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적성책여산(冊如山342m).동계책여산(冊如山 361m)/전북 순창

월매스 2020. 11. 8. 14:54

적성책여산(冊如山342m).동계책여산(冊如山 361m)/전북 순창

 

 

산행일자;2020년11월7일(토). 날씨;맑음. 산행거리;9.0km. 산행시간;3시간30분.

 

◑교통편(대중교통); 안내산악회 (주) 좋은사람들

◑비용;25,000원.

 

◆산행코스;책암교-무수대-금돼지굴봉-당재-순창 적성채계산(송대봉)-황굴삼거리-칼바위능선-출렁다리-순창 동계책여산-구송정 주차장

 

 

 

■책여산(冊如山 채계산 釵*山 341m)은 전라북도 순장군 적성면 괴정리에 소재한 산이다. 예부터 책여산(일명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함께 순창의 3대 명산으로 불려왔으며, 낮은 산이지만 섬진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고산지대의 1,000m급에 버금간다. 새들도 위태로워서 앉기를 꺼려했다는 아슬아슬한 칼바위와 송림이 한데 어우러진 암릉을 갖춘 산이다. 도도하게 흐르는 섬진강물과 바둑판같은 들녘이 한눈에 조망되는 산이다. 용아장성의 축소판을 방불케 하는 기이한 형상의 바위와 수영선수들처럼 섬진강으로 풍덩 뛰어들 기세로 곳곳에 버티고 선 두꺼비 바위들이 발길을 잡는다. 아마도 이 산처럼 전설과 이름이 많은 산도 없다. 적성강변의 임동매미터에서 보면 책여산이 월하미인(月下美人), 즉 비녀를 꼽은 아름다운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고 창을 읊는 모습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이곳에는 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르는 소리꾼들이 많이 나왔고, 적성강에 배를 띄우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대동여지도나 1:25,000 지형도에 나와 있는 화산은 이 산의 들머리인 산기슭에 백발노인이 우뚝 서 있는 30m의 화산옹바위 전설 때문이라 했다. 유등면 체육공원에서 보면 서우유천, 즉 물소가 강가에서 한가로이 노는 모습의 형상이고, 화산은 이 산의 기묘한 바위들을 꽃으로 비유했지않나 싶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괴정리와 평남리에서 바라보면 암벽층이 마치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모습이라서 옛날부터 책여산(冊如山)이라 했고, 지도상의 화산(송대봉, 342m)은 ‘순창 책여산(冊如山)’으로, 북쪽의 361m봉은 ‘남원 책여산(冊如山)’으로 불려 왔지만 행정구역 변경으로 두산 모두 순창군에 속한 산이되어 (구)순창 책여산(冊如山)은 ‘순창 적성채계산(342m)’으로 (구)남원 책여산(冊如山361m)은 ‘순창 동계채계산(361m)’으로 변경 되어 호칭된다.

 

규산질이 풍부한 화강암 때문에 동쪽 산허리가 광산개발로 잘려나가 흉물스런 몰골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산줄기는 금남호남정맥 팔공산에서 남쪽으로 갈래를 친 뒤 문덕봉 못미처에서 서쪽으로 뻗어나와 섬진강 앞에 멈춰 섰는데, 이곳에서는 섬진강을 적성강으로 부른다. 옛날에는 중국 상선들이 복흥 도자기, 적성의 옥 등을 실어 나르기 위해 많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적성강에서 많이 잡히는 민물고기 요리가 유명해서 전국 각지의 미식가들이 몰려와서 화탄 매운탕집은 아예 예약도 받지 않을 정도다.

 

■송대봉(화산.341m)은 날아가는 새들도 위태로워 앉기를 꺼려했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무술을 익히며 장수군 산서면의 마치대에서 화살을 쏜 뒤 화살보타 일찍 도착했으나, 늦게 도착한 줄 알고 말의 목을 쳤다는 전설이 있다.

 

 

■금돼지굴;무량사 위 322m봉에 있는 금돼지굴은 적성원님으로 부임만 하면 부인이 실종되자 궁리 끝에 한 원님이 부인의 허리에 명주실을 달아놓고 부인을 끌고 가는 금돼지를 쫓아가서 죽였다는 전설이 있다. 그리고 황굴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위해 공부했던 곳으로, 수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찰이 있었으나 폐허가 됐다고 한다.

