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조계종 5대 총림 백양사를 품은 백암산(白巖山741m).조선8경 내장산(內藏山763m)국립공원

월매스 2013. 7. 7. 22:48

조계종 5대 총림 백양사를 품은 백암산(白巖山741m).조선8경 내장산(內藏山763m)국립공원

 

<호남정맥 제19구간>

산행일자;2013년7월7일(일) (7/6. 24;00토요무박). 날씨;장맛비.도상거리;15.8km 산행시간;8시간00분

 

 

산행코스;49번 지방도 감상굴재(315) -- [2.6km][60분] -- 곡두재(320) -- [3.0km][110분](5.6km/170분) -- 백암산 상왕봉(730) -- [2.6km][40분](7.9km/210분) -- 입암산갈림길(530) -- [3.2km][120분](11.5km/330분) -- 내장산 신선봉(763.2) -- [1.9km][80분](13.4km/410분) -- 내장산 장군봉(693) -- [2.4km][70분](15.8km/480분) -- 49번 지방도 추령(325)

 

 

 

 

 

■백암산(白巖山 741m)은 전라남도 장성군의 북쪽에 위치하고, 군의 북하면 신성리와 순창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영산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는 호남정맥의 한 줄기이다.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약수천이 큰 골을 이루면서 장성호로 유입된다. 그 골짜기에는 백양사 혹은 정토사로 불리는 대사찰과 약사암 등이 자리잡고 있다.

백암산은 장성의 진산이다. 무주의 덕유산에서 시작되어 남쪽에서 여러 줄기가 이어지며, 산봉우리들의 모습은 가파르고 기이하다. 골은 깊다.

조계종 5대총림(叢林)의 하나인 거찰 백양사가 자리 잡고있다.백양사 우화루(雨花樓)담장 곁에는 고불매(古佛梅)가 봄이면 만개한다.연결되는 내장산과 내장사에 가려 그 진가가 숨겨져 있다.

 

■백양사는 백암사라고 부르던 것을 1034년 중연선사가 크게 보수한 뒤 정토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조선 선조 때 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백련암에서 환양선사의 설법을 7일간 들을 때 흰양이 와서 함께 들었다고 한다.

 

법회가 끝나는 7일째 되던 날 밤 스님의 꿈에 흰양이 나타나 "저는 본래 이 산에 사는 흰양이온데 큰스님의 설법을 듣고 인도환생하게 되었습니다."하고 인사를 했다. 다음날 영천굴 아래서 흰양이 죽어있는 것을 나무꾼들이 발견하고 사중스님들이 화장을 해주었는데 그 일이 있은 후로 백양사라 고쳐 불렀다 한다.

 

 

 

■ 내장산(內藏山)은 원래 본사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靈隱山)이라고 불리었으나 많은 굴곡의 계곡이 양의 창자와 비슷해서 많은 인파가 몰려와도 계곡 속에 들어가면 어디에 그 많은 인파가 있는지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 속에 숨어 들어간 것 같다하여 내장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하는 내장산은 예로부터 조선8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남원 지리산, 영암 월출산, 장흥 천관산, 부안 능가산(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내장산은 서쪽의 입암산(626m), 남쪽의 백암산(백학산 700m)과 함께 동진, 황룡, 섬진강 등 3하천의 물을 나누는 분수계가 되기도 한다. 1971년 11월 17일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이 76.032㎢에 달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은 전북에 속해있는 면적이 43.8㎢, 전남이 32.232㎢로서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다. 내장산의 여름은 젊음이라고 한다. 울창한 수목이 장막을 드리워 놓은 듯하다. 하청음이라 불릴 만큼 쾌청한 녹색 진풍경이 폭포와 계곡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있다.

내장산의 가을은 귀족이다, 만산홍엽, 그야말로 산홍이며, 수홍이며, 인홍이다. 남녘 제일의 가을산 내장산을 빼놓고는 단풍을 제대로 보았다고 할 수가 없을 정도다. 서래봉 바위절벽 아래로 펼쳐진 단풍의 장관은 보는 이의 넋을 단숨에 앗아간다. 꿈길을 걷는 것 같은 단풍길을 누구와 걸어도 아깝지 않다. 내장산의 겨울,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해 눈 구슬이 바람에 날리어 청아한 소리를 낸다고 한다. 그래서 동설주가 유명하다, 동지섣달 엄동설한 눈에 덮여 더욱 돋보이는 비자나무숲은 가을의 단풍과 함께 내장산의 비경의 하나다.

