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석문산(石門山282.5m).바람재.가우도/전남 강진

월매스 2020. 8. 31. 15:52

석문산(石門山282.5m).바람재.가우도/전남 강진

산행일자;2020년08월29일(토). 날씨;맑음. 산행거리;9.7km. 산행시간;4시간40분.

교통편;(주)좋은사람들

비용;32,000원

산행코스; 소석문~석문산~구름다리~석문공원~수리바위~각재~바람재~임도~다산수련원주차장

 

가우도 트랙킹코스; 망호출렁다리 주차장-망호출렁다리 근처 식당 식사-다산수련원 주차장

 

 

 

 

 

 

■석문산(石門山282.5m)은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봉황리, 계라리의 경계에 정상이 있으며, 산 입구에 괴암이 있어 그 바위가 문처럼 보여 석문산이라 한다. 석문산의 북동방향에는 석문공원의 사랑+ 구름다리와 세종대왕바위 등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전남 강진군 도암면의 소석문은 해남읍에서 강진으로 가는 길 사이에 병기라는 낮은 재가 있다. 이 재를 넘어서면 강진주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남쪽으로 논 사이를 뚫고 한 가닥 길이 나 있다. 이 길은 서기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따라 남으로 뻗고 있다.

강을 석문천이라 부르고 이 석문천이 만덕산 줄기의 하나인 석문산의 허리를 뚫고 도암만으로 흘러가는 곳에「소석문」이라 불리는 암석으로 된 절벽이 있다.

길 양옆은 깍아 세운 듯한 절벽으로 되어 있어 마치 문설주가 서 있는 것같다. 암석의 모양이 기이하여 금강산을 연상케 한다.덕룡산과석문산 등산로 초입인 소석문이다.

 

■만덕산(萬德山 412m)은 전라남도 강진군의 도암면 봉황리에 위치한 산이다. 남쪽사면에는 기암괴석과 절벽이 많이 있고 동백나무 등의 상록 활엽수가 많다. 특히 이 일대의 동백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이 귀향살이를 할 때 거주하던 다산 초당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강진)에 "만덕산 앞 봉우리는 돌 창고 같고, 뒷 봉우리는 연꽃 같도다."라는 고려의 승려 혜일(慧一)의 시를 인용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명이 고려 시대 이전부터 불렸음을 엿볼 수 있다. 동일 문헌에 "전라도 강진현 남쪽에 우뚝 솟아 맑고 빼어난 산이 바닷가에 이르러 머물렀으니, 만덕산(萬德山)이라 한다."는 윤회(尹淮)의 기문이 소개되어 있다.『청구도』에 만덕산에 "석봉은 아름다운 연꽃 같도다(石峯如美蓉)"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 만덕산에 백련사(白蓮寺)가 표기되어 있다. 이 사찰은 신라 때에 세워지고 고려의 원묘대사가 중수하였는데, 무의대사 때에 이르러서는 법화도량이 되어 동방의 이름난 절로 일컬어졌다. 이러한 명성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널리 알려져 이 산을 백련산(白蓮山)이라고도 부른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돌산의 모습과 함께 그 아래에 만덕사(萬德寺)가 묘사되어 있다. 관련 지명으로 만덕리(萬德里)가 있는데, 이것은 만덕사에서 유래된다.

 

■백련사는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만덕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으로 839년에 무염스님에 의해 창건 되었다.

조선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이 왕위를 양보한 후, 백련사에서 8년동안 기거하였다.

백련사 일주문은 크고 화려하다. 일주문을 통과하면서 부터는 유명한 동백림이 펼쳐지는데 동백이 흐드러질때는 전국에서 동백을 보러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만덕산 백련사 부근에는 다산의 정취가 그대로 숨쉬는 곳들이 많다. 다산에서 살펴보다시피 차를 즐겼던 다산이기에 만덕산의 차를 즐긱고 그가 기거했던 다산초당을 비롯하려 그의 행적을 모아 놓은 다산박물관 과 그의 학문과 사상, 유배시절의 발자취 등을 알기 시ㅟㅂ게 접할수 있는 교육활동 공간인 다산 수련원이 있다. 특히, 백련사에서 동백림을 가로질러 문화생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다산초당을 거쳐 다산박물관에 이르는 코스는 다산을 따라가는 의미있는 발걸음이다.

다산초당으로 가는 길을 지나 옹벽을 따라걷다가 급한 경사의 계단을 오르면 지금부터가 오롯이 백련사이다.

