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각희산1.083.2m 산행기

월매스 2009. 10. 24. 14:08

각희산1.083.2m 산행기

2009.10.22.(목) 날씨;쾌청. 도상거리;약8.5km 산행시간;약3시간30분(휴식시간 30분 포함)



 



 



 



 



 



 



 



 



 



 



 



 



 




 


 



 




 


 



 



 




 


 



 



 




 


 



 



 




 


 



 



 



 



 




 


 



 



 


 


 


 


 

2009.10.11일 N산악회 민둥산 팀을 따라가 화암약수에서 지억산 치고 각키고개(은곡고개)로 하산했다.그런데 증산콜벤의 약속 불이행 때문에 버실이재로 이동하지 못해 각희산을 치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귀경해야 했다.

 

그로 인해 각희산에 대한 미련이 커 2009.10.22(목) 회비도 싼(12,000원) SM산악회  “민둥산~지억산~화암약수” 팀을 또 따라 나선거다.그러나 불행하게도 산악회 하산지가 “화암약수”가 아닌 “삼내약수”다.그래서 산악회 버스가 증산초교 주차장에서 오후 3시까지 있다가 “삼내약수”로 이동 오후 4시에 귀경 한다니 각희산 산행이 이번에도 초장부터 삐걱 거린다. 버스가 증산초교에서 회원들 내려주고 당연히 한가한 주차장이 있는 화암약수로 이동할거라 생각하고 예약하면서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내 불찰이다.

 

어쩔수 없이 증산콜벤(22,000원) 불러 [화표동] 지나 각희산 안내 이정표 서있는 곳에서 좌회전 콘크리트 포장길 따라 절골로 들어서 [농가 같은 절] 있는 곳에서 하차 산행 준비 한다.

 

0km 0분[농가같은 절]

농가같은 절 주차장(차 회전 하는 곳)에서 10;50분 각희산 산행 시작 한다. [절골]로 오르는 길은 포장이 되어 승용 차량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콘크리트 포장 길 따라 오르다가 비포장 임도 길 따라 10여분 오르니 묵밭이 좌측으로 따른다.


각희산은 최근 들어 정선군에서 공을 들여 깔끔하게 등산로를 정비 해 놓았다. 들머리와 분기점마다 이정표를 세워나 누구든지 쉽게 정상또는 화암동굴 까지 쉽게 찾아갈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정표 방향따라 정상을 우측에 세워 놓고 계곡과 산 사면을 오른다. 지그 재그 급경사면을 40여분 오르니 안부에 도착한다. [2.5km][60분]


2.5km 60분[능선 안부 3거리]

이곳에서 정상 가는길과 화암동굴이 갈라진다. 우향 정상까지 10분 표기 이정표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안부에서 정상까지는 쉽게 오를수가 있다. 능선길이 평화롭고 호젓하다.[0.5km][10분]


3.0km 70분[각희산]1,083.2m

12;00분 정상에서 맞이하는 조망은 시원하다. 북쪽과 남쪽 동쪽이 훤하게 보인다.두위봉,질운산, 함백산, 민둥산, 지억산이 조망되고, 뒤로는 고양산, 문래산 자후산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정상에서 몇장의 사진으로 오늘 각희산 답사 산행의 목적을 달성한다. 벌문재에서 올라올수 있는 길을 대략 짚어본다.


한 30분 여유롭게 경치 구경하고 사진찍고 점심 식사하고 12;30분 왔던 길을 Back하여 [화암동굴]로 향한다. 안부 3거리 이정표 지나 능선길 따르다가 오름길 올라 [1,061m봉]에서 좌향 내림길 내려선다.능선길이 환상적이다.

 

암릉길 지나 오지의 능선길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푸른 하늘을 만끽 한다.가는 길이 아쉬어 몇 번이고 뒤돌아 각희산을 촬영한다.코스선택 탁월했다. 능선길이 끝나고 건설현장 조립식 공사판 철제사다리 내려서고 로프에 의지해 급경사 암릉을 내려선다. 다시 편안한 능선길 따르다가

 

[문재] 갈림길에서 좌향 [화암동굴]향 따른다.몇번의 급경사길 내려 서고 좌향 트레바스길 따라 내려서니 [화암동굴]나온다.화암동굴은 동양최대의 유석폭포, 대형석순과 석주, 마리아상, 불자상, 석화와 곡석이 즐비 하게 자라고 있는 천연 종류 동굴이라 한다. 시간이 없어 동굴탐방은 생략하고 좌측 모노레일 길 옆 산책로 따라 내려와 14:20분 주차장에 선다. [5.5km][140분]


8.5km 210분[화암동굴 주차장]

아침에 타고 왔던 증산콜벤 콜하고 깨끗한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옷 갈아 입고 콜벤으로 “삼내약수”로 이동.

 

15;00분 허름한 식당에서 맷돼지 수육과 점병으로 허기 달래고 라면 끓여 짬봉으로 안주 삼아 먹는 하산주 서너잔이 그 자리를 빛내준다.16;30분 “화암약수”까지 다녀온 (산행거리 짧아 화암약수로 변경한 SM산악회 일부대원들 픽업) SM산악회 산악회 버스로 귀경 어렵게 2차 시도한 각희산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