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숨은 순창의 명산 용궐산(龍闕山645m용골산). 무량산(無量山586.4m)·풍잠산(큰각시봉506m). 벌동산(450m). 요강바위

배창랑 2015. 10. 2. 15:04

숨은 순창의 명산 용궐산(龍闕山645m용골산). 무량산(無量山586.4m)·풍잠산(큰각시봉506m). 벌동산(450m). 요강바위

산행일시; 2015년 10월1일(목). 날씨; 비. 산행거리; 17.7km. 산행시간; 5시간35분.
교통편; 새마포산악회. 비용; 2만원(하산후 밥과 무제한의 주류제공 비용 포함)
산행코스: 내룡마을/장구목가든 앞-임도- 장구목재-능선오름-삼형제바위-철계단- 용궐산(용골산)△645m(신선바위)-남릉-된목- 느진목/좌측-능선사면길- 임도(우향 ㄷ 자)- 어치계곡/사방댐→ 임도에서 산길(무량산입구 이정표)- 능선삼거리- 무량산△586.4m- 안부이정표- 풍잠산△506m(큰각시봉)- 갈림길-안부이정표/우측- 용동마을/구미중앙교회-포장도로/우향-거북바위- 구미교/섬진강- 강경입구(삼거리)-능선오름- 슬랩지대- 벌동산△450m(무덤)- 바위전망대-새목재/좌측-임도-섬진강변길-현수교 -섬진강/요강바위- 내룡마을/장구목가든 원점회귀.
 
 
 
 
 
■용궐산(龍闕山645m) 또는 용골산(龍骨山645m)은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있는 산이다. 산 이름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은 순창군 북쪽에 있는 섬진강의 본류이자 상류인 적성강을 바라보고 있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분기된 금남 호남 정맥이 북서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팔공산에서 마령치 방향으로 섬진지맥(섬진강 분수령)을 나누어 놓는다. 마령치를 향해 내달리던 섬진지맥은 남원 천황봉 방향으로 산줄기를 나누어 놓고, 서쪽 임실 성수산을 지나 봉화산, 응봉, 무제봉, 지초봉, 원통산을 지나며 오수천과 섬진강 원류를 가른다. 이 지맥 가운데 원통산과 무량산 사이에 적성강을 앞에 품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용궐산이 솟구쳐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매우 빼어나다. 북으로 섬진강이 흐르는 덕치면 가곡리의 협곡 너머 청웅의 백련산, 덕치의 원통산이 자리하고, 동으로는 남원 보절에 있는 천황봉 너머 지리산의 제2봉인 반야봉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동남으로는 무량산이 우뚝 서고, 그 아래로 섬진강이 흐른다. 서로는 요강 바위, 자라 바위 등 기암 괴석들을 품에 안은 섬진강이 장구목 마을과 함께 아슬아슬하게 내려다보인다. 멀리로 눈을 돌려보면 강천산과 내장산의 연봉들이 다가오고, 북서쪽으로는 회문산과 필봉산이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용궐산은 용과 관련된 지명과 전설이 많으며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 용궐산의 남쪽 방향인 어치리 내룡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오르면 천연 동굴인 99개의 용굴이 있다. 세 번째 용굴까지는 사람이 갈 수 있으나, 네 번째 용굴부터는 불을 켜도 앞을 분간할 수 없어서 갈 수가 없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용궐산 정상인 상봉에는 신선 바위가 있고, 산중턱에는 삼형제 바위, 그리고 최근까지 승려들이 찾아와서 축조했다는 절터, 물맛 좋기로 소문난 용골샘 등이 있다.
 
 
 
용궐산의 정상에 있는 신선 바위에는 바둑판이 새겨져 있는데, 옛날에 용궐산에서 수도하던 승려가 바둑을 두자는 내용의 서신을 호랑이의 입에 물려 인근의 무량산에 기거하는 승려에게 보내서, 서로 만나서 바둑을 두었다고 전해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6·25 전쟁 때 아군들이 적군을 토벌하기 위해 막사를 설치하며 쇠말뚝을 박는 과정에서 바둑판의 형체가 사라졌다. 용궐산 서쪽 기슭에 있는 장구목은 예전에 지역 주민들이 왕래하던 큰 길목이었으며, 그 주변에 장군의 명당이 있어서 장군목, 혹은 지형이 장구 형상이라 장구목으로 불린다.
 
