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한 암릉에서 섬진강과 순창벌판 조망. 순창 책여산(冊如山 341m). 남원 책여산(冊如山 361m)
산행일자; 2014년11월23일(일). 날씨; 맑음. 산행거리; 8.0km 산행시간; 4시간
◑교통편(대중교통);
<갈 때>서울~전주 (고속버스).전주~순창(시외버스).순창~적성무량사(택시)
<올때>동계면서호마을~순창(택시).순창~전주(직통시외버스).전주~서울(고속버스)
◑비용;
<갈때>(고속버스)18,700원+(시외버스)6,600원+(택시)12,000원=37,300원.
<올때>(택시)13,000원+(시외버스)6,600원.+(고속버스)18,700원.=38,300원
◆산행코스; 24번 국도 적성교~무량사~322m봉(금돼지굴봉)~당재~송대봉(화산.순창책여선)~330m봉~폐광능선~삼거리 괴정교(24번 국도 상)~280m봉~남원 책여산~밤나무단지~동계면 서호마을 표지석 13번 국도
■ 책여산(冊如山 채계산 釵*山 341m)은 새들도 위태로워서 앉기를 꺼려했다는 아슬아슬한 칼바위와 송림이 한데 어우러진 암릉을 갖춘 산이다. 도도하게 흐르는 섬진강물과 바둑판같은 들녘이 한눈에 조망되는 산이다. 용아장성의 축소판을 방불케 하는 기이한 형상의 바위와 수영선수들처럼 섬진강으로 풍덩 뛰어들 기세로 곳곳에 버티고 선 두꺼비바위들이 발길을 잡는다.
예부터 책여산(일명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함께 순창의 3대 명산으로 불려왔으며, 낮은 산이지만 섬진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고산지대의 1,000m급에 버금간다.
규산질이 풍부한 화강암 때문에 동쪽 산허리가 광산개발로 잘려나가 흉물스런 몰골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산줄기는 금남호남정맥 팔공산에서 남쪽으로 갈래를 친 뒤 문덕봉 못미처에서 서쪽으로 뻗어나와 섬진강 앞에 멈춰 섰는데, 이곳에서는 섬진강을 적성강으로 부른다. 옛날에는 중국 상선들이 복흥 도자기, 적성의 옥 등을 실어 나르기 위해 많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적성강에서 많이 잡히는 민물고기 요리가 유명해서 전국 각지의 미식가들이 몰려와서 화탄 매운탕집은 아예 예약도 받지 않을 정도다.
아마도 이 산처럼 전설과 이름이 많은 산도 없다.적성강변의 임동매미터에서 보면 책여산이 월하미인(月下美人), 즉 비녀를 꼽은 아름다운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고 창을 읊는 모습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이곳에는 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르는 소리꾼들이 많이 나왔고, 적성강에 배를 띄우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대동여지도나 1:25,000 지형도에 나와 있는 화산은 이 산의 들머리인 산기슭에 백발노인이 우뚝 서 있는 30m의 화산옹바위 전설 때문이라 했다. 유등면 체육공원에서 보면 서우유천, 즉 물소가 강가에서 한가로이 노는 모습의 형상이고, 화산은 이 산의 기묘한 바위들을 꽃으로 비유했지 않나 싶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괴정리와 평남리에서 바라보면 암벽층이 마치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모습이라서 옛날부터 책여산(冊如山)이라 했고, 지도상의 화산(송대봉, 341m)은 순창 책여산(冊如山, 북쪽의 361m봉은 남원 책여산(冊如山)으로 부른다.
■송대봉(화산.341m)은 날아가는 새들도 위태로워 앉기를 꺼려했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무술을 익히며 장수군 산서면의 마치대에서 화살을 쏜 뒤 화살보타 일찍 도착했으나, 늦게 도착한 줄 알고 말의 목을 쳤다는 전설이 있다.
■금돼지굴;무량사 위 322m봉에 있는 금돼지굴은 적성원님으로 부임만 하면 부인이 실종되자 궁리 끝에 한 원님이 부인의 허리에 명주실을 달아놓고 부인을 끌고 가는 금돼지를 쫓아가서 죽였다는 전설이 있다. 그리고 황굴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위해 공부했던 곳으로, 수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찰이 있었으나 폐허가 됐다고 한다.
