 옛 문재고개는 해발이 약 750 m 정도이고 오봉산은 1,126m이다.

등산로는 비교적 양호하고 완만한 오름길 오르고 급경사 오름길 올라 오봉산이니 5개의 봉중 3개봉을 그냥 넘기도 하고 트레바스 하기도 하면서 부지런히 올라 조망이 양호한 정상에 선다.[1.5km][50분]

 


1.8km 60분[오봉산 정상]1,126m

삼각점있다. (눈속에 파묻힌 삼각점 찾아 증명사진 남긴다.)정상 팻말도 정상석도 없다. 준비해간 오봉산 정상표지 비닐코팅판을 나무가지에 건다.진눈개비 날리는 날씨 때문에 앞에 보이는 백덕산과 사자산을 겨우 흐릿하게 조망한다. 10여분 간식후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완만한 능선길 호젓한 산길을 걷는다. 봉하나 넘고 능선길 오르내리면서 백덕지맥 갈림길 봉에 도착한다. [1.0km][30분]

 


2.8km 90분[ 백덕지맥 능선갈림길봉]

(cf우향 ;백덕 지맥향) 좌향 표때봉 가는길로 하산길을 잡는다. 한참을 완만한 내림길을 가면 역시 표시 팻말도 없는 표때봉이 나오고 표때봉을 잠깐 들러보고 되돌아서 급경사 내림길 내려 선후 완만한 능선길 따르고 농로 만나고 계곡옆 콘크리트 포장 농로길 따라 내려선후 12;50분 상안마을로 내려온다.[4.0km][90분]

 


6.8km 180분[상안마을]

오봉산 동림사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안흥택시(033-342-4136.011-369-2069, 033-342-4017)를 콜한다. 10여분후 택시 도착 42번 국도 따라 백덕산 하산 지점 CH산악회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묵골 운교리로 이동한다.

CH산악회 버스안에서 옷갈아 입고 CH산악회표 떡국으로 점심 해결하고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감자전 과 두부안주에 동동주로 산행 뒷풀이 한다.

일찍 서울 도착 백덕산 산행팀에 편승해 오봉산 산행을 마감한 즐거움에 젖으면서 잠자리든다.

 

오봉산 산행지도1.


오봉산 산행지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