 
 
■무량산(無量山586.4m)은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산이다. 물산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뜻한다. 현감 양산보(梁山甫)가 멧돼지를 잡았는데 뱃속에 ‘무량’이란 글자가 있어 무량산으로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예부터 선조들은 이산을 금거북 형상이라 하여 구악(龜岳)으로 불러왔다. 예컨대 풍수지리상 금거북의 꼬리라는 지명을 가진 구미(龜尾)는 700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남원 양씨(南原 楊氏)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거대한 명당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구미는 금거북이 진흙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꼬리만 남은 금구몰미(金龜沒尾) 형상이고, 건너편의 적성면 구남 마을은 금거북이 남수(湳水)로 들어가는 금구남수(金龜湳水) 형상이라고 한다. 남수란 서하수(西河水)의 의미로 동계천과 섬진강 원류가 합수되는 지점이자 성수지맥이 섬진강으로 숨어드는 구남 마을 어은정 앞을 일컫는다.
 
 
무량산은 순창군 북쪽의 섬진강 상류인 적성강 변에 솟구쳐 있으며, 송림이 울창하고 바위가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어가는 금남 호남 정맥의 장수 팔공산 마령치 부근에서 성수지맥을 나눈다. 그 성수지맥(섬진 3지맥)이 성수산, 임실 고덕산, 응봉, 두만산에 이르면 서쪽으로 나래산 줄기를 보내고, 원통산, 시루봉을 지나 서쪽으로 용궐산 줄기를 나누어 놓고, 무량산을 지나 적성면 평남리 어은정 앞에서 섬진강으로 숨어든다.
 
 
 
무량산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섬진강이 흐르는 덕치면 가곡리의 협곡 너머 청웅 백련산, 덕치 원통산이 다가오고, 동쪽으로는 남원 만행산 천황봉과 그 너머로 지리산 반야봉이 펼쳐진다. 무량산 아래는 섬진강이 출렁거린다. 서쪽은 수직 절벽의 용궐산(龍闕山)(변경 전 명칭: 용골산)과 요강 바위, 자라 바위 등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섬진강이 장구목 마을과 함께 내려다보인다. 주변으로 강천산과 내장산의 연봉들이 펼쳐지고, 북서쪽으로 회문산·필봉산과 섬진강의 어우러진 풍광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동계면 구미리 용동 마을 뒤 각시봉에 오르면 동계면 용동 마을과 구미 마을, 그리고 체계산, 풍악산 고리봉, 용궐산을 휘감아 도는 섬진강 줄기인 적성강이 한눈에 보인다. 무량산 중턱의 신선과 선녀가 노닐 성 싶은 비경을 자랑하는 작은각시봉에는 이끼와 고사리, 그리고 부처손이 자라고, 묘소 주변에는 백년송들이 줄지어 서 있다. 지리산 통천문을 연상케 하는 석문과 작은 쇠사다리로 이어진 큰각시봉을 지나면 무량산 정상에 다다른다.
 
 
 
■풍잠산(506m큰각시봉)은 무량산 하산길 안부에서 다시 고도를 높힌 첫봉우리를 말한다.
산불감시초소가 풍잠산(큰각시봉)임을 말해준다.
 
 
 
■벌동산(450m)은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무명봉이나 영진.네이버등 지도에 나오는 산이다. 무량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이며 구미리에서 보면 해발이 450m이지만 마치 마테호른 처럼 하늘을 솟구치는 위용을 자랑하는 산이다. 위압적인 급경사를 과연 사람이 오를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뾰족한 산이나 막상 산에 들면 산길은 부드럽고 대스랩에는 안전시설이 되어있고 위험한 급 오름 길에도 안전시설 갖추어진 산이다. 1.3km를 오르는데 약40분~1시간이 소요되는 힘든 산이다.
 
 
 
 
■호남의 젖줄기인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서쪽의 용궐산은 용이 승천하는 형상이다. 반면 무량산[586m]은 거북이가 섬진강으로 들어가다 꼬리만 보이는 형상이다. 이 때문에 구미리 앞에는 거북 바위가 있고, 만수탄에는 구암(龜岩) 양배(楊培)의 덕망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818년에 세운 구암정(龜岩亭)이 있다. 또한 구미리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고경명(高敬命)과 함께 왜적을 무찌른 양홍(楊洪)의 막내아들 양사형(楊士衡)이 지은 어은정(漁隱亭)이 성수지맥 끝자락인 적성면 평남리 귀남 마을 섬진강 변에 있다.
 
