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리~새덕산1056m~장병산1108.8m~해당봉1,270m~삼거리~1239봉~삼거리~고혈치~고혈골~하장초교~숲안마을 입구.(강원삼척시하장면)
산행일자;2009.07..02(목). 날씨; 흐리고 천둥치고 소낙비 내리고 갬. 산행거리;12.4km 산행시간;5시간 30분
0km 0분[하장리 마을 표지판]
35번 국도타고 삼척시 하장면 장전리 표지판 서있는 곳에서11시15분 산행 시작한다. 표지판 표시방향으로 콘크리트 포장 농로 따라 진행한다. 3거리에서 좌측 농로 따라 오른다. 옆으로 고냉지 채소밭 이다. 마지막 폐 농가에서 직진 길 버리고 우측 내리막 비포장 농로 따른다.[1.5km][20분]
1.5km 20분[마지막 폐 농가]
마지막 폐 농가에서 우측 비포장 농로 따라 내려서고 농로 끝나는 곳에서 밭 지나 비포장 임도 따라 능선 오르려다가 숲이 너무 무성해 우측으로 더 이동 조림지역 임시 임도 따라 능선길 오른다.[1.0km][50분]
2.5km 70분[능선]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희미한 등산로 따라 오른다. 잡목 구간이 진로를 많이 방해한다. 잡목 때문에 능선을 벗어나 왼쪽 사면으로 내려 섯다가 다시 능선에 붙어 오름길을 오른다.다. 정상이다. [1.2km][50분]
3.7km 120분[새덕산]1,056m
삼각점, 표지석,표지판 아무것도 없다. 준비해 가지고 간 임시 표지판 걸고 증명사진 남긴다. 남서향 직진 완만한 오름길 오른다. 녹슨 산불 감시초소 통과한다.남서향 오름길 올라 정상에선다. 넓은 공터가 잡목으로 뒤엉키어 전진 할수없다.
좌측으로 내려서 서남 지릉에 붙어 거꾸로(지능따라 내려 서면 큰골 숲안 마을) 장병산 정상에 선다. [1.2km][60분]
4.9km 180분[장병산]1,108.8m
표지판과 삼각점이 반긴다. 먹구름 속에 빗방울 떨어진다. 카메라 간신이 꺼내 증명사진 남기고 배낭 카바 씌우고 카메라 비닐봉지에 싼다.잡목 뚫고 남서향 능선길 따른다. 천둥과 번개가 심하다.2만번 이상 번개와 천둥이 친 날임을 하산해서야 알았다. 빗방울 떨어지는 어두컴컴한 1000m 급 산길을 걷다가 나무 밑에서 비 피해 점심을 때운다.오바트로우져 꺼내 입었는데도 춥다.비 때문에 지도를 꺼내 보지 못한 탓으로 [숲뒤산] 급좌향 동북향 길을 놓치고 잘 발달된(표지기도 많이 붙어있다) 능선길을 오른다.1,270m봉= [해당봉]에 올랐으나 그것이 [해당봉]인줄도 모르고 암릉길 올라 다시 안부로 내려선다 . 안부 좌측으로 하산길 통과한다 (좌측 하산길은 고혈치 하산길인데 큰골 하산길로 믿었다!)무명봉에 오르니 우측으로 광활한 초원이 열린다. 비도 그치고 앞에 1,239봉이 보인다.(1,239봉을 해당봉으로 믿었다)1,239봉에 표지판 걸고 증명사진 남긴다.되돌아 3거리로 온다.[2.5km][70분]
7.4km 250분 [3거리 안부]
고혈골로 내려 서는 줄도 모르고 숲뒤산 능선길로 알고 능선길 내려선다. 방향이 정반대다. 나침반 방향이 북동향이어야 하는데 남서향이다.몇번을 시도 해 봐도 전자시계 나침판방향이 반대로 나타난다. 비 때문에 생긴 전자시계 나침판 고장으로 판단한다. 아침에 수동 나침판을 찾다가 그냥 온것을 후회 하고 숲뒤산 능선길(?)로 내려선다.[임도] 만난다.앞에 보이는 산이 숲뒤산이라 판단하고 임도건너 산으로 오르는 초입(고혈치 였음을 나중에 알았다)을 찾으나 길이 없다. 시간도 모자라고 체력도 소진되어 (오후3시35분) 다음에 숲뒤산을 하기로 하고 넓은 임도 따라 내려선다. 도로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이도로가 광동~상촌간 도로임을 알게된다.결국 좌측 산이 숲 뒤산이고 우측산은 1,042.7봉 능선임을 안다.만일 1,042.7봉을 숲뒤산으로 알고 아는대로 고집 부렸다면 죽음속에 헛고생만 하였으리라.하느님 감사합니다. 고장나지 않는 나침판을 고장난 것으로 오판 할수있는 사려를! 큰골도로로 알고 내려선 도로가 고혈골 도로였고 덕분에 평생 밟아 볼수없는 고혈골 도로를 트레킹한다.[5.0km][80분]
12.4km 330분[하장 초등학교]
하장면 하장초등학교 35번 국도만나 차 얻어타고(1km 10분 도보거리) 숲안 마을 0산악회 버스에 도착 여벌옷 챙겨 알탕하고 수육에 뜯어온 곰취 쌈 안주로 소맥을 마시니 악천후 속 긴 오지산행의 여독이 풀린다. 2시간 30분 후미기다려(선두분들 헤메다 엄청 고생만하고 숲뒤산도 노 cut.) 7;00분 숲안마을 떠나 11;00분 서울 동네 도착 씻고 잠자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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