 

■화산옹바위;동쪽 산기슭에 백발노인처럼 30m 높이의 화산옹바위가 우똑 서 있는데, 장군바위, 미륵바위, 메뚜기바위로도 불린다. 풍년이 들면 색깔이 희고 아름답지만, 흉년이 들면 검은색으로, 적성현에 큰 재앙이 있으면 파란색을 띄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껏 이 바위의 색깔이 변한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다.사람들이 화산옹 앞을 지날 때는 말에서 내리거나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화를 당했다. 그런데 김삼용이란 사람이 이를 어기고 지나가다 말이 죽자 칼로 화산옹의 오른쪽 어깨를 쳐서 적성강에 빠트린 뒤부터 화산옹의 영험은 없어지고 천제지변이 계속되어 고려 말에 적성현이 폐현됐다고 한다.

 

 

■ 섬진강 자전거길은 <임실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 순창 유풍교 ~ 광양 배알도수변공원> 을 잇는 총 174Km 이르는 구간으로 섬진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전국 자전거길 중에서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자전거길이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 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빨간색이 순창 고추장처럼 강렬하고 아찔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개장식을 취소하고 출입을 통제하다가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진입로는 제1주차장과 인접한 동계 채계산 쪽이다. 입구에 월하미인(月下美人)이 반긴다. 채계산은 적성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와 관련이 있다. 적성강 변 임동마을 매미 터에서 보면, 산이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월하미인)과 닮았다고 적성산이라 한다.

계단 입구에서 채계산출렁다리까지 295m, 약 15분이면 오른다. 여정은 세 가지 방법으로 즐긴다. 첫 번째 쉼터인 중간전망대에서는 두 산등성이를 잇는 채계산출렁다리를 올려다보며 잠시 숨을 돌린다. 일종의 예고편이다.두 번째는 채계산출렁다리 건너기다. 출렁다리는 바닥 아래가 보이는 스틸 그레이팅이다. 그 위로 걸으면 높이 75~90m가 생각보다 아찔해, 몇 걸음 디딘 다음에야 주변 풍경이 눈에 찬다. 적성 들녘과 섬진강이 그림 같다. 잠시나마 출렁이는 스릴을 잊게 할 만큼 광활하다. 출렁다리는 최대 1300명, 최대 풍속 66m/s를 견디도록 설계해 안전하다.세 번째는 어드벤처 전망대다.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정상 쪽으로 265m, 약 15분을 더 올라간다. 어드벤처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건널 때와 다른 스릴이 있다. 채계산과 채계산출렁다리, 적성 들녘과 섬진강의 파노라마 풍광은 보너스다. 출렁다리 건너편 적성 쪽 한옥정자에서 보는 풍경도 장관이다. 채계산출렁다리는 입장료가 없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강천산은 이제 밤의 풍경이 더해 계절을 넘나든다. ‘강천산단월야행’은 지난 2018년 8월에 시작했다.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의 색색 조명과 영상이 ‘밤의 단풍놀이’를 방불케 한다. 그 흐름을 알고 보면 좀 더 흥미롭다. 단월(檀月)은 채수가 지은 한글 소설 《설공찬전》에 나오는 나라 이름이다. 《설공찬전》은 공찬과 공심 남매가 적룡을 물리치고 달빛여왕을 구하는 이야기다. 그 내용을 기본으로 야행 테마를 부여했다. 단월문광장을 지나 구름계곡, 신비의강, 빛의정원, 달빛궁궐 등 소설 속 주제 장면을 영상과 조명으로 구현한다. 병풍폭포광장 주변의 구름계곡은 적룡의 공격과 달빛여왕의 전투다. 신비의 강은 작은폭포까지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다. 빛의정원은 별자리암벽이나 거라시바위를 스크린 삼은 미디어 영상이 눈길을 끈다. 강천산 단월야행의 마지막 코스인 천우폭포는 달빛궁궐 테마다. 천우폭포에 펼쳐지는 영상의 규모가 크고, 폭포 옆 메타세쿼이아 길이 만드는 운치가 각별하다. 단월야행은 여기서 지나온 길을 되짚어 내려간다. 줄거리를 따르지 않고 신기한 볼거리 삼아 즐겨도 족하다. 바닥을 수놓은 희망찬 글귀나 반딧불이처럼 반짝이는 오색 불빛만으로도 이른 여름밤의 특별한 산책이다. 강천산 단월야행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초·중·고생) 2000원이다. 목~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방하며, 점등 시각은 일몰 시각에 따라 달라지니 미리 확인하자. 어둠이 완전히 내리기 전에 들어가, 서서히 어둠이 드는 숲을 느껴보길 권한다. 계곡의 물소리가 단월야행의 배경음악처럼 들리니 그 또한 귀 기울여 걸어볼 일이다. 채계산출렁다리와 강천산단월야행 모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2020.11.07(토)(07시00분)양재역 12번출구 200m 국립외교원 앞에서 안내산악회 (주) 좋은사람들 버스에 탑승합니다.

