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359m)&비룡봉(459m)약물봉(466△무풍418)/경북김천
2026년 8월 8일 (토). 날씨; 산행거리;8.8km (버스이동 2.6km 포함) 산행시간; 3시간 50분(10;30~14;20)
교통편; 아리솔마운틴 클럽
비용;45,000원(하산 후 막걸리와 현지식당 식사제공비용포함)
산행코스;유촌교→묘지 가는 길 → 급경사 능선 → 매봉산(왕복) → 유촌교 → 유촌교차로 -(버스로 이동)-박목골 → 비룡봉 → 두산로→ 말미오리교 → 말미마을 → 직진길(비추천/ 좌측길 능선이 좋을 듯)→산죽밭임도 → 가시밭 넝쿨지대 →우측능선 → 약물봉→좌측능선 → 급경사 내리막길 → 임도 → 시골손두부-부항면보건지소
■비룡산(459m)은 경북 김천시 부항면 김천 부항댐 수몰지역 북쪽에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비룡산이 자리 잡고 있다. 비룡산 아래 마을들은 수몰됐지만, 용처럼 굽이치는 모양의 비룡산 봉우리는 여전히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마을터를 내려다보고 있다. 부항면 사람들은 비룡산이 용의 형상을 지녔으며 영험한 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실제로 비룡산에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주민들은 수몰된 산 아래의 큰 바위절벽 ‘용두대(龍頭臺)’를 용의 머리 또는 용이 놀았던 곳으로 주장하고 있다.
유촌리의 자연부락인 ‘용촌(龍村)’ 역시 비룡산 아래에 위치해 붙은 이름이다. 비룡산과 인접한 동산(장터·東山)도 비룡산 자락의 나지막한 산인 동산과 인접해 붙은 지명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비룡산 자락에 길을 내는 바람에 비룡산의 정기가 끊겨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었다. 비룡산의 비범한 정기 덕분인지 산 아래 농토는 매우 기름졌다. 땅의 넓이에 비해 소출이 매우 좋았다고 전해진다. 마을을 가로지르던 부항천의 퇴적물이 토양에 영양분을 제공해 주었고, 충분한 일조량은 작물의 성장을 도왔다. 수몰지역의 중심 격인 유촌 1리에는 전형적인 농촌 5일장인 유촌장이 섰다. 우시장으로 번성했던 인근의 지례장과는 달리 진짜 필요한 물건만 팔았다. 고등어 등의 먹을거리와 농기구와 같은 생필품이 판매품의 주류를 이루었다.
◆군입대 환송잔치와 눈물의 만장행렬;1960년대 중반 김천 비룡산 아래의 마을, 눈부신 하늘과 땅 사이로 붉은 만장 행렬이 시작되고 있었다. 쭉 뻗은 대나무 위에 걸린 만장기는 부항천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아 펄럭이고 있었다. 만장기를 든 젊은이들 뒤로 20대 초중반의 마을장정 십수 명이 대열을 지어 행진에 동참하고 있었다. 만장기에는 ‘잘 갔다 오라’ ‘살아 돌아오너라’ 등의 글귀가 적혀 있었다.
좌중이 시끌벅적한 행진이었지만 행렬의 분위기는 가볍지 않았다. 한복을 차려입은 아낙네들과 장정들의 가족으로 보이는 남녀노소 수십 명도 만장 행렬을 뒤따랐다. 마을 오솔길을 천천히 빠져나온 행렬은 김천으로 향하는 신작로에 도착해서야 멈춰 섰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너라. 꼭 무사해야 한다.” 주민들은 눈물을 훔치며 장정들의 두 손을 꼭 붙잡았다. 곧이어 트럭 한 대가 희뿌연 먼지를 날리며 마을 어귀의 신작로에 도착했다. 장정들의 어머니와 아내들은 애써 아쉬움을 억누른 채 아들과 남편이 차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잘 다녀오게. 걱정하지 마라.” 트럭에 오른 이들은 군에 입대하기 위해 모인 마을의 장정들이었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늠름한 모습이었지만, 6·25 전쟁이 끝난 지 10년 남짓 지난 시기였기에 왠지 모를 긴장감이 감돌았다. 주민들의 마음속에는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았고, 군생활에 대한 가족들의 걱정은 컸다.
부항면의 군입대 환송회와 만장행렬은 일제강점기부터 내려오는 풍습이라는 주장도 있다. 당시 일본은 아시아를 침략하기 위한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을 전쟁의 명분으로 내걸었다. 대동아전쟁(태평양전쟁)을 수행해야 한다는 구실로 마을의 장정들을 남태평양의 전쟁터로 끌고 가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 일본인들은 참전을 독려하기 위해 강제로 끌려가는 입대장정들을 위한 행진을 펼쳤다. 만장기에 전쟁참여를 독려하는 문구를 적어놓고서는 남의 나라 전쟁에서 목숨을 버리라고 강요했다.
0km 0분[유촌교](10;30)
"경북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 산 41" 유촌교 근처에서 산행시작한다.