불교계 최대의 잔치인 부처님 오신날을 코로나로 인하여 즐기지 못했기에 만나는 연등이 이렇게나 반가울수가 없다.

 

■다산초당은 강진만이 한눈으로 굽어 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다. 조선 실학을 꽃피운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중 10여년 동안을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6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하였던 곳이다.현판에 판각된 ‘다산초당'이란 글씨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집자해서 모각한 것이다.

다산초당, 동암, 서암, 천일각 등의 건물과 ‘다산4경' 이라 부르는 정석, 약천, 다조, 연지석기산 등의 유적이 있다. 다산초당을 비롯하여 이곳의 다양한 유적을 ‘정약용 유적' 으로 통합하여 사적 10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다산초당 건물은 원래 목조 초가였으나 1936년에 노후로 인해 붕괴되어 없어졌던 것을 1957년 강진 다산유적보존회에서 그자리에 목조 와가로 중건하였고 현판에 판각된 ‘다산초당’이란 글씨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집자해서 모각한 것이다.다산초당은 노후로 인해 붕괴되었던 것을 1957년 복원하였고 그 후 다산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복원하였다. 다산초당에는 이밖에도 다산선생이 「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 차를 끓이던 약수인 약천,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연못가운데 조그만 산처럼 쌓아놓은 연지석가산 등 다산사경과 다산선생이 시름을 달래던 장소에 세워진 천일각이라는 정자가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1762~1836)은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1801년 신유사옥으로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다시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 집 등에서 8년을 보낸 후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겨 해배[解配]되던 1818년 9월까지 10여년 동안을 다산초당에서 생활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을 하였으며, 다산의 위대한 업적이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다산 정약용선생이 백련사의 명승 아암 혜장 선사를 만나기 위해 오가던 사색의 길이다. 길이는 800m이며 도보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길주변에는 동백나무와 차나무가 어우러져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경사도 완만하여 걷기 코스로 제격이다.오솔길 중간 지점에는 해월루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가우도는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머리에 해당된다하여 "가우도"라 부르게 되었다. 강진 대구면을 잊는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잊는 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탸탐방로로 "함께해(海)길"(2.5Km)는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2020.08.229(토) (06;50)양재역12번출구 약200m 전방 외교회관 앞에서 (주)좋은 사람들 전남 강진 석문산. 만덕산. 가우도트렉킹 산행버스에 탑승합니다.

탑승전 COVID-19 강화된 방역치침에 따라 열 체크후 손소독하고 성명.생년월일.전화번호 체크받은 체온을 명부에 기록합니다. 탑승에 시간이 걸려도 방역지침에 따르는 것은 잘하는 일입니다. 장거리 갈 때 약 4시간 40분, 올때 4시간20분 합9시간 동안 KF-94 마스크를 쓰고 이동합니다.

 

차는 중간 군산 휴게소에서 약20분(08;55~09;15)간 휴게 시간 갖고 (11;20)B코스들머리 석문공원 주차장에 도착 B코스팀 내리고 (11;30)석문산 들머리 소석문에 도착 바로 산행 시작합니다.

 

가우도 이동 때문에 다산연수원 주차장에 (16;30)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산행대장 큐가이님의 신신당부 어나운스가 있어 5시간의 산행시간이 산행 내내 부담으로 작용하는 산행길였습니다.

 

 

 

0km 0분[소석문](11;30)

소석문(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봉황로)에서 석문산, 만덕산 연계 산행을 시작한다. 소석문은 석문산 뿐만아니라 덕룡산의 들머리가 되는곳이기도 하다. 12년전 덕룡산,주작산,두륜산때 왔던 곳이다.전에 없었던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11;30)덕룡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 오른쪽 방향으로 석문산 등산로 입구다.(11;30)석문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첨봉/ 석문산/도암면)서있는 곳에서 이정표(석문산)방향 잡초가 무성한 오름길 오른다. 등로는 초반부터 산행내내 거칠고 급경사구간의 연속이다. (11;38)합장암터 입구이정표(석문산 정상 316m/소석문 212m/합장암터 130m)를 만나고 다시 오름길 극복하여 (11;48)덕룡산 동봉, 서봉과 석문(봉황)저수지를 일별하면서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니 석문산 정상이다. [0.5km][25분]

 

0.5km 25분[석문산](282.5m)(11;55)

석문산(282.5m) 정상은 좁은 공터다. 선답자님들의 표지기들 많이 걸려있고 석문산정상 이정표(석문구름다리 830m/소석문 528m)서있다. 소나무 등걸에 낡은 석문산 정상표지판이 매여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11;56)석문산정상 이정표(석문구름다리 830m/소석문 528m) 에서 이정표(석문구름다리 830m)방향으로 내려간다.