 

순창적성책여산(冊如山342m송대봉)과 순창동계책여산(冊如山 361m)[cf.순창 책여산(冊如山), 북쪽의 361m봉은 남원 책여산(冊如山)으로 오랫동안 불려 왔지만, 행정구역 변경으로 두산 모두 순창군에 속한 산이되어 (구)순창 책여산(冊如山)은 ‘순창 적성채계산(342m)’으로 (구)남원 책여산(冊如山361m)은 ‘순창 동계채계산(361m)’으로 변경됨]은 300m급 산도 산일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 명성이 유명하여 관심을 갖게 되고 마침 2013년 A안내산악회에서 책여산이 나오기에 신청(35,000원)했더니 성원 미달로 취소 되고, 2014.11.23(일) 온라인 산악회에서 약1개월전부터 책여산을 상품으로 내놓기에 신청하고 선 입금(20,500원)하였으나 역시 성원미달로 산행이 취소 들어와 홧김(?)에 개인산행으로 “산행일자; 2014년11월23일(일)/산행코스; 24번 국도 적성교~무량사~322m봉(금돼지굴봉)~당재~송대봉(화산.순창책여선)~330m봉~폐광능선~삼거리 괴정교(24번 국도 상)~280m봉~남원 책여산~밤나무단지~동계면 서호마을 표지석 13번 국도”코스로 진행한바 있는 산입니다. 그때 들머리를 잘 몰라 순창터미널의 친절한 택시기사님이 ‘무량사’까지 실어다 준 바람에 무량사 스님의 안내대로 본의 아니게 “무량사- 금돼지굴봉-당재~”를 진행하였습니다.

 

2020.11.07(토) 그때 빠진 “책암교-무수대-금돼지굴봉”을 하고 싶기도 하고 , 토요산행을 함께 하는 석봉님이 순창 적성책여산(冊如山 342m.화산.송대봉)과 순창 동계책여산(冊如山 361m)=(구)남원 책여산(冊如山 361m)이 미답산이라하여 엥콜산행으로 다시 찾습니다.

 

차는 중산 이인휴게소에서 약20분(08;55~09;15 )휴게시간 갖고 (11;10)산행들머리 책암교 주차장에 도착 바로 산행시작합니다.

 

 

0km 0분[책암교주차장](11;10)

책암교를 건너면 간이 화장실만 있는 공터다. 주차장 걸어나오면 책암마을 표지석 서있고 건너편 버스정류장(순창-책암-남원)시설있는 730번 도로를 건너 남원-전주간 12번 고속화도로 교각밑을 통과 하면 (11;11)‘섬진강관광자원안내도’표시판 서있는 테크시설과 데크계단길이 잘 조성된 책여산 들머리다.

급경사 데크계단길 밟고 꾸준히 오른다. 데크계단길이 끝나면 완만한 능선 오름길이다. 능선오름길의 경사가 수그러들고 한없이 부드러운 산책길 같은 능선 숲길이다.

