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위산(308m) 새산(212m) 성재산(154m) △(공주449)(102m) 무동산(113m)/ 충남 공주/논산
산행일자;2025년 6월 28일 (토).날씨; 흐림. 산행거리;8.1km. 산행시간; 약 2시간 55분(09;52~12;47)
교통편; 안내산악회 아리솔마운틴 클럽
비용;40,000원(하산후막 걸 리와 현지식당 식사제공비용포함)
산행코스; 극락암입구(충남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 234-3)→보목고개로 → 극락암갈림길 → 급경사오름길 → 315봉 →능선 오르내림 감바위산(308)→안부 → 급경사오름길 → 새산(212) → 양화저수지둑방길 → 임도길 → 능선 → 성재산(154) → 선비로 → 무명봉 오르내림 →계룡산로237번 길 깃대봉(102m△공주 449) → 무동산(113) → 지경 1리 마을회관( 충남 논산시 상월면 지경리)
■ "감바위산(308m) 새산(212m) 성재산(154m) 깃대봉(102m△공주 449) 무동산(113m)"은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 논산시 상월면 에 걸쳐있는 산이다. 모산은 계룡산 관음봉이다. 무동산(101)을 제외하고는 국립지리원 지도상 무명봉이나 오룩스맵 Korea지도, 네이버, 다음 지도에 그 이름이 나오는 산이다.
■감바위산(307.4m)은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산으로, 모산은 금남정맥 상의 계룡산 관음봉이다. 주화산에서 부여의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이 계룡산 관음봉에서 서남쪽으로 가지를 쳐 빚어 올린 봉우리가 감바위산이다. 감바위산을 일군 산줄기는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에서 그 맥을 용두천에 넘겨주고 있다. 이 산은 주변에 굿당이 많고 계룡산을 지척에 두고 있지만 찾는 사람들이 적어 등산로가 흐릿한 편이다. 따라서 이 산을 답사할 요량이면 한여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계룡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관개용 저수지로, 1954년에 착공하여 1964년에 준공되었다 한다. 저수지 주변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지만 붕어 등 민물고기가 풍부하여 산책하는 사람들보다는 낚시꾼들이 더 많은 편이다.
양화저수지는 계룡저수지와 마찬가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관개용 저수지로, 신원사저수지 또는 경천양화저수지라고도 부른다. 1963년에 착공하여 1967년에 준공되었다. 이곳 역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편이다.
■ 무동산(舞童산)-옥녀봉(玉女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노성면 교촌리옛날에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농부가 살고 있었다. 농부에게는 힘이 장사인 아들과 딸이 있었다. 남매는 힘이 셌지만 서로 다투지 않고 부모에게 순종하며 잘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남매는 서로 자기가 힘이 세다고 자랑하였다. 남매의 다툼은 힘겨루기로 이어져 남동생은 한양에 다녀오고 누나는 성을 쌓기로 하였다.
내기가 시작되자 누나는 서둘러 성을 쌓기 시작하였고 남동생 역시 한양 길을 재촉하였다. 그런데 성을 쌓던 누나 앞에 어디선가 살쾡이(살가지)가 나타나 달려들었다. 굶주린 살쾡이는 누나에게 덤벼들었고, 누나와 살쾡이는 피를 흘리며 싸움을 하였다. 동생은 멀리서 이 광경을 보았지만 ‘누나가 살가지쯤은 이기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가던 길을 서둘렀다. 하지만 누나는 살쾡이와 함께 죽고 말았다.
동생이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에 이르렀을 때 큰 지네 한 마리가 나타나 달려들었다. 동생은 피투성이가 되면서 지네와 싸웠다. 하지만 힘이 빠지면서 지네와 함께 죽고 말았다.
내기를 하다 죽은 남매는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아 그 앞에 나아갔다. 옥황상제는 “너희들은 아직 하늘나라에 올라올 때가 되지 않았으니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거라.”라고 말하였다. 남매는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다. 누나는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산에 내려와 옥녀봉의 주인이 되었고, 동생은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에 있는 산인 무동산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남매는 노성과 상월에서 서로 바라만 볼 뿐 만날 수가 없었다. 노성의 옥녀봉 앞은 살쾡이가 가로막고 상월의 무동산 앞은 지네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옥녀봉의 누나가 가야금을 튕기면 무동산의 동생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 것으로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달랬다고 한다.
「옥녀봉과 무동산」의 주요 모티프는 ‘오누이 힘겨루기’와 ‘오누이의 환생’이다. 오누이가 힘을 겨루다 살쾡이와 지네 때문에 죽음을 맞았는데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환생하여 누이는 옥녀봉의 주인이 되었고 동생은 무동산에 자리를 잡았다는 오누이힘겨루기담이다. 「옥녀봉과 무동산」의 전반부는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산직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오누이 힘겨루기」와 동일하다.
