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제석산(帝釋山560.3m)금전산(金錢山 667.9m).오봉산(五鳳山 588.9m).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전남 순천

월매스 2020. 3. 23. 21:02

제석산(帝釋山560.3m)금전산(金錢山 667.9m).오봉산(五鳳山 588.9m).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전남 순천


산행일자;2021년 3월21(토요무박). 날씨;맑음. 산행거리;16.3km. 산행시간;8시간40분

 

교통편;

<갈때>용산역(22;45)-무궁화호(17,800원/4시간37분)-순천(03;22). 순천역 앞 24시간 오픈 식당. 아침 해결후 순천역(04;10)- 택시이동(30분/25,000원)- 벌교 조정래 문학관로(04;40)-산행준비(04;40~04;55/15분)

 

산행코스;조정래문학관로→ 마을길- 등산로 입구- 홍교에서 오는 등산로 합류- 조정래문학관 등산로 합류-대치재→신선대→-제석산→헬기장→잡목 불확실한 하산로-우렁재→비야비산 잡목등로-배제→내동마을표석 전망대-오봉산→ 오봉산/호사산 갈림안부-잡목 불확실한 등로 -불재농원-불재→금전산 전위봉(550봉)-휴양림 갈림안부-금전산→낙안온천/성북마을 갈림이정표-성북마을 표지석

 

<올때>낙안읍성 성북마을(13;40)-시내버스(교통카드/30분)-순천역(14;10)- 역내 화장실 대충씻고 새옷갈아입고(14;10~14;35/25분)- 역전앞 복집 식당 뒷풀이(14;40~16;40/2시간)-순천역(17;10)- 무궁화호(17;800원/4시간45분)-영등포역(21;55)-1/9호선 전철-가양역(20;27)-귀가(20;40)






    


■제석산(帝釋山560.3m)은 전라남도 순천시의 서남쪽 별량면과 벌교읍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북쪽 오봉산에서 남쪽에 위치한 여자만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중간에 있다. 산은 사료에 개운산(開雲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낙안)에 "개운산(開雲山)은 군의 동쪽 10리에 있다."라고 하였고 '개운산 봉수(開雲山烽燧)'가 기재되어 봉수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일 문헌에 "동화사(桐華寺)가 개운산(開雲山)에 있다."라고 수록한 것으로 보아 개운산은 제석산의 이명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동화사는 제석산 동쪽 기슭에 있기 때문이다. 『여지도서』에 "개운산은 관아의 동쪽 10리 금전산 아래 기슭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여비고』(전라도)에 개운산이 낙안읍치 동쪽에 표기되어 있으며 동화사가 함께 묘사되어 있다. 『해동지도』에도 제석산 동쪽에 동화사가 표기되어 있으며, 『1872년지방지도』에 제석산은 오봉산 아래에 표기되어 개운산이 제석산과 동일하다고 판단된다.

 

■오봉산(588.9m)은 제적산의 동쪽에 있는 산으로 같은 산줄기에 해당한다.

 

 

■금전산(金錢山 667.9m)은 호남정맥 남쪽에서 특히 우뚝한 산봉인 조계산에서 뻗어나온 한 지맥이 남쪽으로 흘러내리며 고동산을 거쳐 일으킨 바위산으로 옛 이름은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지금의 이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

 

한자의 뜻을 그대로 풀이하면 '금으로 된 돈' 산이다. 그러나 실은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혹은 오백나한) 중 금전비구에서 산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이 산은 낙안읍성 뒤에 낙안의 큰 바위 얼굴로 우뚝 서 있다. 정상부의 서쪽 면이 모두 바위로 뒤덮여 특히 석양 무렵이면 붉디붉은 광채로 뭇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이 첨탑처럼 솟은 암봉 사이를 비집고 한 줄기 등산로가 나 있으며 원효대·의상대·형제바위·개바위 등 기암들이 도열해 있다.

 

산세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풍수가들의 지형 풀이가 전해지기도 한다. 산의 북쪽에는 옥녀봉, 동쪽 줄기에는 오봉산과 제석산, 서쪽에는 백아산이 있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옥녀산발형, 즉 옥녀가 장군에게 투구와 떡을 드릴 준비로 화장을 위해 거울 앞에 앉아 머리를 풀어헤친 형상이라는 것이다.