능선길 이어가다보면 오름길에 (11;33)우측으로 조망이 터진다. 천황지맥 풍악산.문덕봉,두바리봉.고리봉 능선이 장쾌하다.

‘山外山 否盡 路中路 無窮(산외산 부진 로중로 무궁=산밖에 산은 다함이 없고 길가운데 길은 끝이없다)’는 시판이 서있는 곳을 지나 작은 돌들이 아름답게 박혀있는 봉을 지나 능선길 이어가면 (11;39) 무수재이정표(금돼지굴1.9km/무수리1.0km/입암0.7km/유촌책암마을2.8km) 스텐판 서있는 무수재를 통과한다.

오름길 올라 (11;48)바위전망대 조망터에서 잠시 조망즐긴다. 천황지맥 산군들이 장쾌하다.

좌측의 마귀할멈 바위는 1차때 진행한봐있어 생략하고 오름길 올라 직등하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올라서 우측으로 몇발자욱 옮기면 343m 금돼지굴봉이다. [2.8km][60분]

 

 

 

2.8km 60분 [금돼지굴봉정상](12;10)

오록스맵에서 이곳을 채계산(334m)으로 표시하고 있어 혼란스러우니 이정표 표시처럼 ‘금돼지굴봉’으로 수정되었으면 싶다. 정상에는 하양하씨 묘소가 있고, 조망이 탁 트여서 좋다. 북동으로 교룡산, 동으로 문덕봉~삿갓봉~고리봉 능선, 북으로 용골산, 북동으로 송대봉, 그 너머로 삼각추 모습의 순창동계 책여산이 한눈에 잡힌다. 순창동계 책여산은 1937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전에는 남원군이었고, 지금은 순창군 적성면이기 때문에 순창동계 책여산으로 부른다.

 

금돼지굴봉에서 인증사진 남기고 Back 하면 (12;11)이정표[당재/정상(금돼지굴봉)/유촌(책암)]를 지나 암릉과 송림이 어우러진 곳에 안전 철책 계단이 설치 되어 있고 (12;15)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 (12;15) 이정표[당재/남원(입암)/정상(금돼지굴봉)]를 지나 북쪽으로 평탄길을 가서 (12;22)당재 사거리에 닿는다.[0.5km][12분]

 

3.3km 72분 [당재4거리] (12;22)

체육시설과 벤치가 있고, 이정표가 동쪽 대강면 입암리, 남쪽 금돼지굴, 서쪽 화산옹바위, 북쪽 송대봉을 알려준다. 서쪽 임도를 따라가면 황굴이 있다. (12;22)또다른 이정표(송대봉0.28km/등산로 입구0.44km/책암마을5.1km)가 서있다. 북쪽 송대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면 쉼터를 만나고 조릿대 숲을 지나 (12;33)이정표(송대봉0.02km/장군바위0.20km/등산로입구1.34km/당재0.27km)에서 송대봉 방향 데크계단으로 오르면 데크전망대 순창 적성채계산 정상(송대봉)이다. [0.3km][13분]

 

 

 

3.6km 85분[순창 적성책여산](송대봉341m)(12;35)

정상에는 커다란 쳬계산 송대봉 정상석이 반긴다. (cf 1차때는 정상석을 없애 버렸고, 기단만 남아있어 아쉬웠는데 ~~) 전망데크에 서면 사방이 탁 트여 조망이 좋고, 북동쪽으로 암릉지대가 용틀임한다. 정상석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긴다.

산죽군락을 내려가면 절터 흔적이 보이고, 좌측의 거대한 바위 서편에 전에 사람이 초막을 짓고 살았던 바위굴(황굴)이 있다 한다. (cf 잠시 후면 서쪽 황굴로 내려가는 길을 만난다.) 안전시설 철계단과 다리를 건너 암벽을 오르면 차돌 칼바위가 매우 위험하게 서있는 330m봉 장군봉이다. 산정에 큰 집채같은 바위가 있다. (cf 바위에 올라서게 사다리가 놓여있다.)

(14;37) 조망 즐기고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칼바위 능선에는 철계단과 안전시설이 되어있어 안전하다. 섬진강과 추수를 끝낸 바둑판같은 들녘이 마치 우리나라 지도 형상으로 다가온다. 칼바위 능선이 끝나면 송림의 실크로드다.