 

■내장사;연꽃처럼 벌어진 내장산 연봉의 한가운데에 푹 안겨, 내장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집약시켜 보여주는 내장사는 백제 무왕37년(636년) 영은조사가 창건한 것으로서 본시 지금의 내장사 어귀인 부도전 일대에 50여 동의 절을 짓고 영은사라 했다고 한다.

고려 숙종과 조선 명종 때에 전각과 당우를 크게 고쳐 세웠으나 정유재란 때 병화로 소실됐고, 그 뒤 정조 때에 다시 일으켜 세웠는데 이렇게 역사가 깊은 이 절은 1925년 본사를 백련암으로 옮겨 백련사라 하고 옛 절터에는 영은암을 두었다가 1938년 지금의 자리에 내장사를 세웠다.

 

■입암산성은 장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성 중의 하나 라고 한다. 본디 장성의 지형이 학맥, 의맥, 절맥, 청맥이 합궁을 이룬 곳이라 하여 명당중의 명당으로 꼽히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입암산성은 이러한 장성을 지키는 중요한 울타리 역할을 했던 곳이다.

 

장성이라는 이름이 긴 성이라는 뜻이 있어 입안산성과 밀접한 연관이 되는 듯한데 옛날에는 갑성이라 불렸으며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항상 격전이 벌어졌는데 고려 고종 때 몽고군이 침략했을 때는 송군비가 이곳에서 몽고군을 격퇴시켰고 정유재란 때는 유진이 이곳서 끝까지 싸우다 순국했으며 동학농민운동 때는 동학군이 이곳을 차지함으로써 세력확대를 꾀하기도 했던 곳이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 내장산에서 갈라져 나와 영산강의 북쪽 벽을 이루며 입암산, 방장산, 태청산, 불갑산, 승달산 등을 거쳐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도상거리 157.4Km의 산줄기로서 영산기맥은 공식명칭은 아니고 조석필 님께서 그의 저서 '태백산맥은 없다, 이 땅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이다(도서출판 사람과 산 간행)' 에서 산경표를 좀더 윤택하게 쓰기 위해 명칭이 없는 몇몇 산줄기를 기맥으로 부르자고 했고 그 중 영산강의 북쪽울타리인 이 산줄기를 '영산북기맥'‘영산기맥’이라 하였다.

 

2013.7.6(토)24;00사당역 10번출구에서 모처럼 만차로 호남정맥 3기팀원들을 태운 28인승 리무진 버스는 밤을 달려 2013.07.07(일)03;40 산행들머리 전북복흥과 전남 장성의 경계인 감상굴재에 도착 간단한 산행 준비후 산행 시작 합니다.18구간 역산행때 들머리 찿기 예습을 한 곳임으로 쉽게 곡두재를 향해 갑니다.

 

장마가 계속되어 우중산행을 걱정하였는데 역시나가 되어 간헐적인 장맛비 속에 시야 제로인 우중산행 입니다.그나마 싱그러운 여름(夏) 숲속을 거닐 수 있어 상큼합니다.여름 '夏'의 의미는 화려하게 꾸민 귀인의 모습에서 왔지만 뒤에 화려한 화(華)의 의미와 혼용되어 왕성한 계절인 여름의 뜻이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여름은 번창과 무성함을 의미하는 계절로 힘의 원천을 느낄 수 있고 개방적이며 젊음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0km 0분[감상굴재](03;40)

감상굴재는 느티나무 아래 강선정이 자리잡고 있는 전라북도 복흥군과 전라남도 장성군 경계의 49번 지방도가 지나는 평야지대의 재다.

 

정맥은 논과 밭 사이로 나있는 농로를 따르다가 올라선다.오른쪽(동북)으로 방향을 틀며 잡초우거진 묵은 임도 길을 조심하며 넓은 공터에 자리잡은 묘지대 직전 우측으로 잡목과 잡초가 방해하는 가파른 작은 오름 끝에 내리막길은 칡넝쿨이 가득한 묵밭을 통과하고 다시 잡목을 헤치며 우측으로 명지마을로 내려설 수 있는 콘크리트포장길을 만난다.