 

등산로는 동서로 길게 뻗은 능선길과 정상에서 남서쪽 상송리로 내리뻗은 금강암 계곡길 등 세 가닥이 주를 이룬다. 이들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은 바윗길인 금강암 길이다. 초입은 돌이 뒤섞인 단단한 진흙땅 경사길로 시작된다. 금강암 신자들이 종종 오르내리기 때문에 길이 뚜렷하고 넓다.

 

초입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뚝한 암봉이 있다. 높이가 10m쯤 되는 암봉 위는 평평하여 땀을 식히기에 안성맞춤이고 멀리 낙안벌의 광대한 풍광이 펼쳐지는데 바로 형제바위이다. 원래는 두 개의 봉이 서 있었으나 아래쪽의 아우바위가 허물어져 버리고 형바위만 남게 되었다.

금전산(金錢山 667.9m)은 순천 낙안읍성에서 선암사로 가기 위하여 오공재를 넘어가다보면 좌측으로 낙안온천이 있고 우측을 보면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는 산이다.

 

■동화사는 용안리 서남쪽에 위치한 대각국사 의천(義天, 1055~1101)이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형국은 오동봉서형(梧桐鳳棲形)으로 봉은 오동나무에 깃든다고 하여 오동 '동(桐)'자와 꽃 '화(華)'자를 넣어 동화사라 하고 오동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경내에 삼층석탑(보물 제831호)이 있다.

 

■ 벌교는 전남 보성군에서도 여러 가지로 유명한 곳이다. 벌교에서는 주먹 자랑, 돈 자랑, 소리 자랑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특히 주먹 자랑을 하지 말라는 말은 구한말인 1908~1909년에 걸쳐 벌교 일대를 무대로 항일 투쟁을 벌인 의병장 안규홍에게서 비롯된 말이다. 벌교를 널리 알린 것으로는 또 꼬막을 들 수 있다. 생산량으로 따지면 옆의 순천이 월등하지만 꼬막이라고 하면 보성에서도 벌교가 으뜸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하나 더 들자면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라는 것이다. 벌교읍 내에 태백산맥문학관이 있을뿐더러 읍내 시가지와 주변 들판과 산이 모두 소설의 무대로 등장한다. 이번에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이 답사한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제석산(帝釋山, 560.3m)이 그 무대 중 한 곳이다. 벌교읍의 북동쪽에 바로 붙어 있고 산줄기를 이어가면 낙안읍성 뒤의 금전산을 거쳐 조계산까지 이어지는 곳으로 소설 속 주인공들이 평지처럼 넘나들던 산이다. 산행을 마치고 원점회귀를 위해 마을 길을 잠시 걷다 보면 태백산맥 속 등장인물인 김범우의 집도 들른다.

 

벌교홍교는 벌교천 위를 지나는 무지개 모양 돌다리로 보물 제304호다. 조선 영조 대인 1729년 순천 선암사의 초안, 습성 선사가 만들었다고 전하는데 이후 영조 13년(1737년)과 헌종 10년(1844년)에 보수했고 지금의 다리는 1981~1984년 보수한 것이다.

 

벌교 홍교는 우리나라 홍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돌다리로 이전엔 뗏목다리를 놓아 건너다녔다는 데서 벌교란 지명이 유래했다.

 

홍교 아래 벌교천에는 순천만의 바닷물이 물때에 따라 들고나기 때문에 산행을 시작할 때와 마칠 때 조수간만의 차를 실감할 수 있다.

 

 

■낙안읍성은 초가지붕과 사립문, 정겨운 돌담과 고샅 등 옛 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민속마을이다. 인위적으로 꾸민 마을이 아니고 원래 있던 집에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실제 마을이라는 점에서 여느 민속마을과 다르다.