(13;01)이정표(체계산출렁다리300m/채계산정상800m)를 지나 급경사 데크계단길 따라 내려서고 우측으로 우회 하여 유명한 채계산출렁다리에 선다.[1.9km][38분]

 

5.5km 123분[채계산출렁다리](13;13)

[남원-적성(순창)]을 잇는 24번 국도와 [적성-동계(오수)를 잇는 24번 국도위에 설치된 출렁다리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 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1차때는 도로까지 내려가 내려가 양쪽 산이 깎아지른 절벽이자 좁은 목을 다시올라야 했는데 출렁다리 덕분에 산길 오름이 쉬어진셈이다.

출렁다리를 건너 목책 계단 급경사 오름길을 오른다. (13;27)전망대쉼터 이정표(전망쉼터40m/출렁다리265m)에서 (13;27)데크전망대로 이동 조망 즐기고 능선길 오르내리며 4마리의 두꺼비가 수영선수처럼 출발선에 서서 섬진강으로 뛰어들 기세이고, 우측엔 대장 두꺼비가 출발 신호를 보내려는 형상의 바위를 만난다. 만나는 3형제 두꺼비와 개구리바위 형상은 지나온 여독을 잊게한다. 책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암릉의 동계채계산(구.남원채계산.361m)정상에 도착한다.[2.0km][37분]

 

7.5km 160분 [순창동계채계산=(구)남원 책여산](361m)

(13;50~14;05)[약15분]

정상에는 자연석돌에 '책여산361m'음각된 정상석이 있고 ‘그린나래’님이 걸어둔 남원채계산 표지판이 바람에 흔들리고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약15분간 간식과 휴식시간 갖는다.

소나무와 단풍이 곱게 물든 암릉을 걷는다. 선계에 와있는 기분이 든다. 두꺼비 형상이 많은 송림과 암릉이 이어 바위절벽이 발길을 막아선다. 좌측으로 목책계단을 밟고 내려가면 우측 남산 좌측 구송정교향 3거리를 만나고 내림길 내려서면 (14;25)묘소와 밤나무 농장이고, 농장길을 내려서 북쪽의 시멘트길을 내려가면 콘크리트 도로다. 길가 옹달샘터도 지나고 콘크리트 도로따라 오수천 다리를 건너니 구송정 유원지고 주차장에 산악회버스가 기다린다.산행종료한다.[1.5km][35분]

 

9.0km 210분[구송정유원지와 주차장](14;40)

산악회허용시간 (16;30분)까지 약2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주차장에 기다리는 버스에서 배낭 정리해두고 옷과 음식물 핸드케리 소가방 챙겨 도로건너 구송정 유원지로 들어갑니다. 텐트 몇 동이 쳐있고 캠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여유롭습니다. 캠핑시설이 되어 있고 샤워시설은 잠겨 있어 현대식 화장실 세면대에서 땀에 젖은 몸 씻어내고 새옷 갈아 입으니 상쾌합니다.

 

햇살 따뜻한 시멘트도로에 자리펴고 집에서 준비해 온 컵라면과 누룽지에 석봉님이 준비해 온 보온력 뒤어난 뜨거운 물부어 컵라면누룽지탕 만들어 두고 과일 김치, 안주에 마가목. 매실 ,코냑 혼합주로 건배 무사산행을 아름다운 풍광 즐기면서 자축 합니다.

(16;20)경 산악회 예정시간보다 10여분 일찍 주차장 출발 중간 이인 휴게소에서 약10분(17;42~17;52)간 휴게 시간 갖고 (20;00) 양재역 외교회관 앞에 도착합니다.

