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산 1,129m ~배바위산(987.5m)--(경북 봉화군 소천면)산행기
2009.11.08.(일).날씨;비 산행거리;11.7km 산행시간;4시간 50분
(홍점마을 홍제사 주차장~홍제사~도솔암 합수점~안부~비룡산~다락재~배바위산~비등2교)
주차장 좌측임도 홍제사입구 안내판
홍제사(절마당을 통과 절을 우측에두고 능선넘어 계곡으로 붙는다)
계곡길을 완만하게 올라 안부에서 본 비룡산 능선
쭉쭉빵빵 소나무
정상증명사진
비룡산정상 표지판
배바위산 가는길에 만난 바위
숲속에 배바위산 전위봉이 보이고
배바위산
힘겹게 올라선 배바위산 증명사진(비와 땀에젖어)
배바위산 정상 삼각점(2004 재설/소천46)
나무숲 사이로 비룡산 을 뒤돌아본다.
하산길에 뒤돌아본 배바위산 (승부역에서보면 바위가배모양)
배바위산
나무숲속의 배바위산 능선
비등2교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비등2교에서 본 낙동강과 산천
비룡산(1,129m)과 배바위산(987.5m)은 백두 대간의 골격을 이루는 태백산(1,567m)과 구룡산(1,346m)사이의 깃대배기봉(1,374m)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지능선상의 마지막 봉우리이다.즉 남동쪽 지능선은 청옥산(1,276m)을 지나 넛재로 내려 섰다가 솔개밭목이봉(1,128m)을 일으키고 다시 비룡산(1,129m)을 한번 더 솟구어 놓은 다음 맥을 이어 오다가 배바위산(987.5m)을 일구고 비로서 낙동강에 그 맥을 끝맺는다.
2009.11.08.광화문역 6번출구 07;00분 SM클럽 버스타고 경북 봉화군 소천면 홍점마을 홍점사 주차장에 11;30분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치악 휴게소에 도착하니 그친다. 비 맞을 각오하고 떠난 산인데 하늘이 돕나(?) 보다.
0km 0분[홍점마을 홍제사 주차장]
주차장 우측 임도 따라 오르는 등산로(비룡산.배바위산가는 편한 코스) 버리고 11;09분 좌측 홍제사향 임도길 따른다.임도길 끝나고 11;17분 홍제사(신축한 절) 앞 마당 통과 우향 계곡길 따라 오른다.끈어 질듯 이어지는 희미한 계곡길을 완만하게 오른다.합수점이다.[1.5km][30분]
1.5km 30분[합수점]
직진 도솔암 향이고 우향 계곡길 따라 오른다. 때묻지 않은 오지의 게곡길이 아름답다.끊어 졌다가 이어지고 계곡길이 완만하게 오름길 계속된다. 계곡 끝나는 지점에서 계곡 버리고 능선길로 지그재그 오른다. [1.5km][30분]
3.0km 60분[능선안부]
(좌향; 솔개밭 목이봉~달바위봉 향이다.)능선안부에서 우향 능선길 따른다. 무릎까지 낙엽이 쌓여 겨울 럿셀하는 기분으로 걷는다. 10여분후 봉에 오르고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져 간다. 참아 주던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 우중 산행모드로 바꾼다. 오름길이 급해진다. 지그재그 오르니 비룡산이다.[1.5km][60분]
4.5km 120분[비룡산]1,129m
“2004년 복구 /소천21” 이라는 삼각점이 있고 “비룡산 표지판” 나무에 매달려있다. 수중 카메라 모드로 증명사진 남긴다.조망을 볼 수 없어 아쉽다. 멀리 백두 대간과 낙동강을 전망할 수 없고 동쪽으로 백병산(1259m)-면산(1245m)-통고산(1067m)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을 지켜볼수 없지만 그래도 간혹 열리는 하늘 덕분에 가야할 배바위산(987.5m)과 가까운 오지능선과 구름속의 솔개밭 목이봉은 보여 준다.표지판 뒤로 난 희미한 등산로 따라 다락재향 능선길을 간다. 첫봉 넘고 2번째 봉에서 (우향 능선 따르다가 좌향 임도 내려다보고 20여m 길없는 사면 치고 임도에 내려서 좌향 임도 따라도 되나) 직진 후 우측 능선으로 내려 서면 임도 만나고 다락재다.[1.5km][30분]
6.0km135분[다락재]
표지기 많이 매달려 있는 임도 건너 내림길 내려선후 완만한 능선길 밟는다. 첩첩산중에 있는 산이기에 오지산행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약 20분후 봉에 올라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져 간다. 790m 안부까지 내려가니 우향 비동골향 과 좌향 승부역향 건너편 골짜기로 내려서는 오솔길이 흐리게 보이고,본격적인 배바위산 오름길 계속된다.배바위산 전위봉에 오르고 봉을 3개 오르 내림후에야 배바위산 정상에 선다.[2.2km][85분]
8.2km 220분[배바위산]987.5m
삼각점(2004년재설/소천46)이 있고 배바위산 표지판 나무에 매달려 있다.구름 사이로 낙동강과 영동선 철교가 내려다 보인다. (좌향; 승부역 향 .승부역으로 하산이 되었다면 기차타고 승부역~분천역~춘양역으로 낙동강 따라 이동해야 한다.)
직진(남)향 능선길 따라 [비동또는 비등]으로 하산길 잡는다. 능선 따라 내려 오다가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을 타고 내려 와야한다. (분홍색 표지기 따라 내려 오다가 우측 계곡으로 빠지면 죽음이다.낙동강도 건너야 한다.)미리 우측 능선을 타지못해 계곡을 만나고 표지기가 없어지면 힘들더라도 우측 능선으로 올라 능선을 타야한다. 묘지 지나고 바위길 암릉 트레바스 하면서 희미한 능선따라 내려오다 우측 사면길로 들어서서 우측 양옥 농가와 축사쪽 도로 따라 내려오면 [비동2교]다.[3.5km][60분]
11.7km 290분[비동2교]
미리 예약한 분천역 근처 선화식당(Tel;054-674-2462) 포터 차로 약8분 이동(대형버스가 분천역 까지 밖에 들어올수 없기에 미리 식당에 전화 예약 해야 낙동강변길 4.5km를 걷지않을 것이다.) 식당에 도착 비에 젖은 옷갈아 입고 푸짐한 산골 정식에 맥주 몇 잔으로 뒷풀이한다. 18;00분 분천역 버스주차장 출발 10;30분 서울 도착 이렇게 비오는 날 환상적인 비룡산~배바위산 오지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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