 
 
 
2015.10.1(목). 07;00 일기 예보상 많은 비가 오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분다는 나쁜날씨입니다. 잠들면 통잠이라 꿈을 안꾸는 사람인데 간밤에 몇 달전 (2015.6.15) 향년 97세로(약한 치매로 약4년 요양원에서 지내심/메르스 사태 때문에 부고 하지 않고 고대구로병원에서 지인들께 알리는 것이 부담되어 알리지 않고 동생들과 그들 지인과 친인척끼리 장례절차후 고향 선영에 안장) 돌아가신 어머님 꿈을 꿉니다.
 
 
 
살아계실 때 병원인데 모습이 아픈 사람이 아니고 인자한 얼굴로 제 얼굴을 부비시고 자리에 누우시면서 사각진 천을 주시는데 그게 똥 묻은 천이었습니다. 꿈을 깨고(똥꿈은 길몽이라는데 참 이상하다) 잠 뒤척이다 보니 04시20분 알람도 듣지 못하고 05;37분에 눈을 뜹니다.
평소 보다 1시간이나 늦게 일어나 엄청 서둘러 준비하고 최권사가 차려 준 아침 먹고 우산을 쓸 정도의 비는 아닌 비 맞고 합정역에는 얼마나 서둘렀는지 06;40 넉넉히 도착 합니다.
 
 
 
뒤따라 온 멋진 남자 같은 박씨라 결혼을 못한 남자 23살 때 아련한 추억에 뒤척이다가(?) 좀 늦은 72세 박성자님이 도착한 07;03 합정역 출발 양재역. 죽전역에서 대원들 태웁니다. 일기예보 탓인지 대원들이 많이 불참한 탓으로 혼자 앉아가는 대원들이 많습니다.
 
 
 
김귀남 회장사모님 주정숙여사님. 김복순여사님. 레지나여사님. 김분례여사님 등 여러 여사님들께서 바리 바리 싸온 음식물 받아 먹다보니 늦잠 탓 제대로 못먹은 아침을 차안에서 과식입니다. 여러 여사님들 감사합니다.
 
 
 
남쪽으로 내려 갈수록 비는 줄기차게 내립니다. 여산휴게소에서 10여분 휴게 시간 갖고
우중 모드로 산행준비 합니다. B코스 들머리 전라북도 순창군 동게면 구미리에 11;40분경 6분 내리고, A코스. C코스 대원들 태운 차는 좁은 섬진강변 길따라 이동 산행들머리 장구목가든 주차장에 10;55 도착 합니다. C코스 대원들은 차에 남아 비 그치기를 기다리고 A코스 탈 사람은 준족 김경찬사장님. 김일우대장님. 그리고 배창랑 3명입니다.
 
 
차에 내리니 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우의 꺼내 입습니다. 그리고 김경찬님은 예상대로 내빼고 김경찬사장님 못지 않은 준족이신 김일우대장님은 우중 산행을 고려 저를 케어 많이 기다리면서 끝까지 함께 해주십니다. 김일우대장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0km 0분[장구목가든 길가 주차장](10;55)
장구목가든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한다. 작은마을 골목길을 지나 소형차량이 다닐만한 임도수준의 도로따라 장구목이로 오른다. [0.8km][12분]
 
 
 
0.8km 12분[장국목재](11;07)
용궐산 입구 삼거리다. 이정표(용월산1.5km/귀룡정1.5km/석전마을1.6km/요강바위1.1km/내룡마을0.8km)서있다. 용궐산 방향 산길로 진입한다. 가파르게 올라서면 통나무계단이다. 첫 번째,두번째, 세번째 계단을 밟고 오른다. 잠시 완만한 능선을 지나면 다시 급경사 오름길에 픽스로프 깔린 바위지대 오르고 몇계의 계단을 따라 오르면 전망대바위다. 비 내리니 조망은 꽝이다.
바위전망대 지나 픽스로프 잡고 오르면 커다란 바위군 삼형제 바위다. 삼형제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하고 통나무 계단을 따라 2번 오르면 높다란 용궐산 신선바위가 보인다. 철사다리 밟고 오른후 슬랩지대 오르면 용궐산 정상이다.[1.73km][48분]
 
 
 
2.53km 60분[용궐산](645m)(11;55)
둥그렇게 쌓은돌담이 가운데 있고 그 뒤편에는 넓직한 바위위에 전망대 설치되어 있으며 전망대 앞에 조그마한 용궐산 정상석이 있다. 신선의 바위판 흔적은 보이지 않고 이정표(무량산3.8km/어치계곡2.1km/내룡고개1.5km/기산2.0km)서있다.
 