 

콘크리트 포장 길을 건너 소나무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고, 코가 닿을 듯 가파르게 올라선 430봉을 넘어서니 커다란 바위군이 있고, 장송숲 사이로 완만하게 올라선 능선분기점(명지산?)에서 왼쪽(서북)으로 방향을 바꾸며 긴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잠시 올라선 407봉 능선분기점, 능선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밋밋한 봉을 넘어서 수목장림을 지나 내려선 펑퍼짐 안부가 곡두재다.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배낭카바 씨운다. [2.6km][60분]

 

2.6km 55분[곡두재] (04;40)

우측 나무숲 사이로 넓게 나있는 길이 내려다보이는 곡두재를 뒤로 장송숲을 지나 우측으로 밭을 끼고 밭뚝따라 오르면서 올려다 보는 바위봉이 여명속에 위용을 자랑한다. 우측으로 넓게 자리잡은 밭을 끼고 오른다. 이제부터 국립공원 내장산 구간이다.안내표시판이 반긴다.(04;50)잡목을 헤치고 밤나무농장 철망을 우측으로 끼고 오름길 오른다.

 

수직에 가까워 코가 닿을 듯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힘겨운 오르막은 가파르고 지루하다. 빗길에 미끄러운 바위를 릿지등반하여 봉에 올라서며 만나는 전망대 바위다. 아쉽게도 아무것도 조망할수없다.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매우 빼어난 곳. 푸른 들녘의 풍경과 아름다운 백양사계곡 백제 무왕(632년)때 창건했다고 전해오는 백양사도 구름속에 숨어있어 마음으로 즐긴다.

 

잠시 산죽밭을 헤치면 밋밋하게 올라선 봉우리가 630봉이다. 산죽밭이 이어지던 길은 우측으로 0.6km 지점에 구암사를 가리키는 이정표(구암사0.6km/백학봉0.6km) 안부를 통과(05;50)한다. 헬기장이 자리잡고 있는 722봉(05;55)에 오른다. (06;00) 왼쪽으로 상왕봉을 가리키는 이정표(상왕봉1.54km/백학봉0.8km/백양사2.7km) 를 확인하고 상왕봉방향으로 간다. 수직의 절벽 위로 이어지는 정맥길, 노송과 어우러진 반석을 통과한다. 오르내림으로 이어지는 바윗길, 산죽길은 끝이 없다. 06;30 이정표(상왕봉30m/순창새재2.4km/구암사2.6km)에서 30m 거리 수평 바윗길을 오른 곳이 백양산 상왕봉이다.[3.0km][110분]

 

 

5.6km 170분[백양산 상왕봉] (06;30)

암봉인 상왕봉이다.정상 표지목을 배경으로 증명사진 남기고 이정표(순창새재2.4km/구암사2.6km/상왕봉30m)로 Back 순창새재 방향 내려서야 되는데 무심코(이정표 없던 때)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이다. 좁은 날 등을 우회하다 한차례 뚝 떨어진다. 오르내림이 이어지다.이정표(순창새재1.3km/상왕봉0.9km)를 지나 (06;50)640봉에 오르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며 긴 내리막길로 안부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좀 더 높아 보이는 산줄기를 바라보며 내려선 곳이 [순창새재]라고도 하는 소죽음재다. [2.3km][45분]

 

7.9km 215분[영산기맥 분기점]=[입암산 갈림길](07;15)

이정표(까치봉3.0km/입암 4.2km/ 상왕봉 2.3km)가 서있다.

