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맑은 물 소리. 청아한 바람 소리. 소리산(479m)

월매스 2012. 8. 17. 17:51

맑은 물 소리. 청아한 바람 소리. 소리산(479m)
산행일자;2012년8월16일(목).날씨; 흐림.산행거리;6.57km 산행시간;2시간30분 . 소요경비; 일금9,016원 . 교통편; 안내산악회^^좋은사람들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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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산(479m)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북쪽에 위취한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산이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산은 아니나 깎아지르는듯한 절벽과 맑은 물과 계곡이 어우러져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산음리와 석산리를 감싸고 있는 소리산은 그 주변 산들이 대부분 흙산으로 되어있는 것과 달리 수직벽을 이룬 돌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에 의하면 예부터 산속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우다가 언제부터인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하는데 바위절벽에 부딪치는 청아한 바람소리 맑은 물소리를 간직한 산이라 “소리산”이름을 가졌다하면 훨씬 낭만적이라 생각함은 나만의 생각인가?
대중교통으로 소리산을 찾기는 좀 불편하다. 서울 용산에서 용문가는 전철을 이용 용문에 도착 약10여분 걸어서 용문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석산리행 버스를 이용 (1일4회.약45~50분소요)하면 된다.
이산을 처음 접한것은 2~3년전 강정원님이 멋진 사진으로 소개해 주시어 관심을 갖고 있던차 최근에 김상구님이 다녀오신 것을 계기로 고심하던중 우연히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이 9,016원 저렴한 비용의 상품을 내놓아 쉽고 값 싸게 답사 할 수 있었다.산악회 실명을 밝히는 것은 “^^좋은사람들”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는 안내산악회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의미에 서다.
2012.08.16(목) 07;00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좋은사람들”산악회 버스 탑승하여 09;30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도로 교통 표지판 있는 곳에서 내려 산행 시작한다. 어제 까지만 해도 집중 호우 때문에 행사가 취소 되지 않을가 염려 했는데 비 그쳐 소리산을 답사할 수 있어 기분 좋다.
어제 내린 비 때문에 계곡에 수량이 많아 소리산 소금강 안내석 있는 곳 징검다리를 건널수가 없어 산행 들머리를 반대편 소리산 유원지 지나 석산교에서 차 돌려 약간 Back 소리산 유원지 도로표지판 있는 등산 안내판 서있는 곳에서 임도 따른다.
0km0분[석산교전 도로안내판]
우측 임도 따른다.4~5m 가면 임도는 녹색펜스로 막혀 있고 좌측으로 등산로 표지판(소리산 정상) 따라 숲길 열린다. 이내 오름길 오르고 녹음 우거진 숲속길 오르면 이정표(돌고개마을 887m)만나고 픽스로프 걸려 있는 암릉길 지그재그 오른다. 소리산 정상이다.[1.25km][40분]
1.25km 40분[소리산]
삼각점(용두318/ 1988 재설)과 정상석이 반긴다.구름에 걸려 있는 용문산과 폭산이 조망된다. 사람이 없어 배낭과 스틱으로 인증사진 대신한다.이정표 방향 따라 소금강 입구 향 암릉길 내려선다.
암릉길 내려서 능선길 이어 가니 우측 인사사고(3명사망) 난 등산로 폐쇄 현수막 걸려있는 삼거리봉에서 좌측 능선 이어간다. 부드러운 길이다. 아래로 소금강 계곡 내려다 보이고 잘 생긴 소나무 숲 지난다.이정표 서있는 출세봉이다. [0.84km][20분]
2.09km 60분[출세봉]
마침 지나가는 산님 만나 이정표를 배경으로 서로 인증사진 남긴다. 7분정도 내려 가니 수리바위봉 이정표(소리산 정상1150m) 서있다. 조망 양호하다.5분후 이정표(돌고래마을 2.68km/소리산 소금강입구0.72km/ 소리산1.19km) 서있는 3거리다.[0.36km][13분]
2.45km 73분 [ 이정표 3거리]
소금강 입구 왕복후 우측 허리길로 돌고래 마을 방향 논골재 임도 하산길로 이용할 지점이다. 내림길 내려서니 계곡이 시원하고 소금강다운 풍광들이 펼쳐진다. 철다리도 건너고 이정표(선녀탕50m)따라 약200m 까지 선녀탕 찾아보나 선녀탕 비슷한 것도 없다.Back 드디어 소금강 입구 징검다리다.[0.72km][17분]
3.17km 90분[소금강입구]
계곡좌측으로 산으로 붙어 다리로 접근 가능함을 확인한다. 물이 많아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하면 다리에서 계곡을 좌측에 끼고 산으로 붙어 등산로 초입에 붙을수있다.
