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충남 공주 잘 알려지지 않은 산 법화산(法華山470m)과 금계산(金鷄山(574m)

월매스 2014. 12. 26. 12:03
충남 공주 잘 알려지지 않은 산 법화산(法華山470m)과 금계산(金鷄山(574m)
산행일자; 2014년12월25일(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 6.9km. 산행시간; 2시간35분
교통편; 새마포산악회. 비용; 1만5천원(하산후 찰밥과 하산주 제공 포함)
■금계산(金溪山574m)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신달리, 추계리, 문금리, 세동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금계(金鷄)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금계산이라 한다. 정상주변에는 허물어진 옛산성터가 있다. 법화산(해발 470m), 천연계곡 등이 있다.
■법화산(法華山 470m)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추계리 에 있는 산이다. 삼각점도 정상석도 아무것도 없다. 작은 돌담이 요새처럼 쌓여있을 뿐이다.
■무성지맥 : 곡두고개와 갈재고개 사이의 646봉에서 남쪽으로 뻗어가다 법화산, 국사봉, 갈미봉, 홍길동성이 있는 무성산을 거쳐 금강으로 이어지는 30.3km의 산줄기다.
2014.12.25(목)은 성탄절입니다. 새마포산악회도 성탄절이기에 가장 가벼운 코스(6.7km/3시간)를 택하여 충남 공주에 있는 법화산(法華山 470m)과 금계산(金溪山574m)을 잡습니다. 당초 이목회 산 친구들 몇 명도 함께 충남 서산 팔봉산을 예정하였다가 가벼운 코스이기에 무성 법화단맥상 법화산(法華山 470m)과 금계산(金溪山574m)을 진행키로 합니다.
저녁은 20여년동안 12월25일 성탄절 오후5시에 진행해 온 부부동반 광주일고 동창 서부회 모임이 있습니다. 산행하고도 참석할 시간은 충분하지만 최권사 일정 때문에 부부동반이 어려워 참여를 포기하고 이목회 친구들과 죽전에 내려 오리역 근처에서 이원임여사(이목회는 1대간9정맥을 완주한 잔디밭산악회 인연의 모임인데 여성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새로 영입한 분)의 처음 백두대간 졸업 축하 겸 뒷풀이를 합니다.
새마포산악회의 산행스타일(분초를 다투는 속도전)을 모르는 길원장이 금계산 정상에서 축하 예정으로 수육과 포도주를 준비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행을 진행한 탓으로 간신히 (12;30) 주어진 시간에 맞추어 하산이 되어 가슴 조인 기다림을 쓸어내립니다.
새마포산악회표 노천식탁에서 고생하여 메고 다닌 수육안주에 포도주와 당귀주로 건배합니다. 산악회에서 제공된 밥과 각자 준비해 온 반찬을 안주 삼아 산악회에서 제공한 막걸리 종이잔 부딪혀 건배합니다. 반가움에 흥이 컷던 탓입니까~? 새마포산악회 산행 스타일을 모른 탓입니까~? 그만 옆자리 회장님 식탁이 정리된지도 눈치채지 못한탓 이었습니다. 어떤 회원님의 원성을 받고 식사도 끝내지 못한 식탁을 서둘러 정리하고 일어나는 이목회 회원들이 안쓰럽기 조차 합니다. 기다림에 지루했을 새마포 회원님들께 많이 미안했구요~!
새해에는 진행이 조금은 여유로운 산행 스타일로 바뀌는 새마포산악회를 기대해 봄은 나만의 작은 소망일런지요~?
새마포산악회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빕니다~!!!
12;50 문곡리를 떠나 14;00 죽전에서 내려 오리역으로 이동 정가네 어죽마을에서 빠가사리 매운탕과 도리뱅뱅이 안주로 매실/맥주폭탄주로 한담을 나누면서 길고긴 시간을 보냅니다. (18;30). 다시 생맥주집으로 장소 옮겨 2차 마른안주에 500cc 2잔씩 더하고 (19;30) 분당선/신분당선/3/9호선으로 귀가 합니다.