 
 
가까이는 장구목이 내룡마을이 보이고 건너편에 별동산. 가야할 무룡산. 구미교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 호남정맥의 경각산이 뾰족하고 그 좌측으로 치마산이 자웅을 겨루며 백련산에서 나래산 산릉도 조망된다는데~~! 비 때문에 마음속으로만 즐기니 아쉽다.
 
 
 
이정표 무량산 방향으로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묘소가 나오고 좌측으로 내려선다.‘오르기 힘든고개’ 된목이다.이정표판(달구비능선700m/섬진강변1800m/용궐산700m)이 서있다. 직진방향 능선을 진행하여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면‘완만한 늘어진 고개’라는 느진목 3거리다. (12;15) 느진목 3거리 이정표판(무량산입구1,100m/어치마을1,300m/달구벌능선500~600m/용궐산정상1,200m)이 서있다.
 
 
이정표 무량산방향(좌향) 사면길을 따른다. (cf무심코 직진은 달구벌 능선향이다. 요주의지역). 사면길 중간 쯤에는 작은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내려 서면 (12;20)임도다.
 
 
우향 시멘트포장 임도를 따르다가 잠시후 큰 구비를 돌아 다시 좌측으로 돌아(역 ㄷ자 코스임)처음 임도아래 비포장 임도를 통과한다. 시멘트포장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으로 내려서 어치계곡을 (좌측에 사방댐 보인다.) 건너 올라서면 좌측의 어치임도와 우측의 새로 개설중인 넓은 임도 옆 쓰러진 (12;30) 이정표(무량산1.0km/어치임도0.1km/섬진강1.2km/용궐산2.7km)만난다.[2.7km][35분]
 
 
 
5.23km 95분[어치 임도 삼거리 우측이정표](12;30)
산길로 접어든다. 한동안 숲길로 올라 로프가 매여있는 암릉에 올라선다. 능선길 이어 가면 이정표(무량산0.7km/어치임도0.76km) 만나고 소나무가 많은 완만한 능선 이어 가다가 철계단 오르면 무량산 정상이다.[1.77km][45분]
 
 
 
7.00km 140분[무량산](13;15)
삼각점있다.정 상석은 없다. 이정표(구미저수지3km/전망대1.2km/어치계곡2.4km/용궐산4.3km) 기둥에 목제 정상표지판이 매여 있다. 정상 조금 아래는 산불감시탑이있고 이정표(용동마을2.5km/구미저수지2.7km)서있다.
 
 
평탄한 등산로 따라 이어가면 이정표 3거리 안부다. 좌측은 성수지맥길로 빠지는 길이고 정면에 이정표(용동마을1.74km/구미저수지1.78km)가 쓰러져 있다. 직진으로 능선길 오르면 풍잠산(큰각시봉)에 닿는다.[1.25km][20분]
 
 
 
8.25km 160분 [풍잠산=큰각시봉](13;35)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풍잠산=큰각시봉이다. 우측으로 구미교와 별동산이 조망된다는데 운무속에 별동산만 우뚝하다.
하산길은 커다란 바위지대로 철계단이 2번 놓여있다. 철계단을 내려서서 큰바위 밑을 돌아 10여분 내려서면 의자가 있는 쉼터다. 쉼터를 지나 내려서면 암릉지대 픽스로프가 매여있다. 순창 책여산 남원 책여산 문덕봉 고리봉이 조망되는 곳이라는데 아무것도 조망하지 못한다. 좌측사면을 따라 내려서 안부에 닿는다.[2.0km][30분]
 
 
 
10.25km 190분[이정표 안부](14;05)
이정표(용동마을0.5km/구미저수지0.54km/무량산2.0km)서있는 안부다. 우향 용동마을 방향 내림길 내려선다. 밤나무 단지를 빠져나오니 시멘트 농로길이다. 좌측으로 내려 가서 지도상 용동마을인 구미리 마을길을 지나 구미중앙교회 앞 아스팔트 도로에 내려선다.[0.5km][5분]
 
 
 
