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치악산국립공원 자락 천m급산 삼봉1,072.6m~천지봉1,085.7m 연속등반기

월매스 2009. 6. 30. 17:34

치악산국립공원 자락 천m급산 삼봉1,072.6m~천지봉1,085.7m 연속등반기

산행일자;2009.0628(일) 산행거리;14,7.7km   산행시간;8시간


황골 매표소 지나 오르면 좌측으로 입석사다.


 


비로봉 2.5m 이정표



입석사 대웅전



입석대와 만물상 그리고 입석사



이정표



이정표 직진 비로봉향



주능선 안부 이정표


 

쥐너미재 설명 안내판

 



숲 사이로 가야할 삼봉이 보인다.



운해속의 치악산 비로봉



삼봉 3거리전 주등산로 안내판



매화산과 천지봉


 


운해속 비로봉을 배경으로



삼봉 안내판



운해속 비로봉을 배경으로 삼봉에서



삼봉 증명사진



운해속 비로봉


삼봉 삼각점



비로봉 능선



비로봉 능선



삼봉 하산길에서



범골이 내려다 보인다.



도실암골 하산길에서 만난 폭포



구룡사~세렴폭포 주등산로 만나고



2시간 사투끝에 만난 천지봉



천지봉 삼각점



천지봉국토지리원 안내판



천지봉 증명사진=무더위속 2시간 암릉 산행후 만난 천지봉 초죽음 모습



천지봉 증명사진2.



 

 

삼봉1,072.6m은 치악산 국립공원내 원주시 소초면 치악산 정상 비로봉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그리고 천지봉1,085.7m은 치악산 정상 비로봉에서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중간에 위치한 (비로봉 동편)에 위치한 산이다.
2산 모두가 한국의 산하가 선정한 1000m급산 목록에 포함된 산이기에 두산을 함께 밟기로 한다. 1안; 삼봉을 치고 비로봉거쳐 주능선 따라 천지봉을 가는 편안한(?) 방안. 2안; 2산을 따로 따로 두번 올곳을 한번에 진행하는 방안중 2안을 택한다.

삼봉을 치기위해 원주에서 흥양교 건너 흥양 초교 통과 범용사에서 좌향 임도 따르다가 개인사유지 50m 전 좌향 숲길로 들어선다.10여m 진행하니 개소리 들리고 사유지 주인 출입 통제다. 사정해봐도 막무가내다.(앞으로 범골 등산로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결국 범골 등산로를 포기하고 부득히 황골로 이동 입석사아래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한다.


0km 0분[입석사 주차장]
주차장에서 아스팔트 길 따르다가 콘크리트 길 따른다. 좌측에 입석사다.초입부터 급경사 오름 길이다.돌계단 길과 나무계단 길을 올라 주능선에 붙는다. 주능선 3거리다.(우향;향로봉,남대봉향. 좌향;비로봉향)좌향 서북향 비로봉 이정표 따라 10여분 잘 발달된 등산로 따른다.오름뒤 능선길이다.완만한 오름뒤 삼봉 3거리다.[2.5km][120분]


2.5km 120분[삼봉 3거리]
(cf직진; 비로봉향이다) 삼봉 3거리에서 출입 통제 줄금 넘어 좌향 능선을 따른다. 능선이 끝나기전 좌향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선다. 마치 범골로 떨어지는 듯한 길이다.방향은 맞는데 우측 능선이 자꾸 유혹한다.다람쥐 길 들어서서 삼봉을 향해 내려서다 보니 좌측으로 삼봉향 능선이 뚜렷하다. 되돌아 좌측 뚜렷한 능선에 붙는다.능선길 따라 좀더 진행후 내려서니 쥐너미고개다.(바로 좌측능선으로 붙는 바람에 다람쥐 길에 붙인 표지기를 회수하지 못해 후답자들에게 제거를 부탁 드린다.) 급경사 내림길이 범골로 빠진다고 의심하지 말고 급경사 내리막 길을 내려 서면 능선 길 만나고 좀더 진행하면 쥐너미 고개다.0.5km][30분]


3.0km 150분[ 쥐너미 고개]
안부4거리다. (좌향; 범골 사유지로 등산로 폐쇠된 곳향. 우향;도실암골 구룡사향)직진 완만한 능선길 지나 암릉 올라 서면 전망 좋은 삼봉에 닿는다. [0.7km][30분]


3.7km 180분 [삼봉]1,072.6m
사방이 막힘이 없다. 전망 죽여준다.삼각점만 있고 정상 표지석도 표지판도 없다. 준비해간 비닐 코팅 삼봉표지판 매달고 정상 증명사진 남긴다.(직진; 투구봉, 토기봉 향) 쥐너미고개로 Back하여 좌향 도실암골 완만하고 평온하고 호젓한 산길을 걸어 하산한다.치악산의 품속에는 도실암골 같은 호젓한 등산로도 있다.계곡을 건널때는 희미한 족적따라 산길 이어간다.구룡소 만나고 구룡사~세렴폭포가는 주등산로 만나 구룡사 방향으로 내려선다.[4.5km][120분]


8.2km 300분[구룡사 자연공원]
천지봉 초입은 치악산 구룡사 통제소를 통과 구룡사전 입구 3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르면 되나 구룡사까지 하산후 되돌아 임도따르다가 능선에 붙는 것이 귀찮아 구룡사 자연공원(화장실.벤취등) 끝 나는 곳에서 다람쥐길따라 우측 능선으로 바로 붙는다. 능선따라 희미한 동남향 능선을 힘들게 오른다.잡목이 진행을 방해하는 계속되는 오름길이다.바위길도 릿지하고 끝없는 오름길 오른다.약1시간 씨름후 헬기장이다[1.5km][60분]


9.7km 360분[헬기장]
직진하여 내리막길 내려선다. 안부다. 다시 오름길 오른다. 바위길을 조심스럽게 오른다. 급경사 바위길 만나 릿지후 통과한다. 또 큰바위가 앞을 가로 막는다. 왼쪽으로 횡단하여 능선길에 붙는다.왼쪽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만나고 봉 올라서니 지금까지의 바위 능선길과 달리 부드러운 흙길 과 초원이 숲속에 어우러진 능선길이 이어진다. 부드러운 오름길 올라 작은 공터 천지봉에 선다.[1.5km][60분]


11.2km 420분[천지봉]1,085.7m
스텐레스 정상 표지판 과 삼각점 있다. (우측; 비로봉향 좌측; 매화산향) 참아주던 빗방울 떨어져 배낭 카바 씌우고 증명사진 남기고 좌측 매화산향 부드러운 길 내려 선다.약 10여분후 [어령재]안부다. 직진길 버리고 좌향 급경사 하길 내려선다.영말골 계곡옆 길 따라 내려온다.긴 하산 길이다. 물탱크 만나기 직전 계곡 소에서 씻고 자연 학습장 도로 따라 내려온다.치악산 구룡사 통제소 지나 주차장에서 긴 산행을 마감한다.무더운 날씨에 물 많이 마신 산행이다.[3.5km][60분]


14.7km 480분[치악산 구룡소 통제소 주차장]
원주로 이동. 저렴하고 맛있는 복집에서 복코스요리(복튀김---복불고기---복죽---복사브사브)시키고 맥주와 매취순으로 뒷풀이 무더운 여름날 길고 긴 산행을 마감한 기쁨을 자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