 

여기서 1차때와는 달리 편안하게 일반등산로따라 까치봉으로 향한다. 부드러운 내림길 내려 계곡을 끼고 이정표(소둥근재0.15km/순창새재0.6km)를 통과하고 07;35 소둥근재 이정표(까치봉2.22km/순창새재0.78km)에서 좌향 오름길 오른다.08;05이정표(까치봉1.1km/소둥근재0.9km)지나고 08;10이정표(까치봉1.04km/소둥근재0.96km)를 통과 코가 닿을 듯한 힘겨운 오름길을 오른다. 까치봉 오름길이 힘들다. 까치봉은 내장산 서쪽 중심부에 2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내장산의 제2봉으로서 백암산을 연결하는 주봉이다. 너럭바위를 통과하고 다시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 밋밋한 봉우리를 넘는다. 까치봉 갈림길이다.[2.7km][85분]

 

(cf.참고로 1차때 진행기록을 옮긴다.이곳에서 '탐방로 아님'이란 팻말을 따라 조금 올라선 능선분기점이 영산기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다.이어가는 정맥은 잠시 후 직선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뚝 떨어진다. 여기도 자칫하면 과외비를 지불할 수 있는 곳이다. 신기하게도 다시 나타나는 능선 날 등을 타고 키를 넘는 산죽밭을 헤치며 안부에 내려선다. 수직의 암릉을 타고 참호가 있는 510봉에 올랐다가 가파르게 내려선 곳이 [소둥근재]다. 좌우로 나무가 무성하고 인적이 끊긴지 오래된 것 같은 소둥근재에서 한차례 힘겹게 올라선 능선분기점인 580봉이다. 힘겨운 암릉을 넘는다.580봉 능선분기점에서 왼쪽으로 안부에 내려섰다가 오름길은 수직의 암벽위로 오름길이 내림길로 바뀌고 산죽을 헤치며 한차례 힘겹게 올라선 암봉에서 왼쪽으로 08-02번 119 구조대 팻말을 뒤로 암릉을 우회하다 내려선 안부에서 다시 바윗길로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다시 코가 닿을 듯한 힘겨운 오름길을 오른다. 까치봉만 오르면 끝날 것 같아 힘을 내본다. 까치봉은 내장산 서쪽 중심부에 2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내장산의 제2봉으로서 백암산을 연결하는 주봉이다. 너럭바위를 통과하고 다시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 밋밋한 봉우리를 넘는다.)

 

 

10.6km290분[까치봉 갈림길](08;40)

이정표(신선봉1.2km/까치봉0.3km/소둥근재) 가 반긴다.우측으로 가야할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이 구름사이로 얼핏 조망된다. 비 때문에 조망없는 까치보을 포기하고 우향 신선봉을 향한다. 헬기장을 통과하고 바당바위에서 수직의 바윗길로 안부에 내려선다. 다시 신물나는 산죽밭의 오름길이다. 신성봉에 오른다.[1.2km][40분]

 

11.5km 330분[신성봉](09;20)

국립공원 내장산의 최고봉으로 높이 763m 이다.예브고 큰 자연석 정상석과 넓은 헬기장 한쪽에 삼각점(담양 22/87년 재설)을 확인 할 수 있다. 입암산과 백암산, 연봉 그리고 내장산 일대의 장관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건너편 멋진 암릉의 서래봉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곳이지만 비 때문에 아무것도 조망하지 못한다. 763m 최고봉의 신성봉 안내판에는 산신들이 바둑을 두던 마당바위와 산 너머 구암사가 있다고 적혀있다. 산불감시초소를 뒤로 내려선 곳엔 옛날 선인들이 하늘나라로부터 하강하여 산회할 때 선녀들이 시중을 들 던 곳이라고 적혀있는 [금선대]를 만날 수 있다. 신선들이 놀았다는 금선대를 지난다. 좌측아래 용굴은 임진왜란 당시 전주 경기전의 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태조영정을 옮겨 보관했던 곳이다.

 

다시 바윗길을 내려서며 만나는 급경사의 내림 계단길은 무릎에 고통을 준다. 한동안 미끄러운 너덜길로 내려선 09;40 이정표(연자봉0.7km/신선봉0.4km/내장사2.7km)서있는 안부에서 가파른 오름길로 연자봉을 향한다. 긴 오름길, 봉을 하나 넘어서며 완만하던 길이 한차례 가파르게 바윗길을 올라선 곳이 연자봉이다. [1.1km][40분]

 

12.6km 370분[연자봉](10;00)

산봉우리가 붓끝 같다고 하여 일명 문필봉 이라고도 하며, 이곳에 제비 명당이 있다하여 연자봉이라고 한다. 내장사 대웅전 앞에서 연자봉을 바라보면서 글을 쓰면 좋은 문장이 나오며 일류 명사로써 입신출세한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나, 안내판에는 서래봉의 백련암 터를 연소라고 부르는 까닭에 풍수설에 연유하여 연자봉이라 이름 한 듯하다고 적혀있다.