■화산옹바위;동쪽 산기슭에 백발노인처럼 30m 높이의 화산옹바위가 우똑 서 있는데, 장군바위, 미륵바위, 메뚜기바위로도 불린다. 풍년이 들면 색깔이 희고 아름답지만, 흉년이 들면 검은색으로, 적성현에 큰 재앙이 있으면 파란색을 띄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껏 이 바위의 색깔이 변한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다.사람들이 화산옹 앞을 지날 때는 말에서 내리거나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화를 당했다. 그런데 김삼용이란 사람이 이를 어기고 지나가다 말이 죽자 칼로 화산옹의 오른쪽 어깨를 쳐서 적성강에 빠트린 뒤부터 화산옹의 영험은 없어지고 천제지변이 계속되어 고려 말에 적성현이 폐현됐다고 한다.
■ 섬진강 자전거길은 <임실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 순창 유풍교 ~ 광양 배알도수변공원> 을 잇는 총 174Km 이르는 구간으로섬진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전국 자전거길 중에서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자전거길이다.
순창 책여산(冊如山 341m). 남원 책여산(冊如山 361m)은 그 명성을 접한지 좀 됩니다. 300m급 산도 산일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 명성이 유명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 작년 이맘때쯤 A안내산악회에서 책여산이 나오기에 신청(35,000원)했더니 성원 미달로 취소 되었습니다. 2014.11.23(일) 온라인 산악회에서 약1개월전부터 책여산을 상품으로 내놓기에 신청하고 선 입금(20,500원)하였으나 역시 성원미달로 산행이 취소 들어 옵니다.
전날 토요일 서울역 3번출구 음식점 (지호한방삼계탕집)‘홀대모’의 모임에 처음 참석 귀한분들(곽대길님.권태화님.기차산길님.달님님.박성태님.봉재령산님.성봉현님.신경수님.신선님.정토산님.죽천님.초은님.최상배님.에이원님.배창랑 15인)의 모습을 뵙는 영광과 흥분에 과음한 탓으로(2차 맥주집은 빠지고 귀가 했지만)몸 컨디션이 별로입니다.
이런 핑계로 일요산행을 하루 접고 싶었으나 오랜세월 함께 산행해 온 일행과의 약속 산행이고 2번이나 취소된 산 같지도 않을 산(?) 책여산에 대한 오기가 발동 04;00 기상 산행 준비 9호선 첫 전철로 서울 센트럴시티 호남선 매표소에 도착 06;30 전주행 고속버스 티켓팅후 탑승합니다.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한 후 09;10 전주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전주 고속버스 터미널은 시외버스 터미널과 바로 연계가 되지 않고 택시 타기도 애매한 거리(약10여분)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순창행 시외버스가 09;39(임실~강진 경유 1시간20분소요) 연계됩니다.10;00 직통(한시간미만)이 있는데 잘 모른 탓에 버스 정리하는 표찰원에게 물어보니 먼저 간 버스가 먼저 도착한다는 엉터리 답변 탓에 임실~청웅~강진 들려 추억 더듬으면서 11;05 순창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적성면행 군내버스를 기다리기가 애매하여 택시로 이동 친절한 기사가 24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통상 산행 들머리인 무량사 표지석에서 하차 대신 우향 짧은 급경사 도로를 올라 무량사 절집 앞마당 주차장에 차를 세워줍니다. 11;16 무량사에 도착 산행 준비하고 11;20 스님이 안내해 주는 등산로 초입으로 듭니다.
0km 0분[무량사 표지석](11;20)
(cf 통상 무량사 표지석에서 남쪽의 시멘트 도로를 오르면 책여산=채계산 안내도가 있고 화산옹 바위에서 동쪽으로 오르면 당재~송대봉의 지름길 코스가 이용된다. 무량사쪽은 절집에서 등산로를 막아논 탓이라는 정보다.)
‘아무리 막아 놓아도 들어갈 산길 없을랍디여~!’택시기사 덕분에 순창 책여산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무량사 앞마당을 지나 322m봉=금돼지굴~당재~송대봉을 거치는 코스다. 무량사 절집 주차장 우측 산길 입구 철대문이 열쇄로 시정되어 있다.
스님께 양해를 구한 뒤 (스님의 안내에 따라) 사찰 앞마당 동쪽(우측) 선답자 표지기 몇장이 걸려있는 잡목 숲길을 오른다. 급경사 능선은 마귀할멈바위 아래 굴입구에 연결된다.[0.7km][24분]
0.7km 24분[마귀할멈바위 밑 굴](11;44)
바위아래 굴 입구 좌/우측 희미한 길이 보인다. 좌측으로 바위밑을 진행하니 너덜위로 픽스로프 매여 있는 좋은 길을 만난다. 절집에서 바로 올라오는 좋은 길이 있는데도 그 스님 도량이 부족한 탓인지(?) 맷돼지길로 안내한 덕분에 마귀할멈바위 제1굴도 구경할수있다.
