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전북 장수 장안산 1,237m

월매스 2009. 2. 3. 14:07

전북 장수 장안산 1,237

 

장안산 전경 멀리 지리산



장안산 정상(어느산악회 시산제 제상)



장안산 정상


하봉에서 바라본 중봉


장안산 직전 헬기장에서 백운산을 배경으로



백두대간 백운산

멀리 지리산



백두대간 영취산 백운산 봉화산



장안산 능선


 


2009.02.01(일)사계절산악회따라 전북 장수군 장수읍,계남면,번암면소재 장안산을 찾는다.장안산은 3번째다. 금남호남 정맥 1차종주때,2차종주때 차고개~수분재~사두봉~ 밀목재 ~장안산~ 무령고개~영취산을 두번 밟았다.그러면서도 오늘 3번째 장안산을 찾는 것은 사두봉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장대한 능선 무령고개~ 장안산~ 중봉~하봉~방화동 휴양림을 꼭 밟아 보고 싶은 그 숙

제를 풀기 위해서다.

 

운전기사가 들머리 무령고개를 찾지못해 헤멘다.산악회가 여건상 중봉지나 범연동으로 코스를 짧게 바꾼다. 공시내용 대로 어필 결국  예정된 코스를 밟기로 하고 버스를 방화동 휴양림에 보내 킵핑키로 한다.예정보다 30분 지연되어 11;00분 산행 시작이다.육산인 장안산은 평범한 산이다.그러나 장안산 정상을 지나 중봉 ~하봉까지는 여기저기 암릉이 도사리고 있다.

초입부터 녹은 눈이 빙판이다. 날씨가 따뜻하여 아이젠을 않차도 되지않을가가 생각 했는데 부득히 계단 중간에서 아이젠을 찬다.몇번의 완만한 오름끝에  12;00분 장안산 정상에 선다[3.0km][60분] 

 

헬기장. 정상석에서 증명사진 남긴다. 어느 산악회가 시산제를 지낸다.우측길은 금남 호남정맥 밀목재향 길이다. 직진 길이 어치재~중봉~파발재~하봉~방화동 휴양림향 이다. 암릉을 오르내리고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 어치재에 닿고 약간의 오름뒤 12;50분 중봉1008m에 선다.점심을 먹는다 .[3.0km][40분]

 

1;00분 점심을 끝내고 다시 산행길에 나선다.중봉지나 하봉까지는 트레바스길이 이어진다. 낙옆 속 곳곳에 살얼음이 복병으로 숨어 있다.
2;00분 우측 팔각정이 보이고 좌측 계곡과 길이 내려다 보인다. 방화동 휴양림으로 믿고 급경사 희미한 길을 치고 내려선다.

 

2;30분 임도만나 내려서고 콘크리트 임도 만나 일하러 나온 주민들께 위취 확인하니 동화땜 위쪽  동화계곡이다. 동화3동으로 내려 온거다.방화동 휴양림은 산넘어다. 약 500m 더 진행후 길을 찾았어야 옳다. 너무 빨리 좌측으로 꺽은것이 잘못이다.동화동계곡 이길은 우남상호신용금고 이덕호 사장, 융창상호 신용금고 장주현 사장과 비포장도로 시절에 이사장 찝차로 왔던 곳이다.이사장 땅 800만평을 구경차 왔던곳이다.장사장 집이 동화땜 밑이니 묘한 인연이다.계곡길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통을 발견한다.  봄이다.

 

3;30분 약12km 4시간 30분 장안산 종주 산행을 마감한다. 택시불러 방화동으로 이동하다가 산악회에 버스 보내지 말도록 조치하고(범연동과 방화동은 약1시간 거리) 장수읍내로 이동 목욕하고 식사하고 산악회 버스 만나 서울 도착 복지리에 청하로 뒷플이 한다.축복 받은 하루 산행에 감사한다.막판 길아닌 급경사 산을 같이 치고 내려온 K사장 무릎이 고장나 미안하고 걱정이다.빠른 쾌유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