(10;30) 유촌교 반대 방향(터널방향)으로 가다가 좌측 묘지로 가는 임도 따라갑니다
(10;31) 터널 전 좌측묘지로 오르는 임도 따라 들어갑니다
(10;31) 대원들 태우고 온 버스는 도로변 공터가 없어 장기 정차가 불가능하여 약 40분 후 픽업하러 오기로 하고 떠납니다.
(10;32) 묘지로 오르는 임도도 급경사입니다
(10;36) 묘지지나 정상을 오르는 등로입니다
(10;39) 바위지대를 우회합니다
(10;41)급경사길을 우측으로 우회하다가 주능선에 복귀합니다
(10;42) 나뭇가지밑을 자세 낮추어 통과합니다
0.4km 19분 [매봉산](359m)(10;49)
김천시에서 세운 정상표지판(매봉산 359.3m) 서있다. 선답한 몇 분 표지기 걸려있어 표지기 건다.
(10;49) 매봉산 (359.3m) 정상표지판입니다.
(10;49) 매봉산(359.3m) 정상표지판 인증사진입니다.
(10;49) 매봉산(359.3m) 정상 표지기들입니다.
(10;50) 매봉산(359.3m) 정상 표지기들 인증사진입니다.
(10;50) 왔던 길을 되돌아 Back 합니다
(10;52) 하산길이 급경사길입니다
(10;56)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10;57) 나무들을 붙잡고 내려섭니다
(11;01) 우측 임도로 내려서는 구간에 누군가 픽스로프를 설치해 두어 도움이 됩니다
(11;02) 임도에 내려섭니다
(11;02) 임도 따릅니다.
(11;02) 당초 버스가 픽업하기로 한 장소인데 버스가 유촌교차로에 대기 중입니다.
(11;03) 유촌교를 건넙니다
(11;05) 수몰지역 풍광입니다
(11;07) 유촌교차로 (무주/희곡리) 도로교통표지판과 대기 중인 산악회버스입니다
(11;08) 유촌교차로 버스정류장입니다
1.2km 38분 [유촌 교차로](11;08)
매봉산 산행종료한다.
(11;08) 대기 중인 산악회 버스에서 매봉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11;08~11;25)[17분] 후미 한 분 기다리면서 조대장님이 가라앉은 맑은 막걸리 따라주어 건배합니다. 신상호 님이 안주로 건네준 건빵과 호두로 체력 보충하면서 쉬다가 (11;18) 후미 한분 도착되어 (약 2.6km/7분 거리를) 산악회버스로 이동 비룡산 들머리인 (11;25) 독막골 입구에 도착 후반부 비룡산. 약물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3.8km 55분 [박목골입구](11;25)
비룡산(489)과 약물봉(466) 산행들머리로 잡은 박목골 입구(경북 김천시부황면 사동리 738-1)다.
(11;25) 비룡산(489)과 약물봉(466) 산행들머리로 잡은 박목골 입구(경북 김천시부황면 사동리 738-1)입니다.
(11;25) 임도 따라 들어갑니다
(11;28) 백일홍 예쁘게 핀 3거리에서 우측임도입니다
(11;29) 정자까지 갖춘 이 씨 집안 묘지를 오릅니다
(11;30) 연안 이 씨 묘역을 벗어나면서 따가운 햇살이 없는 숲 그늘로 듭니다
(11;48) 여름산행은 무덥고 힘이 듭니다
(11;54) 어렵지 않게 넝쿨지대를 지납니다
(11;53) 호초당산 뒤 양옆으로 백두대간 백두대간(석교산, 황학산)이 조망됩니다
(11;58) 급경사 오름길입니다
(12;00)직등하지 않고 사면길로 우회 진행합니다
(12;03) 오름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12;05) 힘들게 450봉에 올라서니 능선길이 부드럽습니다
4.8km [비룡봉](459m)(12;09)
김천시에서 세운 정상표지판(비룡봉 459.1m) 있다. 그리고 삼각점(무풍 421)과 그 설명판 있다.
(12;09) 비룡봉(459m) 정상 김천시에서 세운 정상표지판( 비룡봉 459.1m), 삼각점(무풍 421)과 그 설명판입니다.
(12;09) 삼각점(무풍 421)과 그 설명판입니다
(12;09)비룡봉(459m) 정상 "마산산기수님, 신상호 님"표지 기와 "비룡봉 459m 배창랑과 그 일행=山君들"입니다.
(12;09) 비룡봉(459m) 정상 "마산산기수님, 신상호 님"표지 기와 "비룡봉 459m 배창랑과 그 일행=山君들" 표지기 인증사진입니다.
(12;11) 비룡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능선이 조금 거칩니다
(12;23) 안부로 내려서 봉을 오르지 않고 허리 기을 찾아봅니다
(12;24) 허리길이 더 거칩니다.