0km0분[신달1구경로당](09;15)
각흘고개를 넘어 날머리 문곡리를 지나고 39번도로를 좀더 진행 좌회전 산행들머리 신달1구 노인회관 앞에서 산행 시작한다. 도로 따르다가 첫3거리에서 좌회전 임도따른다. (09;19)효행비제각을 지나 산길로 접어든다. 잡목의 저항이 심한 희미한 다람쥐 길을 오른다. 좌측으로 벌목지대를 만나고 산중턱을 지나는 (09;38) 임도를 만나 우향 임도따른다. 약 0.3km 임도 진행후 세동고개 직전 좌향 묵은 임도길로 오름길 올라 능선에 붙어 우향 완만한 오름길 오른다 .작은 돌담으로 울터리 쳐진 법화산이다.[2.3km][53분]
2.3km 53분[법화산](10;08)
법화산 정상으로 오르면 몇몇분의 표시기가 달려있고 바위에 걸터앉아 쉬어가기 좋다. 참으로 편안하고 인위적인 모든 것을 배제하고 순수하고 맑은 영혼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그런 공간인 것처럼 느껴진다.
새마포 산악회에서 준비한 정상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기고 북동향 능선길 이어간다. 눈길이 미끄럽지 않아 진행하기가 편하다. 내림 능선길에서 우측으로 법화단맥길 보내고 직진으로 능선길 진행하다가 좌측능선으로 능선길 내려서니 산재당골 임도다[0.5km][19분]
2.8km 72분[산재당골임도](10;27)
우측 임도따라 이정표 서있는 <4거리 안부>로 진행 예정였는데 선두들 좌측 내림길 도로따른다. 네비켜고 검색하니 우측 계곡(천연)건너 산길에 붙을 장소다. 임도따라 편하게 능선에 붙는다. 임도가 끝나고 직진 급경사 오름길 오르다가 우향 능선따라 <4거리안부>에서 올라오는 주능선에 붙는다. 잘 정비된 방화선 임도따라 봉에 오르고 다시 좀더 진행하여 오른니 금계산 정상이다.[1.9km][35분]
4.7km 107분[금계산](11;02)
아담한 정상석 서있다. 이정표(문금1리2.2km/보광사1.8km/문금2.용복골1.3km)서있다. 하산은 직진 서북쪽 능선 문금2리 방향을 탄다. 문금1리방향 직진 급내림후 다시 봉에 오르니 봉황문양의 정상석(?)이 있는 봉이다. 능선을 따라가면 무너진 성터를 지나면서 3분거리 555봉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내리막 능선길이다. 뚜렷한 능선길 따라 내려가면(11;40) 이정표(문금1리1.0km/금계산1.1km)가있다. 여기서부터 하산길이 희미하게 이어진다. 외길이므로 능선만 고집하면 5분후 마지막 이정표 만난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문곡천(문금천) 다리를 건넌다. 여기가 문곡마을이다.[2.2km][48분]
6.9km 155분[문곡마을](11;50)
산행종료합니다. 참고로 교통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갈 때; 온양온천 (1호선 전철) 온양온천- 유구행 100번 버스(1시간 배차) 약40분소요
올 때; 문곡(문금)1리 - 유구읍 택시. 유구읍 - 천안
(09;15) 신달1구마을회관 근처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타고온 버스 그리고 김규진님 멋져요~!!
대원들 도로따릅니다.
(09;19)효행비각과 비입니다.
09;38 산 중턱을 지나가는 임도 만나 우향 도로 따릅니다.
풍광
풍광
임도 따르다가 앞에 보이는 안부쪽 묵은 소로를 따라 좌향 오름길 올라 능선에 붙습니다.
능선에 붙기전 모습입니다.
능선에 붙어 조망입니다.
10;08 법화산 정상 인증 입니다.
10;27 산재당골 임도에 내려서 좌향 도로 따르다가 우향 계곡건너 묵은 임도길 따라 좌향 능선에 붙습니다.
11;02 금계산 정상 이정표 입니다.
11;02 금계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1;10 금계산 지난 첫봉의 봉황 문양의 표석입니다.
조망입니다.
지나온 길 풍광
풍광
11;40 이정표(문금1리1.0km/금계산1.1km) 입니다.
11;49 문금천 입니다.
문곡(문금)1리 마을 풍광입니다.
11;50 양지바른 곳에서 선두들 식사중입니다.
산행지도
산행지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