 

또한 평지에 성을 쌓은 읍성이다.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은 평지에 있는 읍성과 산비탈에 있는 산성으로 구분되는데 평야에 쌓은 읍성은 지방행정관서가 있는 고을에 축성되었기 때문에 성 안에 민가와 관아가 공존한다. 평상시에는 행정중심지로, 전시에는 방어기능을 갖춘 성곽으로 이용되었다.

 

고려 말에 처음 등장하여 조선 초기에 널리 퍼진 읍성은 《신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전국에 179개였다고 한다. 이러한 읍성은 수백 년을 지나오면서 대부분은 제모습을 찾기 어렵게 되었는데 충청남도 서산의 해미읍성, 전라북도 고창의 모양읍성과 함께 낙안읍성이 비교적 원형 보존이 잘 된 채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20년3월21일(토요무박) (22;45)용산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17,800원/4시간37분)열차로 2020년3월22일(일)(03;22)순천역에 도착합니다.

시국이 COVID-19 역병의 비상시인지라 순천역은 새벽시간인 탓도 있겠지만 적막감이 돕니다. 우선 화장실에 들려 손도 씻고 일도 보고 나옵니다.

 

순천역 앞 24시간 오픈식당에서 (03;30~04;10/40분) 소고기볶음밥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합니다.

 

(04;10)순천역에서 택시로 이동(21.0km/25,000원/30분) 타지역 기사여서 인지 야간 탓인지 기사가 산행들머리 벌교읍 조정래문학관을 찾지못하고 잠시 헤매다가 할수없이 (04;40)조정래문학관로에 내립니다.

조정래문학관 도로에서 트랙따라 가보니 다운로드 받은 선답자의 트랙들머리가 조정래 문학관이 아니고 회정로2길 제석산 전통등산로 입구였습니다.

 

(cf.혹 제 트랙을 다운로드 받아 쓰시는 후답자님들은 제석산 들머리가 조정래문학관이 아니고 홍교쪽과 문학관로 사이 동내 샛길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f.순천역에서 벌교행 첫버스가 05;45에 있고 기차가 05;55에 있습니다. 버스를 타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산행들머리에서 가깝고 기차역은 걷기가 멀어 택시로 이동해야 합니다)

 

(04;40)트랙들머리를 찾아 동네길 따라 들어가 주택이 끝나는 지점 산행들머리에서 약15분간 (04;45~04;55/10분) 산행 준비 합니다. 그리고

 

(04;55)헤드렌턴 켜고 산행시작 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하는 무박 헤드렌턴 산행입니다.

 

 

 

0km 0분 [조정래문학관로 회정2길 전통 등산로 입구 ](04;55)

제석산 전통 등산로 회정2길을 따라 들어와 회정2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행준비후 등로는 관리가 안된 밭둑길을 지나 산길로 진입한다. 조금은 거친 등로따라 꾸준하게 완만한 오름을 올라 좌측으로 5~6m 이동 하니 (04;10)벌교 홍교에서 올라오는 정규등산로와 만난다. 우측으로 잘 정비된 좋은 등로 따라 이동하니

 

(05;19)이정표(제석산2.9km/봉림1.8km.홍교2.0km/태백문학관0.7km) 서있는 태백문학관에서 올라오는 정규등산로와 합류한다. 잘 정비된 확실한 등로 따라 제석산까지 편안하게 이동한다.

(05;31) 약수터 갈림이정표(제석산2.4km/약수터/벌교터미널1.7km)를 만나고 완만한 오름길 오른다.

(05;37)조망터에서 벌교 시내의 야경과 뾰족한 첨산과 그 우측의 두방산 병풍산 줄기를 어름해본다. 아직은 여명이 트기 전이라 순천만까지는 조망할수없다. 완만한 오름길 지나

(06;05)낙안면 구기마을과 장영마을 갈림길 4거리이정표(제석산정상1.0km/낙안면구기마을 가정/별양 장영마을/태백문학관2.8km)를 만난다. 본격적인 제석산 오름길에서 해드랜턴 끄고 (06;18)신선대와 그 우측의 제석산 정상을 조망한다.