10.75km 195분[구미중앙교회 앞 아스팔트 도로](14;10)
우측으로 아스팔트 도로 따른다. 도로 우측에 비각과 구미정이 있다. 좌측에는 귀주마을 버스정류장. 좀더 가면 삼거리에 교통표지 이정표(장군목/싸리재)와 돌로 만든 이정표(내룡마을4km)가 있다. 그리고 이정표(장군목유원지4.2km/용궐산3km)도 있다.
이곳 3거리에서 좌측 아스팔트 도로를 따른다. 잠시후 거북바위 안내문과 목이 잘린 거북모양 바위 만난다. 도로 이어가면 섬진강을 건너는 나지막한 다리 구미교를 만난다. (14;20) 구미교 다리 건너 도로따라 우측으로 가면 도로변에 정자와 주차장 있고 더 진행하면 별동산입구 이정표다.[2.25km][20분]
 
 
 
13.0km 215분[별동산입구 이정표](14;30)
(cf 이정표에서 날머리 장구목 현수교까지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별동산 하기 싫은 사람은 자전거 도로 따라가도 된다.)
 
이정표(별동산1.3km/강경마을0.8km)서있다. 이정표 방향 따라 산소가 있는 곳으로 올라 능선을 넘으면 앞쪽으로 펜션이 보인다. 공터옆을 지나 좌측으로 능선에 오르면 산소2기가 나온다. 간식시간 10여분 갖는다. 본격적인 별동산 산길 진입이다. 잘 정비된 등로 따르면 길게 매여 있는 로프지대를 오르고 길다란 바위 스랩지대를 만난다. 로프잡고 바위 스랩지대를 오르고 철계단을 만나 오르면 묵묘다. 베낭 내리고 물 한모금 하고 잠시 쉰다. 힘든 오름길이다. 급경사 오름길을 로프잡고 오르고 다시 한번 로프에 의지하여 오르면 완만한 산길 이어 별동산 정상이다.[1.3km][60분]
 
 
 
14.3km 275분[별동산](462m)(15;30)
산소가 자리잡고있다. 이정표(강경임도1.3km/강경마을입구1.26km) 기둥에 별동산462m 정상표지가 적혀있다. 하산길로 들어 내려서면 의자가 놓인 안부다. 안부에서 오르면 의자 놓인 400m봉 바위다. 이정표(강경임도0.5km/별동산정상0.76km)서있다. 급경사 내리막길 우측으로 내려서면 새목재인데 좌측능선을 치고 내리니 새목재 아래 임도에 닿는다. (cf 새목재 이정표(강경임도0.2km/섬진강변0.7km/별동산1.08km)에서 섬진강변쪽 길은 0.7km/35분소요 길이없는 개척길이라는 정보가 있어 우측 강경임도 방향으로 능선길 내려선다.) [1.28km][20분]
 
 
 
15.58km 295분[새목재 아래 임도](15;50)
임도따라 우향 약5m 이동하니 새목재로 오르는 산길 입구에 이정표(요강바위2.0km/강경임도1.8km/벌동산1.28km) 서있다. 요강바위2.0km 방향 임도 따라오면 장구목이 현수교 까지 연결된다.[2.0km][30분]
 
 
 
17.58km 325분[현수교](16;20)
현수교를 건너 우측으로 내려서면 그 유면한 요강바위다.아들을 낳치 못한 아낙네가 요강바위에 걸터앉아 요강바위를 향해 오줌을 누면 아들을 낳는다는 애기가 전해오는 바위다. 요강바위 구경하고 나오니 장구목 가든 주차장이다.[0.12km][10분]
 
 
 
17.70km 330분[장구목가든](16;30)
산악회 허용시간(7시간5분/ 18;00까지) 보다 약1시간30분 일찍 도착 합니다. 그래도 빗속에서 지루하게 기다렸을 C코스팀과 B코스팀 대원들게 익스큐스합니다. 박승규 부회장님께서 따라주시는 막걸리 한잔 받아 마시고 옷보따리 들고 나가니 김귀남 회장님 사모님께서 챙겨주시는 뜨끈한 라면 국물에 밥말아 허기진 배 채우고 大자 캔맥주로 목마름 달랩니다. 감사합니다.
 
 
옷보따리 들고 서둘러 섬진강으로 내려가 풍덩 알탕하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아직 세우비가 내립니다. 17;00 장구목 가든을 출발 죽전 한남역 서고 합정역에 20;30 도착 염창역으로 이동 뽕나무샤브샤브집에서 저녁 해결하고 22;30 귀가 합니다.
 