오누이힘겨루기 담은 전국적으로 분포한 전설인데 특히 산성이 있는 인근 지역에는 으레 오누이힘겨루기담이 전승된다. 그런데 「옥녀봉과 무동산」은 「오누이 힘겨루기」와 달리 내기의 승자가 없다. 내기의 과정에서 오누이 모두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뜻밖의 죽음이 단초가 되어 옥녀봉과 무동산의 주인 곧, 산신이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갈무리된다. 요컨대 「옥녀봉과 무동산」은 내기 모티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2025.06.29(토) (07;05)신논현역에서 아리솔마운틴 클럽 대원고속버스에 탑승합니다. 장마철 비 예보가 있는 날입니다. 중간 세우비가 내려걱저을 하였으나 다행히 산행지에 비는 내리지 않고 대신 무더운 날씨 습도 때문에 산행이 힘들었습니다. 차는 중간 정안 휴게소에서 약 10분(08;00~09;10) 휴게시간 갖고 산행들머리 로잡은 (09;52) 극락암입구"충남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 234-3"에 도착 바로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극락암입구](09;52)
"충남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 234-3 극락암입구에서 산행시작한다. "범골 할머니굿당" "약사여래사"입간판이 서있다. 산행시작한다.
(09;52) 타고 온 산악회 버스에서 내 려산행시 작합니다
(09;53) 극락암 입구 (보목고개로) "범골 할머니굿당"입간판입니다
(09;53) 약사여래사 입간판입니다. 계룡산 근처라 굿당이 많습니다
(09;55) 극락암 가는 길(보목고개로)을 따릅니다
(09;56) 극락암 가는 길을 버리고 산길로 들어섭니다.
(10;01)급경사 기를 오릅니다
(10;20) 묵은 헬기장을 지납니다
(10;31) 평택임 씨와 그 부인 묘지를 지납니다
1.6km 39분 [감바위산](308m)(10;31)
삼각점(판독불가)과 그 설명판 있다. 맑음님 표지기 옆에" 감바위산 308m 배창랑과 그 일행-山君들"표지기 건다.
(10;31) 감바위산(308m) 삼각점(판독불가)과 그 설명판입니다.
(10;31) 감바위산(308m) 정상 표지기 " 감바위산 308m 배창랑과 그 일행-山君들"입니다.
(10;31) 감바위산(308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입니다.
(10;48) 안부로 내려섭니다
(10;48) 안부를 지나 오름길입니다
3.2km 67분 [새산](212m)(10;59)
새산(212m) 정상 맑음님과 신상호 님 11,000 산 때 표지기 걸려있고 그 옆에 표지기"새산 212m 배창랑과 그 일행-山君들" 부착한다.
(10;59) 새산(212m) 정상입니다.
(10;59)새산(21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16) 양화저수지로 내려서 둑길을 통과합니다
(11;16) 올라야 할 성재산(154m)이 높아만 보입니다
(11;16) 계룡산이 구름 속에 있습니다
(11;16) 양화저수지와 계룡산입니다
4.7km 102분 [성재산](154m)(11;34)
거꾸리님 1회용 표지판 과신상호님 표지기 "성재산 154m 배창랑과 그 일행=山君들"걸려있다.
(11;34) 성재산(154m) 정상입니다.
(11;34) 성재산(154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53) 선비로 도로에 내려섭니다. 고마운 아주님 덕분에 시원한 정수기 물 얻어먹고 보충합니다
(12;05) 곰(?) 바위를 지납니다. 무명봉을 지나 다시 도로에 내려섭니다
(12;31) 무안 박 씨와 그 부인 묘지뒤로 숲길에 들어섭니다
7.4km 161분 [깃대봉](102m)(12;33)
삼각점(공주 449)과 그 설명판 있다.
(12;33) 깃대봉(102m) 정상 삼각점(공주 449)과선답자님들 표지기입니다
(12;33) 깃대봉(102m)
(12;33) 깃대봉(102m)삼각점(공주 449)과 그 설명판입니다
(12;37) 조망입니다
(12;37) 올라야 할 민둥산 된 무동산(113m)입니다
7.6km 168분 [무동산](113m)(12;40)
선답자님들 표지기 매단 나뭇가지가 꺾여 땅에 뒹군 것을 먼저 간 일행이 나무 가지사이에 걸쳐 두었다.
(12;40) 무동산(113m) 정상입니다
(12;40) 무동산(113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45) 지경리 외딴집으로 내려섭니다
(12;45) 마을 도로 따릅니다
(12;46) 지경마을 공터에 산악회버스가 보입니다
(12;47) 지경1리마을 회관입니다
8.1km 175분 [지경마을 회관 앞 공터](12;47)
산행종료 한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 지경리 213-2 지경마을 회관이다.
(12;47)대기중인 공터 산악회버스입니다
(12;47~14;50)[123분] 거리도 짧고 산이 낮아도 오르내림이 심하고 무더위 습도가 많아 산행이 힘듭니다. 에어컨 나온 시원한 버스에서 조종창 대장님이 챙겨준 막걸리 거푸 3잔 받아 마시고 목마름 달랩니다. 감사합니다.
옷보따리 챙겨 상월마을회관 별채에서 수돗물로 목욕하고 새 옷환복하니 날아갈 것 같습니다. 막걸리 1병 더 챙겨 함께 고생한 누리님과 건배 힘든 산행길 반추합니다. 후미들 도착되고 환복 끝난 (13;40) 상월면 소재지로 이동 (13;50~14;50) 아리솔 마운틴 클럽제공 중국짐에서 짬뽕 밥 국물에 하슬라님 처갓집동네 기념으로 쏜 소맥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 테이블메이트끼리 건배 식사 합니다. 하슬라님 과용하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찍(17;10) 경 양재역 도착 3/9호선으로 (17;50) 가양역 도착 (18;00~18;30)[40분] 명태한상에서 저녁 해결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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