신선대는 직등하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 하다가 우측으로 세미릿지길 따라 신선대능선안부에 올라 우측으로 (06;22)신선대 정상에 선다.[3.2km][77분]

 

3.2km 87분 [신선대](531m)(06;22)

운무에 가려 조망이 신통치 않다. 일출도 보지 못해 아쉽다. 되돌아 내려와 (06;35) 제석산 능선에서 멋진 신선대를 뒤돌아 본다. 능선길 따라 제석산 정상에 선다.[0.6km][23분]

 

3,8km 110분[제석산](06;45~06;46)[1분]

제석산 정상석이 서있고 제석산 정상석 뒤에 삼각점(순천311/1986재설)있다.

운무 때문에 조망을 즐기지 못하고 인증사진 남기고 능선따라간다. 헬기장이다.[0.2km][7분]

 

4.0km 118분[헬기장](06;53~06;56)[3분]

헬기장이다. 두번째 제석산 정상석 서있다. 헬기장 지난 봉위에 산불감시초소있다. 산불감시초소는 어느 곳이고 조망이 좋다. 산불감시탑봉에서 좌측능선 가야할 능선 오봉산과 불재가 어림되고 그뒤 금전산이 뚜렷하다.

2번째 정상석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기고 산불감시초소봉에서 (07;05)좌측능선으로 내려선다. (cf. 산불감시초소봉에서 우측능선은 별량면 죽산리 하천으로 떨어지는 산줄기다.) 그런대로 진행할만한 등로따라 3개능선이 갈라지는 550봉에서 가야할 오봉산능선과 그뒤 금전산을 조망한다.[0.5km][11분]

 

4.5km 132분 [550봉 3개능선 갈림봉](07;07)

가운데 능선으로 방향을 잡는다. 철쪽이 웃자라 허리를 숙이고 급경사 내림길 내려선다. 등로는 아주 거칠고 형편없다. 간혹 보이는 선답자님들의 표지기가 그나마 등로를 찾는데 일조를 한다.

바위지역을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희미한 능선길과 진달래 잡목 등이 가는 길을 자꾸 더디게한다. 길의 흔적이 끊어진 능선이 대부분이고 잡목과 나무가지 사이로 헤집고 가면서 잡초와 함께한다.(07;52) 임도에 내려선다.[1.0km][45분]

 

5.5km 177분 [임도](07;52)

포장 임도를 건너 비산비야의 거친 능선길을 이어가니 (07;59)[그린색지붕공장=순천광역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내려다 보이고

도로에 내려서지 않고 (08;04)생태통로를 통과한다. 없는 길을 헤치고 이리저리 트랙보면서 독도를 하면서 진행하느라 시간이 꽤 걸린다. 벌목지대를 지나고 2차선 아스팔트도로가 지나가는 우렁재에 내려선다.[1.7km][18분]

 

7.2km 195분[우렁재](08;10)

2차선아스팔트 지방도로다. [우룡재]포장도로를 건너 북동릉 진입한다. 조금 오르면 석물이 갖추어진 묘지를 지난다. 부드러운 능선길 따르고 희미한 옛길 안부 배재를 지난다. 조금은 거친 날등을 타고 (08;26)고도 310.6m봉에 오른다[0.3km] [15분]

 

7.5km 210분 [310.6m 삼각점](08;25)

310.6m 삼각점(순천 43/1996재설) 있다. 잡초와 잡목을 함께하면서 만나는 (08;31) 용도를 알수없는 푸른색 물탱크를 지난다. 그뒤 오봉산이 좀더 가까이와 준다. 농장 울타리를 따라 급경사길을 힘들게 오른다. 다행히 등로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진행이 좋다. 오봉산으로 가는 우측 능선인가 하고 오르면 또 아니다. 드디어 우향 오봉산을 향하는 곡각지점 3거리의 전망이 좋은곳 도착한다. [2.0km][60분]

 

9.5km 270분[표석오석 조망터](09;25~09;45)[20분]

용도를 알수없은 내동마을 주민일동 표석과 그뒤 설치 연월일과 표고 563m로 표시되어있다. 내동마을 주민들이 올려다 놓은 오석 조망터다.

