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폭산 (문례봉 문필봉 1004봉,) 1004m

월매스 2009. 12. 1. 12:42

폭산 (문례봉 문필봉 1004봉,) 1004m

(경기 양평군 용문면, 옥천면, 단월면과 경계한산)

2009.11,29(일) . 날씨;비. 산행거리;13.7km 산행시간; 4시간

 

폭산 산행지도


이정표


 

산음 휴양림 게이트


 


산음 자연휴양림 안내도



이정표 숲속의 집 방향으로간다.




산음자연휴양림 종합안내도


 

이정표 등산로 봉미산 방향


 


이정표 봉미산 방향



산행들머리 봉미산 입구 안내판



오름길


 


성현고개(cf우향;봉미산향) 폭산은 좌향   산음휴양림 표지판 차단기 앞 절개지로 오른다.


 


폭산가는길에



폭산 (천사봉) 표지석

 

 


폭산 정상 증명사진 (비는 눈이 되어 내리고--)



폭산(천사봉)증명사진



삼각점



하산해서 되돌아본 하산능선


비솔 펜션마을 첫집



 

폭산의 ‘폭’의 의미를 기록을 뒤져 보아도 알수 없다. 폭산의 다른 이름인 문례봉은 용문산에서 문례재(920m)를 넘어 오르는 봉우리라 하여 문례봉이라고도 하며, ‘문례’는 봉미산을 거쳐 석산리로 내려서면 ‘문례울’이라는 물길이 있어 그 어원을 짐작할 수 있겠다. 문필봉은 멀리서 보면 정상이 뾰족하여 마치 붓끝 같아 문필봉이라 불린다. 또한 높이가 1004m이어서 ‘천사봉’이라고도 부르지만 지도상에는 992m로 기록되어 있고 정상석은 1004m로 되어 있다.어찌 되었건 1000m이상급 산이라 찾는다.

폭산에서 싸리봉까지는 한강기맥(오대산 두로봉에서 양수리까지 총 연장 162km) 구간이다.

 

산음자연휴양림은 경기도 끝자락인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위치하고 있다.산음(山陰)은 '산그늘' 이라는 뜻으로 양평과 홍천 경계지역의 3대 산인 폭산, 봉미산, 소리산 등의 준봉들에 사방으로 둘러싸여 항상 산그늘에 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2000년 1월 개장한 산음휴양림에는 임도 40km, 등산로 28km, 산책로 5km의 숲길이 잘 정돈되어 있어 산림 스포츠, 등산, 산책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산악회 월봉산 취소 들어와 2009.11.29(일) 새벽 04시 기상 “폭산”준비하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07;25분 용문행 버스(5,700원)를 탄다. 08;25분 용문 도착 산음리 자연휴양림행 대중교통을 알아 보았으나 마땅치 않아 부득히 택시로 20~30분 거리를 달린다(비용은 30,000원) 2,000원의 휴양림 입장료 내고 잘 정비된 휴양림 시설( 통나무집 외에도 캠핑데크가 60여 개) 난로가 뜨끈한 휴게실에서 산행 준비한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니 오늘 산행이 쉽지 않을 것이고 시야가 없으니 독도에 신경 써야 겠다.


0km 0분[ 산음 자연 휴양림 ]

09;30분 비내리는 휴양링림 도로 따라 (도로 갈림길 좌우 어느 길을 택해도 되나 우측 도로 택해) “숲속의집”을 지나 작업용 산판도로(일부 콘크리트 포장)를 따라 오른다.비솔고개와 고가수 갈림길에 봉미산 이정표가 나타나고, 직진하여 산길로 들어서면 등산로 시작.들머리를 들어서면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이후 내내 봉우리마다 가파른 한적한 등로를 들어서 오름길 지그재그 오른다.성현고개다. [3.0km][60분]


3.0km 60분[성현고개]

왼쪽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설곡리로 내려서 유명산 방향으로 이어진다.(봉미산 등로는 오른쪽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비가 오지 않는다면 봉미산 왕복 할텐데.....아쉽다.)좌향 임도 따라 차단기 통과후 임도 버리고 앞에 보이는 절개지 우측으로 능선에 붙는다. 능선 아래로 오랜 시간 임도가 같이 진행한다.호젓한 산길이 편안하게 이어간다.700봉 지나 완만한 내림길 내려서면 송전탑 만난다.[2.5km][30분]


5.5km 90분[된등고개]

송전탑 아래 임도에 내려선다.오른쪽으로 유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삼천골로 빠지는 희미한 임도가 연결되어 있다.비는 내리고 가스는 차 방향을 잡기가 힘들다.송전탑 아래서 왼쪽으로 임도 따라 조금(20여m) 내려서면 잡목이 무성한 가운데 전면 낙엽송옆으로 임도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등로는 이어진다.표지기를 따라 잡목숲으로 들어가면 희미한 길이 이어진다 다시금 원시림이 이어지고 급경사 오름길은 더욱 가파르게 이어진다. 힘들게 돌2개를 세워논 봉에 올라 능선 갈림길에서 직진 (SW) 후 내림길 내려서고 능선길 오르내림 계속 이어간다. 비는 눈으로 변해 시야가 없는 오지 산길에서 또 한번의 마지막 급경사길을 오르니 진 눈개비 구름속의 폭산 정상에선다.[1.7km][60분]


7.2km 150분[폭산]

폭산(문례봉 ,문필봉, 1004봉이라고도 부른다) 정상은 눈비 때문에 조망할수 없어 아쉽다. 정상석은 '천사봉'으로 되어있다.증명사진 남기고 정상에서는 왼쪽(SE)으로 거의 90도 이상 꺾어져서 하산길을 따른다.지도와 언듯 방향이 이상하게 진행되는 듯 하지만 쭉 따라가면 도일봉 방향(E)으로의 능선이 이어진다.730봉 삼각점(14:00)을 지나고,고계고개(670m,)에 선다.[2.5km][30분]


9.7km 180분[고계고개]

시작부터 비맞고 진행한 산행이고 도일봉이나 중원산은 오래전에 가본 곳이기에 좌향 하산길로 접어든다. 비에 젖은 낙엽 쌓인 급경사 하산길이 조심스럽다. 이끼낀 계곡길도 지나고 낙엽송 잘라 막아논 길을 우회 하면서 내려 서니 임도다.[2.0km][30분]


11.7km 210분[임도]

우향 임도 따라 진행한다. 5분후 임도 3거리에서 넓은 임도 버리고 잡풀자란 좁은 임도따라 내려선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 지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니 마을이 보인다. 팬선 마을이다.K.D.M연수원 지나니 비슬팬선 마을이고 좀더 내려 서니 산음 휴양림 안내판 서있는 산음 1리 버스정류장이다.[2.0km][30분]


13.7km 240분[산음1리 버스정류장]

차도 따라 내려가다가 Call한 택시(28,000원) 만나 용문 버스터미널 근처 영양탕 집에서 대충 씻고 옷갈아 입고 수육에 포도주로 뒷풀이 하고 동서울 터미널 도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