(12;30) 부드러운 능선 하산길입니다
(12;36) 도로에 내려 서기 직전입니다
(12;37) 도로에서 바라본 풍광입니다
(12;39) 도로 따라 한참을 갑니다
(12;39) 뜨거운 햇살을 받고 도로를 걷는 것도 고역입니다
(12;45) 도로에서 바라본 풍광입니다
(12;57)"말미"버스정류장입니다. 말미오리교를 건넛마을 입구 당산나무에서 다리 쉼 합니다. 트랙이 우측능선으로 되어 있어 따랐는데 좌측능선이 좋아 보입니다
(12;57) 말미오리교를 건넙니다.
(13;03) 우측마을길을 오릅니다
(13;03) 도로 따라 오르는 길도 힘듭니다. 준족 신상호 님이 비룡산 하산길 어느 능선에서 알바뒤 뒤따라오고 있습니다.
(13;05)어느 개인 소유 경고음이 울리는 비포장 임도길 오름길입니다
(13;06) 산죽길 임도길을 따릅니다
(13;09) 산죽밭 오름길이 힘듭니다
(13;28) 산죽밭을 따르지 말고 산죽밭 초입에서 우측능선을 치고 올라 능선에 붙었어야 옳을 듯싶습니다. 지독한 가시밭 잡목길의 혹독한 신고를 밭습니다
(13;34) 능선에 붙어 바위밑으로 등로가 조금 보입니다
(13;50) 능선길은 오름길이 힘들지만 가시밭이 없어 오를만합니다
7.9km 205분 [약물봉](466m)(13;55)
삼각점(무풍 418)과 그 설명판 있다."GPS오지리님, 신상호 님" 표지기와 "약물봉 466△ 무풍 418배 창랑과 그 일행=山君들" 표지기 걸린 정상이다.
(13;55) 약물봉(466m) 정상 삼각점(무풍 418)과 그 설명판입니다.
(13;55)약물봉(466m) 정상 "GPS오지리님, 신상호 님" 표지기와 "약물봉 466△ 무풍 418배 창랑과 그 일행=山君들" 표지기입니다.
(13;55) 약물봉(466m) 정상 "GPS오지리님, 신상호 님" 표지기와 "약물봉 466△ 무풍 418배 창랑과 그 일행=山君들" 표지기 인증사진입니다.
(13;56) 트랙은 우측능선으로 하산길이 잡혔지만 장대장님 바닥지가 조종창 대장님 의견 따라 좌측능선을 하산길로 잡았군요 좌측능선이 처음은 부드럽지만 우측으로 변곡 된 뒤 한참을 급경사 치고 내려야 하는 것이 걱정입니다
(13;59) 봉을 오르지 않고 허길로 진행합니다
(13;59) 허리길에서 내려다본 송림숲입니다
(14;05) 조심스러운 급경사 하산길에 뒤따라와 추월해 가는 박교수 님과 손철수 님입니다. 젊음이 부럽습니다.
(14;07) 안전이 최고인지라 천천히 조심스럽게 한 발자국씩 내려섭니다. 허리수술 후유증이 하산길을 더디게 합니다.
(14;11)급경사 하산길은 아직도 덜 끝났습니다
(14;13) 휴~! 포장 임도길에 무사히 내려섭니다.
(14;13) 포장임도길 따릅니다.
(14;19) 산악회가 예약한 시골 두부집입니다.
8.7km 230분 [시골두부](14;20)
산행종료한다. 김천시 부항면 사동리 673번지다.
(14;20~15;00)[40분]
산악회 차는 돌릴 수가 없어 120m 아래 부항면 보건지소(김천시부항면 사동리 690)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차에 가서 옷보따리 꺼내 씻고 환복 하면 좋겠지만 식당이 3시까지만 영업된다 하고 무더위에 120m를 오르내리는 것도 마땅치 않아 등산화 벋고 식당으로 들어가 자리 잡습니다. 빨리 식사 끝내고 옷 환복하고 싶은데 ~~ 식사가 거꾸로 (주문순서겠지만) 가장 늦게 나옵니다. 콩국수 나 오지기 전 막걸리 3병 사서 테이블메이트님들과 건배합니다. 맛 바람에 게눈 감추듯 콩국수 먹고 서둘러 차로 돌아옵니다.
(15;00~15;15)[15분]
등산화 슬리퍼 갈아 신고 옷보따리 챙겨 부항면 보건지소 건물 뒤 그늘에서 받아둔 물로 머리 감고 수건에 물적 시어 대충 닦고 새 옷 환복하고 차로 돌아옵니다.
(15;15) 부항보건지소 출발 하고 나서 (15;17) 네비를 끕니다.ㅎㅎ. 차 안 냉장고에서 막걸리 1병 더 챙겨 누리님과 건배합니다. 그리고 한잠 자고 나니 신탄진 휴게소입니다.(16;32~16;42)[10분] 신탄진 휴게소에서 휴게 시간 갖고 신상호 님이 쏜 아이스크림 먹고 한숨 더자고 (18;20) 양재역도착 3/9호선으로 (19;10) 귀가합니다.
오룩스맵 Korea 트랙지도
산행기록표(cf. 네비를 식당에서 식사하고 차로 와서 씻고 환복하고 출발 후 약 5분 후에야 종료하게 되어 기록이 1시간 이상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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