 

암릉길을 따르다가 전망대바위를 만나 조금 터지는 조망을 즐긴다.안전시설이 설치된 철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아기자기한 암릉길 발아래 내장사가 내려다보인다. 안부에서 오름길로 바뀌며 오름길 오르니 장군봉이다. [0.8km][30분]

 

13.4km 410분[장군봉](10;30)

임진왜란 당시 회묵대사의 승군들이 머물던 곳이 였다하여 장군봉이라 불러오고 있다. 산정에는 용바위라는 지휘대가 있는데 이것을 장군대라고 한다. 헬기장이 있는 장군봉 이정표(유군치0.97km/연자봉0.99km)에서 유군치 방향으로 내려서다 만나는 이정표(유군치0.87km/장군봉0.1km/탐방로아님) 서있는 능선분기점에서 왼쪽으로 유군치 방향으로 내려선다. 그리고 가파르게 뚝 떨어진다. 10;25 또다시 만나는 이정표(유근치0.08km/장군봉0.9km/동구리1.1km) 좀더 진행 유군이재에 내려선다. 장군봉, 장군샘과 더불어 임진왜란 때의 희묵대사와 관련된 이름인 것 같다. 한차례 오름길을 올라 봉 바위지대에 서니 도로가 보인다. 3거리에서 우측 막아논 길을 버리고 좌측 기로 내려서 우측으로 원을 그리듯 등산길을 이어 간다.그리고 내려선 곳이 추령이다.[2.4km][70분]

 

15.8km 480분[추령](11;40)

휴게소가 자리잡고 있는 792번 지방도가 지나는 추령이다.

 

 

비록 조망은 없었지만 상큼한 여름 녹음 숲속에 국립공원 내장산구간을 마감합니다.

기다리는 버스에서 옷 보따리 꺼내 마침 가까운 거리 동내 계곡 다리 밑에서 대충 씻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대부분의 상점들이 문 닫았지만 모텔앞 음식점에서 핏처 맥주 1병 사서 일행들과 나눠 마시니 그 시원함과 상쾌함이 큽니다.

 

1시간 30여분 정도 흘러 후미들도 도착 씻는 것도 끝나 정읍으로 이동 자유롭게 식당 선택 우거지 민물새우탕으로 맛나게 식사합니다.

14;40 정읍을 출발 양재역 18;20도착 단골 호프집에서 켄터기 프라이드치킨 안주로 500cc 몇잔 건배하고 22;00 귀가합니다.

 

대원중 한분이 빗길 산행중 안전 사고가 있어 정읍병원에서 응급조치 하고 전주병원으로 이동 치료가 잘되었다는 소식에 안심하면서도 그분의 빠른 쾌유를 대장님 이하 대원 여러분들이 빕니다.

 

감상굴재 강선정입니다.(03;40) 

묘지 우측 잡목숲길로 들어야합니다.(03;50)

 

430봉 무명봉이 웬 명지산(?)이란 이름을 얻었군요. 아무나 근거도 없이  작명해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수목장림이 새로 생겼군요. 저도 수목장을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내장산 국립공원구간으로 듭니다.

 

 

 

 

 

 

 

 

 

 

 

 

 

백암산 상왕봉 정상입니다

백암산 상왕봉인증사진입니다

 

이정표에서 순창새재방향으로 내림길 내려섭니다.

 

 

 

순창새재 이정표에서 출입금지구역을 포기하고 일반등산로따라 까치봉으로갑니다.

 

 

소둥근재이정표입니다.

 

 

 

 

 

 

 

 

 

 

 

 

너럭바위에서 인증샷입니다.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763m 정상석입니다.(09;20)

 

 

인증사진 입니다.

 

 

 

 

인증사진 입니다.

연자봉입니다.

 

 

 

 

장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