[조망터]에서 간식과 휴식시간 약201분간 갖는다. 표석 전망대에서 부드러운 우측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진행후 오름길 약간 오르니 오봉산 정상이다[0.2km] [10분]

 

9.7km 300분 [오봉산 정상](581m)(09;55~10;00)[5분]

삼각점(순천316/1986재설) 있다. 그리고 선답자가 부착한 비닐코팅 정상 표지판이 나무에 매여 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능선길 이어간다. 바위들이 나타나는 봉에 선다.[0.1km][5분]

 

9.8km 310분 [실제 오봉산](597m)(10;05)

서울청산수산악회에서 부착하여 퇴색된 오봉산 정상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바위들이 몇 개 박힌 그런대로 조망이 되는 봉이다. 코리아 지도상 오봉산 정상이다.

셀카 인증사진 남기고 내림 능선길 이어가 무명봉에서 조금 내려 서다가 능선갈림길 금전분맥을 만난다 .

(cf.직진 호사산으로 이어지고 왼쪽 내리막 능선길은 불재로 이어지면선 금전산으로 간다. 즉 호남정맥 고동산 부근에서 떨어져 나온 능선이 금전산 호사산를 거쳐 순천만에서 산줄기를 끝내는 금전분맥이다.)

표지기 많이 부착되어 있는 능선갈림길에서 좌측 내리막길을 잡목과 나무가지 잡초 덩굴을 헤치면서 내려선다. 능선 갈림봉에서 표지기 부착된 좌측 능선을 타고 내려선다. (10;18) 벌목지대를 만나 가야할 금전산을 조망하고 벌목지대를 지나 능선갈림봉에서 우측능선으로 진행한다. (10;41) 농장 울타리를 넘고 (10;43) 농장 울타리 문을 통과하여 동백꽃 나무길을 따라 넓은 공터 컨테이너가 쭉늘어선 옛 불재 농원 정문을 빠져 나온다.[1.3km][43분]

 

11.1km 353분 [불재](10;48)

버스정류소(창령-낙안불재-낙안면사무소) 있고 불재를 넘나드는 차량이 많다. (10;49)법황사 입간판과 금전산 표시판 있는 곳에서 임도 따라간다. (10;50) 금전산 안내도와 먼지 제거 베쿰시설이 있다.

불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금전산방향) 우측 임도길로 진행한다. (11;02) 임도 4거리(약수암/금전산/법황사)에서 금전산 약수암방향 임도를 오른다. 날씨가 덥다.

오름길에 좌측에 있는 (11;11) 약수암에 들려 본다. 물이 있으나 환경이 병자의 요양시설 가건물이 2동 있어 찜찜해 돌아나온다. 힘든 오름길이 시작된다. (11;18) 구능수 바위굴과 쌀바위 전설 설명판 서있다. 볕이 무더운 암릉길을 지그재그 오른다. 오름길에 힘들게 내려온 오봉산을 뒤돌아본다. 멀리서 보니 좋다. 저 속을 헤치고 나올때 괴롭고 힘들었던 것도 잊는다. 드디어 금전산 전위봉 쌓다만 작은 돌탑봉이다.[1.2km][54분]

 

12.3km 407분[금전산 전위봉 ](11;42~11;52)[10분]

장의자 2개 놓여 있고 쌓다만 돌탑이있다. 벤치에 앉아 약10분 간식 먹으면서 휴식시간 갖고 원기 회복한다.

오늘 마지막 오름길인 금전산이 지척에 다가와 있지만 돌아가는 능선이 멀기만하게 느껴진다. 잔돌이 미끄러운 완만한 내림길 내려서 안부에 선다.

(11;58)낙안휴양림 갈림길 이정표(금전상정상1.7km/낙안휴양림1.4km/불재1.7km) 서있다. 잘 정비된 등로따라 오름길 올라 좌측으로 변곡하여 능선길 이어가 오름길 오르니 드디어 금전산 정상이다.[2.2km][30분]

 

14.5km 447분[금전산](12;28~12;29)[1분]

2기의 커다란 돌탑이 서있다. 금전산 정상석이 돌탑앞에 반긴다. 이정표(낙안읍성1.8km/금강암0.4km/불재3.4km)서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이정표(낙안읍성1.8km/금강암0.4km)방향으로 하산길에 든다. 헬기장을 지나고 (12;40)원효대와 그아래 낙안읍성 원효대는 하산 능선길과 달라서 옆으로 보면서 내려간다. 나무계단을 밟고 내려서고

(12;43)이정표(낙안읍성1.4km/휴양림관리소1.5km/금전산정상0.4km)을 지나 (12;43)극락암 지붕을 내려다 보고 (12;45) 극람암에 도착한다.