좋은길 따라 급경사 바위길을 지그재그 오르니 우측으로 또 하나의 굴(제2굴)이 있다. 마귀할멈바위 암벽에 금돼지굴이 3개 있는데, 몹시 위험해서 표지판도 세우지 않았다는데 금돼지굴 2개는 확실하게 구경한다 . (11;52) 마귀할멈 바위에 올랐다가 서쪽 322m봉 암봉에 올라서면 굽이쳐 흐르는 적성강과 추수를 끝낸 들녘과 용골산과 원통산이 한눈에 잡힌다. 이곳부터 남원시 대강면과 순창군 적성면의 경계에서 적성면으로 바뀌에 된다. 곱게 물든 고사리식물, 송림과 바위가 어우러진 능선을 오르면 삼거리를 만난다. 남쪽은 남원시 대강면 입암, 순창군 유등면 무수리, 적성면 신월리에서 오르는 능선이다. 300m봉에서는 송림과 암릉을 밧줄에 의지해서 330m봉에 오른다. [0.8km][26분]
1.5km 50분 [금돼지굴봉정상](12;10)
산정에는 하양하씨 묘소가 있고, 조망이 탁 트여서 좋다. 북동으로 교룡산, 동으로 문덕봉~삿갓봉~고리봉 능선, 북으로 용골산, 북동으로 송대봉과 산불감시초소, 그 너머로 삼각추 모습의 남원 책여산이 한눈에 잡힌다. 남원 책여산은 1937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전에는 남원군이었고, 지금은 순창군 적성면이다. 암릉과 송림이 어우러진 곳에 안전 철책 계단이 설치 되어 있고,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 (12;14) 이정표(당재/정상=금돼지굴봉/유촌=책암) 서있는 임도를 만나고 (12;23) 다시 이정표(당재/금돼지굴봉/ 남원=입암)를 지난다.
북쪽으로 간다. 당재 사거리에 닿는다.[0.5km][15분]
2.0km 65분 [당재4거리] (12;25)
체육시설과 벤치가 있고, 이정표가 동쪽 대강면 입암리, 남쪽 금돼지굴, 서쪽 화산옹바위, 북쪽 송대봉을 알려준다. 서쪽 임도를 따라가면 황굴이 있다. 또다른 이정표(송대봉0.28km/등산로 입구0.44km/책암마을5.1km)가 서있다. 북쪽 송대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면 쉼터를 만나고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송대봉이다. [0.3km][10분]
2.3km 75분[순창책여산](송대봉341m)(12;35)
정상에는 정상석을 없애 버렸고(기단만 남아있음) 조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사방이 탁 트여 조망이 좋고, 북동쪽으로 암릉지대가 용틀임한다. 조망 즐기고 선답자가 걸어둔 정상 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긴다.
산죽군락을 내려가면 절터 흔적이 보이고, 좌측의 거대한 바위 서편에 전에 사람이 초막을 짓고 살았던 바위굴이 있다 한다. (cf잠시 후면 서쪽 황굴로 내려가는 길을 만난다.) 안전시설 철계단과 다리를 건너 암벽을 오르면 차돌 칼바위가 매우 위험하게 서있는 330m봉이다.[1.0km][23분]
3.3km 98분 [330m봉](12;58)
330m봉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산정에 큰 집채같은 바위가 있다. (cf 바위에 올라서게 사다리가 놓여있다.)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칼바위 능선이 스릴만점이고, 섬진강과 추수를 끝낸 바둑판같은 들녘이 마치 우리나라 지도 형상으로 다가온다. 칼바위 능선이 끝나면 송림의 실크로드다. 내림길 우측으로 규석 채취로 동쪽(우측) 산허리를 절개시키고 복원하지 않은 능선이다.
