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봉 722m
제비봉에서 건너다본 가은산 과 금수산
제비봉 정상에서
제비봉에서본 말목산, 가은산, 그리고 금수산
제비봉전봉
제비봉 오름길에서
544.9봉에서 바라본 충주호에 잠긴 가은산과 그뒤 금수산
정상에서 조망한충주호와 말목산, 가은산, 그리고 금수산
겨울철에 웬 제비 ? 철잃은 철새 처럼 산꾼도 갈곳 잃고 헤멜 때가 있다.그래서 찾게된 산이 [제비봉]이다. 2008.12.8일 07;00분 5호선 천호역에서 새싹산악회 따라 충북 단양 [가은산]을 찾는다.가은산 다녀 온지가 몇달 안되는데 가야할 사정이 있어 컨디션 최악의 상황에서 없는 좌석 억지로 만들어 나선다.
사필 귀정---? 등산로 초입부터 통제 받는다.산불 감시 기간 이고 국립공원 휴식년제에 걸려 입산 통제다.가야할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독자적(불법?)으로 [가은산]을 치러 갔고 산꾼은 허무(벌금도 걱정되고 컨디션도 엉망이고 제비봉이 처음이니까 가은산 소임을 포기하고)하게 산악회 따라 철잃은 철새 겨울철 제비처럼 간곳이 [제비봉]이다.
[제비봉]은 단양~충주간 36번 국도변 충주호 상류 [장회나루 휴계소와 선착장] 길 건너가 등산로 초입이다.[입산 관리사무소] 지나면서 부터 급경사 오름길이다. 30여분 오르니 [544.9봉]이다. 전망 죽여준다. 충주호 건너 가은산과 금수산이 한폭의 동양화 같다. 암릉길 지나 인조목 계단 밟아 오르고 오르니 722m [제비봉]에 닿는다. 1.8km 약 1시간 거리다. 제비봉에서 [사봉]을 거쳐 [유다리]로 하산코져 하니 [사봉]쪽도 입산 통제다. 정상에서 20여분 보내다가 산악회 대장 만나 [어름골]하산 지시 받고 30여분 급경사길 내려 오니 [어름골]입산통제소다 . 정상에서 2.4km 약 40분 거리다. 오늘 제비봉 산행은 4.2km 총 2시간 이다.
1등 산행은 내려와 옷을 갈아 입을 시간 여유가 있어 좋다.후미 기다렸다가 가은산 금수산 등산로 초입 상천리로 이동 상천 휴게소에서 가은산 산행팀 맞아 새싹산악회표 점심에 소주 한잔 한다.컨디션 회복이 잘안되는 이유는 뭘까? 살면서 이런 날도 있다.서울 도착하여 산친구와 허름한 민물장어집에서 장어구이와 복분자로 뒷플이 한다.기분이 좀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