극락암에서 물한모금 받아 마시고 (12;48)금강암 동굴을 빠져 나간다. (12;58) 조망터에서  백이산과  호남정맥 존제산을 조망한다

(13;04) 이정표(성북마을0.8km/낙안온천0.6km/금전산정상0.8km)에서 좌측 성북마을 방향으로 지루한 내림길 내려 선다. (13;22) 금전산 등산로 안내도 서있는 임도에서 직진으로 매트깔린 등로 따라 내려선다. (13;25) 대형마을 물탱크를 지나 (13;33)성북마을회관을 통과한다. (13;34) 성북마을 버스정류장과 (13;25) 성북마을 표지석 서있는 도로에서 산행종료한다. [1.8km][40분]


16.3km 370[857번도로 성북마을표지석](13;35)

낙안읍성 성북마을정자에서 베낭 대충 정리하면서 택시를 콜하려는데 마침 (13;40)시내버스  68번이 길건너 우회전 합니다. 소리 질러 버스 세우고 순천역 가는 것 묻고 버스 탑승합니다. 교통카드 되고 약 30분 소요 되어 (14;40)순천역 앞 버스정류소에 하차 합니다. 낙안-순천간 택시비(요금 20,000원 정도)를  버는 행운을 얻습니다.

역내 화장실 대충씻고 새옷갈아입고(14;10~14;35/25분) 역전 앞 복집 식당에서 우선 맥주 1병시켜 목마름 달래고 복 맑은탕 (복지리)에 매취순 2병으로 오래전부터 준비만 해오던 제석산.오봉산.금전산 무사산행을 자축하는 건배를 이어간 뒷풀이(14;40~16;40/2시간)를 합니다.

30분전 알람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17;10)순천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17,800원/4시간45분)으로 (21;55)영등포역에 도착합니다.

영등포역에서 1/9호선 전철로 (20;27)가양역에 도착 (20;40)귀가 합니다.




03;30 순천역 모습입니다.



04;55 산행들머리에서 산행시작하면서 들머리 주택가를 담은 사진입니다.

(05;19)이정표(제석산2.9km/봉림1.8km.홍교2.0km/태백문학관0.7km) 서있는 태백문학관에서 올라오는 정규등산로와 합류합니다.

(05;31) 약수터 갈림이정표(제석산2.4km/약수터/벌교터미널1.7km)입니다.

05;37 조망터에서 벌교시내 조망입니다.

05;37 조망터에서 벌교시내 야경 조망입니다.

(06;05)낙안면 구기마을과 장영마을 갈림길 4거리이정표(제석산정상1.0km/낙안면구기마을 가정/별양 장영마을/태백문학관2.8km)입니다.


(06;05)낙안면 구기마을과 장영마을 갈림길 4거리이정표(제석산정상1.0km/낙안면구기마을 가정/별양 장영마을/태백문학관2.8km)입니다.

(06;18)신선대와 그우측의 제석산 정상입니다.


(06;18)신선대와 그우측의 제석산 정상입니다.

06;18 신선대 입니다.

06;18 신선대입니다.


06;35 신선대를 돌아나와 뒤돌아본 신선대 입니다.

06;41능선에서 뒤돌아본 신선대 입니다.

06;45 제석산 정상석입니다.

(06;45~06;46)[1분]제석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06;45~06;46)[1분]제석산 정상석 뒤에 있는 삼각점(순천311/1986재설)입니다.


06;53 또 하나의 제석산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입니다.


(06;53~06;56)[3분]헬기장에 있는 또하나의 제석산 정상석입니다.