여기서 등산로는 서쪽으로 뚝 떨어지다가 너덜길을 내려서 (남원-적성=순창)을 잇는 24번 국도와 (적성-동계=오수)를 잇는 21번 국도 독집 삼거리에 닿는다. [1.6km][32분]
4.9km 130분 [독집 삼거리](13;30)
예전부터 이곳에는 돌로 지은 집이 있어 독집 삼거리라고 한다. 양쪽 산이 깎아지른 절벽이자 좁은 목이다. 도로 따라 우측 동쪽(남원 방면)의 24번 국도를 이도한다. 괴정교를 건너자 마자 좌측으로 표지기 많이 붙어 있는 숲길이 열린다. 숲길따라 다시 허리길 좌측으로 이어가다가 능선길을 지그재그 오르면 절개지 위에 전망바위가 나타나고, 남원-순창을 잇는 좁은 목의 독집 삼거리가 보인다. 좌측 바위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에 힘들게 올라선다. 곧이어 4마리의 두꺼비가 수영선수처럼 출발선에 서서 섬진강으로 뛰어들 기세이고, 우측엔 대장 두꺼비가 출발 신호를 보내려는 형상의 바위를 만난다. 만나는 3형제 두꺼비와 개구리바위 형상은 지나온 여독을 잊게한다. 책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암릉의 남원 책여산(361m)에 닿는다.[1.5km][60분]
6.4km 190분 [남원 책여산](361m)(14;30)
두꺼비 바위가 많으니 두꺼비 봉으로 불러도 됨직하다. 소나무와 단풍이 곱게 물든 암릉을 걷노라면 선계에 와있는 기분이 든다. 두꺼비 형상이 많은 송림과 암릉이 이어 바위절벽이 발길을 막아선다. 이곳부터 동계면 서호리다. 암벽을 우회해서 내려가면 (14;59)묘소와 밤나무 농장이고, 농장길을 내려서 북쪽의 시멘트길을 내려가면 콘크리트 도로다. (15;03)길가 옹달샘터도 지나고 콘크리트 도로따라 오수천 다리를 건너니 구송정 유원지다.[1.5km][45분]
7.9km235분[구송정유원지](15;15)
텐트 몇 동이 처있고 캠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여유롭습니다. 캠핑시설이 되어 있어 혹시나 하고 샤워시설을 문의하니 온수는 나오지 않지만 탁월한 샤워시설이 안내됩니다. 산행 마무리 하고 현대식 샤워장에서 찬물이지만 땀에 젖은 몸 씻어내고 새옷 갈아 입으니 날아갈 것 같습니다. 유원지 구경하고 서호마을 표지석있는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0.1km][25분]
8.0km 240분[서호마을 표지석](15;20~15;40)
적성택시(063-652-0053.063-652-3388.063-652-1960,063-652-5760)콜하여 택시비10%활인 13,000원에 순창터미널 도착합니다. 전주행 직통버스 16;05 출발 전주시외 버스터미널 16;55 도착합니다. 고속버스 터미널로 이동 20;05버스표 티켓팅합니다.
3시간의 여유 속에 택시기본 요금거리 오늘의 주된 행사 덕진공원 근처 무궁화 한정식(063-271-3307) 집에서 식도락을 즐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4인기준 12만원 한정식을 10만원에 활인 받아 (매취순 1병2만원. 소주1만원. 전주이강주 4만원 별도) 푸짐하게 즐깁니다. 수육도 서비스로 한접시 더 받고 더 이상 즐길수 없을 만큼 맛난 남도 식도락 삼매경을 맛봅니다. 배도 부르고 시간도 남아 덕진공원 야경 즐기고 전주 고속 버스터미널로 천천히 걸어와 20;05 버스에 탑승 깊은 잠에 빠집니다.
고속도로 막혀 간신히 9호선 마지막 급행(23;35) 타고 24;05 귀가 합니다. 멋진 하루를 신선처럼 재벌처럼 즐긴 하루가 행복합니다.
생애 이런 날이 몇 번이나 더 가능할런지요~!!
대중교통;
서울-전주 고속버스 많음. 2시간40분소요
전주-순창간 버스 많음. 직통1시간. 경유1시간20분
순창-적성 직행버스로 7분 거리, 군내버스로 20~30분 거리.
남원-적성 직행버스가 1시간 간격 운행. 25분 소요.
오수-동계-적성 직행버스로 40분 거리, 군내버스로 1시간 거리.
11;20 산행 들머리 무량사 입니다.
11;44 마귀할멈바위 아래 금돼지제1굴입니다.
마귀할멈바위 모습입니다.
11;51 마귀할범바위 금돼지제2굴모습입니다.
마귀할멈 바위정상 모습입니다.
조망입니다.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암릉
암릉
암릉
조망
금돼지굴봉 정상입니다. 하양 허씨묘소가 자리 합니다.
조망입니다.
인증사진 입니다.
12;14 이정표 입니다.
조망입니다.
12;23이정표입니다.
12;25당재입니다.
암릉입니다.
조망
순창벌판과 암릉
조망
암릉 책바위
독집3거리
안내도
괴정교 입니다.
두꺼비바위
두
조망
조망
풍광
14;30 남원 책여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또한의 작은 정상석
그리고 인증사진
14;59 밤나무과수원 에 내려 섭니다.
조망
15;04 옹달샘터
15;15구송정 유원지
구송정 유원지 탄생석 조각품
15;40 서호마을 표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