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석화산(石花山)1,146m 문암산(門岩山)1,164.7m 종주기

월매스 2009. 3. 16. 17:42

석화산(石花山)1,146m 문암산(門岩山)1,164.7m 종주기


석화산 정상1.1km남겨둔 안내표지판.



석화산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봉과 문암산



오름길에 비친 석화산



석화산정상에서 바라본 홍천의 산하 멀리 공작산이 어림되고...!



나무숲속에 뾰족이서있는 석화산



석화산 정상 증명사진



문암산 정상 증명사진 지나온 능선길과 봉그리고 멀리 석화산 잘가라하네



석화산정상에 있는 석화산 유래와 문암산 오기안내판


문암산 정상 증명사진


 

2009.11.15.9(일요일)날씨 맑음.교통수단;월산악회 시산제 관광버스.소요비용;32,000. 이동시간;약 3시간.산행거리;12.7km 산행시간;약 3시간 30분

 

석화산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창촌)북쪽에 위치 하고 사람들은 이를 문암산 이라고 잘못 호칭 하기도 하고 심지어 지도에도 문암산으로  잘못 표기한 것도 있다.실제 문암산은 석화산 북쪽능선으로 이어져 삭화산에서 도상거리 약 5km 거리에 위취한 오지의 산이다.

 

0km 0분[백성동]
창촌에서 56번 국도 따라 3km 이동후 좌향 백성동 입구 도로 따라 들어가  관광 버스는 산장가든 주차장에 선다.

10;10분 도로 좌측 급경사 오름길을 치고 오른다.초입부터 급경사길이 죽인다.20여분후 능선에 닿고 능선을 오르면서 좀더 진행하니 암릉이 나타나고 암릉을 우회 하기도 하고  로프구간을 만나 어렵게 결빙구간을 통과한다 .

 어제 내린비가 고산에는 눈이 되어 럿셀할 맛이난다. 눈이  결빙되어 있으나 아이젠 차기도 애매하여  아이젠 없이 오른다.암릉을 릿지하면서 로프에 의존 계속 오른다. 눈 때문에 바위길이 만만치 않다. 힘든 오름길과 결빙된 암릉을 통과하여 드디어11;25분 석화산 정상에 선다[3.7km][75분]

 

3.7km 75분[석화산]
표지석과 유래 안내판이 서있고 사방이 막힘이 없다. 증명사진 남기고 삼거리로 백하여 좌향 급경사 내리막 빙판길을 내려선다. 올라오던 이대장 만나고 그로부터 위험하니 아이젠 찰 것을 권유 받는다.감사하다고 인사 전하고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산행을 계속 한다.11;35분 안부다.[0.5km][10분]

 

4.2km 90분[안부]
오늘 월산악회는 시산제 때문에 이곳 안부에서 우향 백성동으로 하산하게 되어있다.여기까지 왔는데 문암산을 치지않고 하산 한다는 것은 산꾼의 자존심 문제다. 

 월산악회측 스케줄이 오후 2시까지 원점 회귀하게 되어 있어 문암산 치고 하산해도 시간상 충분할 것 같다. 표지기 걸고 혼자 아무도 밟지 않는 능선길을 천천히 밟고 오른다.럿셀을 걱정 했으나 발목 정도의 깊이라 보행에 지장이 없는것이 천만 다행이다.

완만한 경사 오름길 오라 무명봉에 서고 능선 오름길 밟아 1140봉에 선다.이후 완만한 능선 오름길 올라 1,144.6m봉 삼거리에 선다. 

일행 2분이 럿셀된 길따라온다. 한분은 문암산을 가지않고 하산하고 젊은 한분이 일행이 되어 문암산까지 함께한다.좌향 능선 따라 100m급봉 3개를 오르내림 끝에 12;55분 1,154.7m 문암산 정상에 선다. [4,5km][80분]

 

8.7km 170분 [문암산]
정상은 별 특징도 없고 표지석도 표지판 조차도 없다. "배창랑과 그일행=산꾼들"표지기1장 걸고 석화산과 지나온 능선과 봉을 배경으로 증명사진 남긴다. 1144.6봉 3거리로 되돌아와[1.0km][10분]

 왼 쪽 동릉따라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선다.많이 미끄럽다.급경사 바위길 타고 내려서니 능선 3거리나오고 오른쪽 지능선타고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선다. 오후 1;40분 백성동 마을 산장가든앞 주차장 산악회 버스 만난다.[4.0km][40분]

 

13.7km 210분 [백성동]
개울에서 알탕하고 옷 갈아입고 월산악회표 성찬에 막걸리로 뒷풀이하고 시산제 참석한다. 오늘도  1000m이상 급 산 2개와 무명봉 5개를 종주한 행복한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