지하철 3호선으로 (20;09) 양재역,(20;20)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9호선 환승(20;42) 가양역도착 (20;55) 귀가 합니다

 

참고로 지도상의 화산(송대봉, 342m)은 순창 책여산(冊如山, 북쪽의 361m봉은 남원 책여산(冊如山)으로 오랫동안 불려 왔지만, 행정구역 변경으로 두산 모두 순창군에 속한 산이되어 (구)순창 책여산(冊如山)은 ‘순창 적성채계산(342m)’으로 (구)남원 책여산(冊如山361m)은 ‘순창 동계채계산(361m)’으로 변경 되었으니 착오없이 통일되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오록스맵의 344m 봉이 채계산으로 표시도어 혼란을 주고 있는봐 이 또한 ‘금돼지굴봉’으로 정정되길 바랍니다.

 

 

대중교통;

서울-전주 고속버스 많음. 2시간40분소요

전주-순창간 버스 많음. 직통1시간. 경유1시간20분

순창-적성 직행버스로 7분 거리, 군내버스로 20~30분 거리.

남원-적성 직행버스가 1시간 간격 운행. 25분 소요.

오수-동계-적성 직행버스로 40분 거리, 군내버스로 1시간 거리.

 

 

11;10 책암마을표지석과 책암교주차장 및 간이화장실입니다.

11;10버스정류장(순창-책암-남원)과 남원전주간 고속화도로 상판입니다.

11;11실질적 산행들머리 '섬진강 관광자원 안내도' 서있는  데크.정자.그리고 긴 목책계단입니다.

11;33조망(천황지맥)입니다

11;33조망(천황지맥)입니다

11;33조망(천황지맥)입니다

11;33‘山外山 否盡 路中路 無窮(산외산 부진 로중로 무궁=산밖에 산은 다함이 없고 길가운데 길은 끝이없다)’는 시판입니다.

11;33조망(천황지맥)입니다

(11;39) 무수재이정표(금돼지굴1.9km/무수리1.0km/입암0.7km/유촌책암마을2.8km) 스텐판 서있는 무수재입니다.

11;48조망

11;48조망

11;48조망

11;48 예쁜돌이 박혀있는 능선입니다.

12;10하양하씨 묘소비석이 정상석을 대신하는 금돼지굴봉입니다. 오록스맵에서 이곳을 채계산(334m)으로 표시하고 있어 혼란스러우니 이정표 표시처럼 ‘금돼지굴봉’으로 수정되었으면 싶습니다.

12;10 금돼지굴봉 정상표지판입니다.

12;10 금돼지굴봉 인증사진입니다.

(12;11)이정표[당재/정상(금돼지굴봉)/유촌(책암)]입니다.

12;15 급경사철계단 내림길입니다.

12;15 바위암릉 우회합니다.

(12;15) 이정표[당재/남원(입암)/정상(금돼지굴봉)]입니다.

12;22 당재4거리입니다.

(12;22)또다른 이정표(송대봉0.28km/등산로 입구0.44km/책암마을5.1km)입니다.

(12;33)조리대숲 이정표(송대봉0.02km/장군바위0.20km/등산로입구1.34km/당재0.27km)입니다.

12;35 채계산 송대봉 정상석입니다.

12;35 채계산 송대봉 정상인증사진입니다.

12;37 조망

12;37 조망

12;37조망

12;37 조망

12;47 능선상 철계단 안전시설입니다.

(13;01)이정표(체계산출렁다리300m/채계산정상800m)입니다.

13;13 채계산출렁다리와 동계채계산입니다.

(13;27)전망대쉼터이정표(전망쉼터40m/출렁다리265m)입니다.

13;27 전망대쉼터에서 조망입니다.

13;27 전망대쉼터에서 조망입니다

13;27 전망대쉼터에서 조망입니다.

13;27 전망대쉼터에서 조망입니다.

13;50 순창 동계책여산 정상석입니다.

13;50~14;05[15분] 동계책여산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50~14;05)[약15분] 그린나래님이 부착한  남원 책여산 정상표지판입니다.

(13;50~14;05)[약15분] 책여산 인증사진입니다. 그리고 약15분 휴게시간 및 간식시간 갖습니다.

14;25 임도에 내려섭니다.

14;35 구송정유원지 건너 주차장입니다. 산행종료합니다.

산행지도

로커스 트랙지도입니다.

e-동아 트랙지도입니다.

트랙기록표입니다.

채계산 실트랙입니다.

채계산순창남원020-11-07 1107__20201107_110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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