 
우중산행이었지만 ‘섬진강변에 숨은 순창의 명산 용궐산(龍闕山645m용골산). 무량산(無量山586.4m)·풍잠산(506m). 벌동산(450m).요강바위’멋진 산행코스 잡아 주신 김귀남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꿈에 나타나시어 하루 종일 조심 안전산행을 염려해주신 어머님 보고싶습니다. 영면하십시오~!!
 
10;55 산행들머리 장구목가든 도로변 주차장입니다.
 
 
장구목가든 입니다. 우측 임도수준의 도로따라 장구목재로 오릅니다.

 

 
 

 
 

11;07 장구목재 이정표 입니다.

풍광

풍광2

 
삼형제바위

 

 
 

 

 
철계단입니다.
 
11;55 용궐산 정상 이정표 입니다.
 
11;55 용궐산 정상석입니다.

 
용궐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묘지입니다.
 
12;15 느진목 3거리 이정표판 입니다.

 
 
 
12;20 임도에 내려섭니다.
 
12;27 어치계곡 사방댐 입니다.

 
등산안내도

 
12;28~12;30 무량산입구 이정표 입니다. 임도공사 때문에 방향이 맞지 않습니다.

 
바위문(?) 입니다.
 
12;40 역산행중이신 B코스팀 김귀남 회장님. 권영일님. 김창신님을 만납니다.반갑습니다.

 
무량산 오름길 이정표 (무량산0.7km/어치계곡0.76km) 입니다.

 
이정표판 입니다.

 
13;15 무량산 이정표와 정상 표지판입니다.

 
인증사진 입니다.
 
이정표 입니다. 용동마을/구미저수지 방향입니다.
 
쓰러진 이정표 입니다.

 
풍잠산 (큰각시봉) 산불감시탑 입니다.

 
이정표입니다.
 
14;05 안부이정표 입니다. 용동마을 0.5km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용동마을 초입 입니다. 물 보충합니다.

 
14;10 구미리 중앙교회 입니다.

 
지나 온 무량산과 풍잠산 입니다.

 
구미 중앙교회에서 우향 아스팔트 도로따라 갑니다.

 
정자모습 입니다.
 
 
구미정을 지납니다.

 
건너편 버스정류장 입니다.
 
도로교통 표지판 입니다.
 
장군목유원지 용골산 이정표 입니다.
 
3거리에서 좌회전 합니다. 가야 할 벌동산 모습입니다.
 
조그마한 거북바위도 지납니다. 거북목은 들어간 것인지 잘린 것인지~?

 
섬진강입니다.
 
구미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벌동산 입니다.
 
14;20 구미교 모습입니다. 건너 우회전입니다.
 
구미교 건너 둘레길 화장실과 정자 입니다.

 
정자와둘레길 조감도 입니다.
 
14;30 벌동산 입구 이정표(벌동산1.3km/ 강경마을0.8km)입니다.
 
벌동산 암릉길 시작입니다.
 
무량산 방향 조망입니다.
 
조망
 
풍광
 
철계단을 오릅니다.
 
조망
 
15;30 벌동산 정상 표지판 그리고 이정표(강경임도1.3km/강경마을입구1.26km) 입니다.
 
인증사진 입니다.
 
이정표 입니다.
 
임도에 내려서 만난 이정표(요강바위2.0km/벌동산정상1.2km/강경마을1.8km)입니다.
 
편안하게 임도따라 내려와 현수교를 만납니다.
 
16;20 현수교 도착합니다.
 
16;20 현수교 인증사진 입니다.
 
섬진강입니다.
 
조망
 
현수교 다리를 건넜습니다. 우향 요강바위로 갑니다.
 
16;23 요강바위 설명판입니다.
 
요강바위를 갑니다.
 
요강바위 근처 섬진강 모습입니다.
 
섬진강
 
섬진강
 
23;25 드디어 요강바위 입니다.
 
16;26 기다리는 버스가 보입니다.
 
풍광
 
풍광
 
산행지도1
 
산행지도2
 
동아지도 네비상 산행 쾌적입니다.
 
산행지도4
 
cf 첫머리 사진 3장은 날씨 탓 실을만한 사진이 없어 부득히 동의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퍼온 사진임을 밝혀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