(12;09)이정표(구름다리 500m.주차장1000m/합장암터700m.소석문 800m)를 만나고(12;12) 통천문 "석문공원 좌측(석문산)등산로 150m 지점" 에 관한 설명판을 만난다. 통천문은 ‘거대한 바위와 문이 만들어진, 사람들은 이곳을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고 해서 '통천문' 이라 불렀다. 통천문을 통해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옛날 나무꾼들이 땀을 식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는 안내문 내용이지만 통천문의 정확한 위치는 알지 못하고 서둘러 갈길을 진행한다. (12;12) 암릉사이 거친길을 내려서고 (12;13) 구름다리를 지나 올라야 할 294.1봉(수리바위)를 조망하면서 오름길을 걱정한다. (12;18)이정표(구름다리 200m/ 소석문 1,000m)를 지나 세종대왕(탕건)바위를 조망하고 (12;18) 이정표(구름다리100m.주차장600m/합장암터.소석문)를 지나 내려서니 데크계단길과 연결되는 구름다리다.[0.8km][30분]

 

1.3km 55분 [구름다리](12;25)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는 2차선 '백도로' 위에 설치된 다리로 석문산과 만덕산을 이어주는 구름다리다. (12;25)2016년에 준공된 구름다리 양끝에 설치한 하트 포토존에서 인증사진 남기고 구름다리를 건너 (12;27)이정표(70m노적봉전망대.백련사)에서 노적봉.백련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12;29)노적봉전망대 갈림길이정표(다산초당 4000m /노적봉전망대 40m/ 구름다리 30m)에서 갈길이 멀고 날씨 탓에 조망이 없어 노적봉 전망대를 생략한다. 힘든 오름길 오른다. 픽스로프 구간도 지난다. 산은 낮으나 바위구간이라 만만치 않은 산행길이다. 무엇보다 산행시간이 5시간으로 빡빡해 더 힘들고 지치게 한다. 간혹 내리는 소낙비성 비가 바위길을 미끄럽게 해 진행이 더디다. 어느덧 육산길로 변해 (13;57)이정표(바람재2539m/구름다리1643m)와 (14;25)이정표(바람재1562m/구름다리2614m)를 통과 한다. 육산길에서도 암릉길은 자주나타나곤 한다.

(14;52)이정표(바람재818m/구름다리3,364m)를 지나 (15;00)강진경찰서장 관리시설 안테나봉을 통과 한다. 만덕산이 가깝게 조망된다. (15;07)묘지 갈림길이정표(바람재 265m /묘지/석문구름다리 3,917m)를 지나 임도길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15;10)바람재이정표(만덕산정상 744m/임도 348m/ 석문구름다리 4,182m)서있는 바람재다.[4.1km][165분]

 

5.4km 220분 [바람재](15;10~15;20)[10분]

바람재이정표(만덕산정상 744m/임도 348m/ 석문구름다리 4,182m)다. 의외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로다. 산은 높이만이 아님을 알게 하는 등로구조다. 산악회 허용시간(16;30)까지 1시간20분밖에 여유가 없다.

 

만덕산 정상까지 744m 를 남기고 탈출을 고민하다가 민폐를 기치고 싶지 않아 임도 방향 탈출을 결심한다. 탈출을 결심한 또 한가지 이유는 시간에 쫒겨 무리하게 걸었고 허리수술 후유증으로 우측 다리가 마비가 오고 잠시 쉴려고 앉는데 허벅지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 경련이 난다. 생애 정상을 앞에 두고 포기 하는 것은 북아메리카 최고봉 메킨리원정때 정상 300m 를 남기고 베링해에서 불어오는 강풍을 뚫지 못하고 되돌아선 이래 처음 맛보는 불상사다. 10여분 휴식시간과 다리통증을 추수리고 이정표(임도 348m) 방향으로 내려선다.