산행거리가 짧아 Back 이정표 3거리로 돌아와 논골재방향 허리길 이어 가다가 임도 만나 임도 따른다. 논골재에는 이정표(용화선원/ 숯가마/ 좌측 능선은 소리산향/우측능선은행경매기산407.2mgid)가 서있고 이정표 방향따라 용화선원 / 숯가마 향 임도 내려선다.오지 냄새마저 느끼는 호젓한 임도길이다. 용화선원터 지나소향산장 지나 황토 숯가마 통과하여 석산1리(돌고개마을)다리에서 산행 마감한다.[3.40km][60분]
6.57km 150분[석산1리 .돌고개마을 석산1교]
계곡에서 알탕하고 새옷 갈아 입고 가게에서 캔맥주 사서 원삿한다. 운전 기사 연락되어 차안에서 준비해온 안주와 시원한 캔맥주 가져 나와 정자아래서 후미 도착 할 때가지 3시간을 기다린다.
가을 국화 (이기충) 대장님 . 박영희님 10여년전 대간때 만난후 처음 만나 반갑게 시간 보낸다.세월이 흘러도 산꾼들은 변하지 않는다. 가을 국화님은 대간이 끝나고 “^^좋은사람들”에 들어와 수요산행 대장을 맡고 있는데 목요산행대장(라스트)이 휴가 가는 바람에 오늘 대타로 나왔단다.
15;00 출발 석산리 출발 엄청 빨리 양재역 16;15도착. 저녁 1대간9정맥 완주 멤버들 모임 “이목회”까지는 3시간 이상 남아 집에 갔다가 배낭 정리후 샤워하고 정장으로 갈아입고 다시 양재모임 장소(자원대구탕집)로 다시 19;30 나온다. 오늘도 2탕이다. 반가운 얼굴들과 많이 웃고 떠들다 24;00 알맞게 취해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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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산(479m)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북쪽에 위취한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산이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산은 아니나 깍아지르는듯한 절벽과 맑은 물과 계곡이 어우러져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산음리와 석산리를 감싸고 있는 소리산은 그 주변 산들이 대부분 흙산으로 되어있는 것과 달리 수직벽을 이룬 돌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에 의하면 예부터 산속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우다가 언제부터인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하는데 바위절벽에 부딧치는 청아한 바람소리 맑은 물소리를 간직한 산이라 “소리산”이름을 가졌다하면 훨씬 낭만적이라 생각함은 나만의 생각인가?
대중교통으로 소리산을 찾기는 좀 불편하다. 서울 용산에서 용문가는 전철을 이용 용문에 도착 약10여분 걸어서 용문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석산리행 버스를 이용 (1일4회.약45~50분소요)하면 된다.
이산을 처음 접한것은 2~3년전 강정원님이 멋진 사진으로 소개해 주시어 관심을 갖고 있던차 최근에 김상구님이 다녀오신 것을 계기로 고심하던중 우연히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이 9,016원 저렴한 비용의 상품을 내놓아 쉽고 값 싸게 답사 할 수 있었다.산악회 실명을 밝히는 것은 “^^좋은사람들”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는 안내산악회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의미에 서다.
2012.08.16(목) 07;00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좋은사람들”산악회 버스 탑승하여 09;30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도로 교통 표지판 있는 곳에서 내려 산행 시작한다. 어제 까지만 해도 집중 호우 때문에 행사가 취소 되지 않을가 염려 했는데 비 그쳐 소리산을 답사할 수 있어 기분 좋다.
어제 내린 비 때문에 계곡에 수량이 많아 소리산 소금강 안내석 있는 곳 징검다리를 건널수가 없어 산행 들머리를 반대편 소리산 유원지 지나 석산교에서 차 돌려 약간 Back 소리산 유원지 도로표지판 있는 등산 안내판 서있는 곳에서 임도 따른다.