(06;53~06;56)[3분]헬기장 제석산 정상석 이면입니다.

(06;53~06;56)[3분]헬기장 제석산 정상석배경 인증사진입니다.

(07;05) 헬기장위 산불감시초소봉에서 조망입니다.

(07;05) 산불감시초소입니다.

07;52 임도에 내려섭니다.

(07;59)[그린색지붕공장=순천광역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내려다 보입니다.

08;04 동물이동통로에서 바라본 진입도로입니다.

(08;10)2차선아스팔트 지방도로 [우룡재]포장도로입니다.

08;15 석물이 갖추어진 묘지입니다.

(08;25)310.6m봉  삼각점(순천 43/1996재설)입니다.

08;31 용도를 알수없는 등로상 물탱크입니다.

09;25 내동마을주민일동 표석이 서있는 조망터입니다.

09;25 조망


09;25 조망2입니다.

09;55 오봉산 정상 삼각점(순천316/1986재설)입니다.

(09;55~10;00)[5분]오봉산정상 인증사진입니다.


(09;55~10;00)[5]오봉산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05 실제 오봉산 정상 표지판입니다.


10;05실제 오봉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18 금전산 조망입니다.

10;43 벌재 농장 울타리문을 나섭니다.

10;47 벌재 농장 컨테이너 박스입니다.

10;48 벌재에서 바라본 등로 모습입니다.

10;48 호련사 입간판입니다.

(10;48)벌재 버스정류소(창령-낙안불재-낙안면사무소)입니다.

(10;49)법황사 입간판과 금전산 등산로표시판 서있는 금전산 들머리입니다.


(10;50) 금전산 안내도와 먼지 제거 베쿰시설입니다.

(10;56)이정표(금전산)방향입니다.

(11;02) 임도 4거리(약수암/금전산/법황사)에서 금전산 약수암방향 임도입니다.

(11;11) 약수암입니다.

(11;18) 구능수 바위굴입니다.

(11;18) 구능수 바위굴 옆 쌀바위 전설 구능수 유래 설명판입니다.

11;27 조망

11;27 조망

11;27 조망

11;27 조망

(11;42~11;52)[10분]장의자 2개 놓여 있고 쌓다만 돌탑이 있는 금전산 전위봉 550m봉입니다. 약10분간 휴식합니다.

(11;58)낙안휴양림갈림길 이정표(금전상정상1.7km/낙안휴양림1.4km/불재1.7km)입니다.

(11;28)금전산정상 이정표(낙안읍성1.8km/금강암0.4km/불재3.4km)입니다.

11;28 금전산 정상 모습입니다.

12;28 금전산 정상석입니다

(12;28~12;29)[1분]금전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28~12;29)[1]금전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40)원효대와 그아래 낙안읍성 원효대는 하산 능선길과 달라서 옆으로 보면서 내려갑니다.

(12;40)원효대와 그아래 낙안읍성 원효대는 하산 능선길과 달라서 옆으로 보면서 내려갑니다.

(12;43)이정표(낙안읍성1.4km/금전산정상0.4km)입니다.

12;43 극락암 지붕과 원효대 입니다

12;45 극락암 현판입니다.

12;48 통과해야 할 동굴입니다.

12;48 금강암 안내문입니다.

12;48 동굴에는 샘물이 있고 통과해야할 통천문이 잇습니다.

12;50 동굴을 통과하여 뒤돌아본 통천문 모습입니다.

12;58 조망

12;58 조망

(13;04)성북마을/낙안온천 갈림 이정표(성북마을0.8km/낙안온천0.6km/금전산정상0.8km)입니다.

(13;22) 금전산 등산로 안내도 입니다.

13;25 성북마을 대형 물탱크입니다.

12;58 고동산 조망입니다.

13;33 성북마을회관입니다.

13;34 성북마을 버스정류소입니다.

13;35 성북마을 표석입니다. 산행종료합니다.

산행지도

e-동아지도

오록스맵 코리아지도입니다.


오록스맵 제석산, 오봉산, 금전산  트랙입니다.

제석산.오봉산.금전산2020-03-22 0440__20200322_044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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