 

다행히 등로는 부드럽다.(15;32)임도 이정표(바람재0.29km)를 만나고 (15;33)임도에 내려선다. (15;59) 보룡마을 회관을 지나고(16;05) 이정표(백련사.박물관./주차장/버스전용주차장/백련사.다산초당)에서 도로따라 내려가니 (16;08)이정표(다목적커뮤니티센터0.4km/여주가공판매장500m/다산처럼힐링체험장700m) 서있는 다산연수원주차장 주차공터다. 산악회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16;08)하늘이 개었다.[4.3km][60분]

 

9.7km 280분 [다산연수원 주차장 공터] (16;08)

산행종료 합니다. 산악회 허용시간(16;30)기준 22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민폐를 끼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옷보따리 챙겨 공터 뒤 비석을 가림막으로 하고 수건에 물 적셔 머리부터 몸 닦아내고 새옷 갈아입으니 날아갈것 같습니다. 예정보다 10분 지연된 (16;40)가우도를 향해 떠납니다.

 

가우도 진행후 다시 이곳 다산연수원주차장 주차공터로 만덕산 늦은 분들 픽업하러 온다는 큐가이 대장의 멘트를 들으니 (민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만덕산을 포기 탈출한것이 미련으로 남아) 맥이 빠집니다. 가우도 갔다가 결국 (18;00)다산초당 연수원 주차장으로 돌아와 픽업해 출발하는 일정변경을 알았더라면 넉넉하게(바람재에서 약2시간40분) 만덕산을 마무리 할수있었을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만덕산은 다음에 한번 더와야 겠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인연이 되면 만덕산만 다시 찾아야 겠습니다. 그때는 산행코스(산악회 따라 온 산행시) :다산수련원~바람재~만덕산~백련사~다산초당~다산수련원주차장(약7.3km/3시간30분)또는 산행코스(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인산행시);옥련사-필봉-구시골창봉-듬북쟁이봉-만덕산-민봉-귤동-다산초당주차장를 계획해 봅니다.

 

(16;45)가우도 주자장 도착 출렁다리를 인증할 의미를 못느껴 약45분의 시간 여유속에 주차장 근처 정갈한 음식점에서 가장빨리 되는 식사 회덥밥시키고 병백주로 목마름 달랩니다. 하루종일 나를 캐어하느라 만덕산 포기한 석봉님과 잔 부딪쳐 건배 합니다. 남도 맛난 밑반찬 음식 안주 삼아 집에서 준비해온 매실,작약 꼬냑혼합주로 건배 뒷풀이 약 40분간(16;45~17;25)합니다. 석봉님께 많이 미안하고 챙피하기도 한 만덕산이 되었습니다. 케어 감사합니다.

 

(17;30 ) 가우도 추자장을 출발 다산연수원 주차장으로 되돌와 만덕산 마무리 한 산님들 픽업하여 (18;00)다산연수원주차장을 출발 중간 죽암휴게소에서 약20분간(20;55~21;15) 휴게 시간 갖고 (22;30)양재역도착 3/9호선으로 (23;15) 가양역도착 (23;25) 귀가 합니다.

 

 

11;30 소석문 주차장 공터입니다. 간이 화장실만 있습니다.

11;30 등산로 안내판입니다.

 

(11;30)덕룡산 등산로 입구(왼쪽데크다리)를 지나 오른쪽 방향으로 석문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 첨봉/ 석문산 ↑/도암면 →) 입니다.

 

(11;38)합장암터 입구이정표(석문산 정상 316m/소석문 212m/합장암터 130m)입니다.

 

11;48 덕룡산방향 조망입니다.

11;48 조망입니다.

(11;55)석문산정상이정표(석문구름다리 830m/소석문 528m)에서 석문구름다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1;55)석문산 정상 땅바닥에 떨어진 정상표지판(?) 입니다.

11;55 석문산 정상 낡고 퇴색한 정상표지판입니다.

 

11;56 석문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날씨는 무덥고 힘듭니다. 산은 높이가 기준은 아닙니다.

(12;09)이정표(구름다리 500m.주차장1000m/합장암터700m.소석문 800m)입니다.

(12;12) 통천문 "석문공원 좌측(석문산)등산로 150m 지점" 에 관한 설명판입니다.

12;12 거친등로입니다.

12;12 등로변의 암릉입니다.

12;13 구름다리를 지나 올라야 할 294.1봉(수리바위) 입니다.

(12;18)이정표(구름다리 200m.주차장/ 합장암터.소석문 1,000m)입니다.

12;18 세종대왕(탕건)바위 설명판입니다.

12;18 풍광

(12;18) 이정표(구름다리100m.주차장600m/합장암터.소석문)입니다.

12;24 구름다리 입니다.

(12;25) 구름다리 인증사진입니다.