0km0분[석산교전 도로안내판]
우측 임도 따른다.4~5m 가면 임도는 녹색펜스로 막혀 있고 좌측으로 등산로 표지판(소리산 정상) 따라 숲길 열린다. 이내 오름길 오르고 녹음 우거진 숲속길 오르면 이정표(돌고개마을 887m)만나고 픽스로프 걸려 있는 암릉길 지그재그 오른다. 소리산 정상이다.[1.25km][40분]
1.25km 40분[소리산]
삼각점(용두318/ 1988 재설)과 정상석이 반긴다.구름에 걸려 있는 용문산과 폭산이 조망된다. 사람이 없어 배낭과 스틱으로 인증사진 대신한다.이정표 방향 따라 소금강 입구 향 암릉길 내려선다.
암릉길 내려서 능선길 이어 가니 우측 인사사고(3명사망) 난 등산로 폐쇄 현수막 걸려있는 삼거리봉에서 좌측 능선 이어간다. 부드러운 길이다. 아래로 소금강 계곡 내려다 보이고 잘 생긴 소나무 숲 지난다.이정표 서있는 출세봉이다. [0.84km][20분]
2.09km 60분[출세봉]
마침 지나가는 산님 만나 이정표를 배경으로 서로 인증사진 남긴다. 7분정도 내려 가니 수리바위봉 이정표(소리산 정상1150m) 서있다. 조망 양호하다.5분후 이정표(돌고래마을 2.68km/소리산 소금강입구0.72km/ 소리산1.19km) 서있는 3거리다.[0.36km][13분]
2.45km 73분 [ 이정표 3거리]
소금강 입구 왕복후 우측 허리길로 돌고래 마을 방향 논골재 임도 하산길로 이용할 지점이다. 내림길 내려서니 계곡이 시원하고 소금강다운 풍광들이 펼쳐진다. 철다리도 건너고 이정표(선녀탕50m)따라 약200m 까지 선녀탕 찾아보나 선녀탕 비슷한 것도 없다.Back 드디어 소금강 입구 징검다리다.[0.72km][17분]
3.17km 90분[소금강입구]
계곡좌측으로 산으로 붙어 다리로 접근 가능함을 확인한다. 뭃이 많아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하면 다리에서 계곡을 좌측에 끼고 산으로 붙어 등산로 초입에 붙을수있다.
산행거리가 짧아 Back 이정표 3거리로 돌아와 논골재방향 허리길 이어 가다가 임도 만나 임도 따른다. 논골재에는 이정표(용화선원/ 숯가마/ 좌측 능선은 소리산향/우측능선은행경매기산407.2mgid)가 서있고 이정표 방향따라 용화선원 / 숯가마 향 임도 내려선다.오지 냄새마져 느끼는 호졋한 임도길이다. 용화선원터 지나소향산장 지나 황토 숯가마 통과하여 석산1리(돌고개마을)다리에서 산행 마감한다.[3.40km][60분]
6.57km 150분[석산1리 .돌고개마을 석산1교]
계곡에서 알탕하고 새옷 갈아 입고 가계에서 캔맥주 사서 원삿한다. 운전 기사 연락되어 차안에서 준비해온 안주와 시원한 캔맥주 가져 나와 정자아래서 후미 도착 할 때가지 3시간을 기다린다.
가을 국화 (이기충) 대장님 . 박영희님 10여년전 대간때 만난후 처음 만나 반갑게 시간 보낸다.세월이 흘러도 산꾼들은 변하지 않는다. 가을 국화님은 대간이 끝나고 “^^좋은사람들”에 들어와 수요산행 대장을 맡고 있는데 목요산행대장(라스트)이 휴가 가는 바람에 오늘 대타로 나왔단다.
15;00 출발 석산리 출발 엄청 빨리 양재역 16;15도착. 저녁 1대간9정맥 완주 멤버들 모임 “이목회”까지는 3시간 이상 남아 집에 갔다가 배낭 정리후 사워하고 정장으로 갈아입고 다시 양재모임 장소(자원대구탕집)로 다시 19;30 나온다. 오늘도 2탕이다. 반가운 얼굴들과 많이 웃고 떠들다 24;00 알맞게 취해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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