(12;27)이정표(노적봉전망대.백련사70m)입니다.

(12;29)노적봉전망대 갈림길이정표(다산초당 4000m/백련사4100m /석문정300m/노적봉전망대 40m/ 구름다리 30m)입니다. 갈길이 멀어 마음의 여유가 없고 시야가 없어 노적봉 전망대를 포기 합니다.

(13;57)이정표(바람재2,539m/구름다리1,643m)입니다.

(14;25)이정표(바람재1,562m/구름다리2,614m) 입니다.

(14;52)이정표(바람재818m/구름다리3,364m)입니다.

(15;00)강진경찰서장 관리시설 안테나봉입니다.

(15;07)묘지 갈림길이정표(바람재 265m /묘지/석문구름다리 3,917m)입니다.

(15;10~15;20)[10분]바람재이정표(만덕산정상 744m/임도 348m/ 석문구름다리 4,182m)입니다. 만덕산 정상까지 744m 를 남기고 탈출을 고민합니다. 산악회 허용시간(16;30)까지 1시간20분밖에 여유가 없습니다. 민폐를 기치고 싶지 않아 10여분 경직된 다리를 추스리고 임도 방향 탈출을 결심합니다. 탈출을 결심한 또한가지 이유는 시간에 쫒겨 무리하게 걸었고 허리수술 후유증으로 우측 다리가 마비가 오고 쉴려고 앉는데 경련이 났기 때문입니다. 생애 정상을 앞에 두고 포기 하는 것은 북아메리카 최고봉 메킨리원정때 정상 600m 를 남기고 베링해에서 불어오는 강풍을 뚫지 못하고 되돌아선이래 처음생기는 불상사 입니다. 가우도 갔다가 결국 18;00에 다산초당 연수원 주차장으로 돌아와 픽업해 출발하는 일정변경을 알았더라면 넉넉하게 만덕산을 마무리 할수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15;32)임도 이정표(바람재0.29km)입니다.

(15;33)임도 모습입니다

 

(15;59) 보룡마을 회관입니다.

(16;05) 이정표(다산박물관./주차장/버스전용주차장/백련사.다산초당)입니다.

 

(16;08)이정표(다목적커뮤니티센터0.4km/여주가공판매장500m/다산처럼힐링체험장700m) 서있는 다산연수원주차장 주차공터입니다. 산악회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행종료 합니다. 산악회 허용시간(16;30)기준 22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옷보따리 챙겨 공터 뒤 비석을 가림막으로 하고 수건에 물 뭍여 머리부터 몸 닦아내고 새옷 갈아입으니 날아 갈 것 같습니다.

 

예정보다 10분 지연된 (16;40)가우도를 향해 떠납니다. 가우도 진행후 다시 이곳 다산연수원주차장 주차공터로 만덕산 늦은 분들 (18;00)픽업하러 온다는 큐가이 대장의 멘트를 들으니 맥이 빠집니다. 바람재에서 2시간40분이면 넉넉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을 텐데~~만덕산은 다음에 한번 더와야 겠습니다.

16;08 심술을 부리던 하늘이 개었습니다.

 

(16;45)가우도 주자장 도착 출렁다리를 인증할 의미를 못느껴 약45분의 시간 여유속에 주차장 근처 정갈한 음식점에서 가장빨리 되는 식사 회덥밥시키고 병백주로 목마름 달랩니다. 하루종일 나를 케어하느라 만덕산 포기한 석봉님과 잔 부딪쳐 건배 합니다. 남도 밑반찬 음식 안주 삼아 집에서 준비해온 매실.작약 꼬냑혼합주로 건배 뒷풀이 약 40분간(16;45~17;25)합니다. 석봉님께 많이 미안하고 창피하기도 한 만덕산이 되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인연이 되면 만덕산만 다시 찾아야 겠습니다. 그때는 산행코스(산악회 산행) :다산수련원~바람재~만덕산~백련사~다산초당~다산수련원주차장(약7.3km/3시간30분)산행코스(개인산행);옥련사-필봉-구시골창봉-듬북쟁이봉-만덕산-민봉-귤동-다산초당주차장 을 계획해 봅니다.

 

 

 

산행지도 입니다.

오록스맵지도

로커스 트랙지도

e-동아지도 트랙지도

 

석문산 바람재 실트랙과 계획한 트랙입니다

석문산.바람재.다산초당주차장020-08-29 1127__20200829_1127.gpx
0.16MB
석문산~만덕산~다산박물관[1].gpx
0.10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