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령(555m)깃대봉(763m)금장산(859m) 깃대봉(665m△울진 437)우렁산(816m)주봉(955m)울련산(936m)/경북영양
산행일자; 2025년 6월 12일 (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13.6km. 산행시간 ;7시간 04분(11;38~18;42)
교통편 ; 안내산악회 강송
비용;50,000원(하산 후 막걸리와 현지식당 식사제공비용포함)
산행코스;구주령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2-1) →금장지맥 → 깃대봉(763m. 삼각점 못 찾음) → 금장산(859m) → 제2금장산 (845m) 가다가 2번 알바 후 포기 → 금장산(859m) Back → 825봉 → 신설임도 우회하여 계곡 쪽 가늘고 짧은 로프에 의지 임도 → 다시 800m 봉 오르내림 → 670봉 오르내린 후 → 질재고개(B코스 들머리 17분 소요) → 깃대봉(665 삼각점 울진 437) → 몇 번 의무명봉 오르내림 → 우렁산(816m) → 끝없는 오름과 내림의 반복 후 → 주봉(955.3m) → 거친 잡목지대 방향 잡고 내려서 → 수레길임도 → 837봉 → 황장교갈림 이정표 능선 → 울연산(939m) →급경사 하산길 →긴 내림능선 →섬촌 이정표 →장수포천 건너 → 917번 도로 →경북영양군 수비면 낙동정맥로 2585(산행종료)
■금장지맥(金藏枝脈)은 낙동정맥 검마산(1019m) 남쪽 1 km 지점인 916m 봉에서 동북쪽으로 분기해서금장산(862m), 구주령, 현종산(418.4m), 선유산(201m)을 지나 울진군 근남면 망양해수욕장에서 동해바다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4km인 산줄기이다. 왕피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고, 제일 높은 봉우리인 금장산의 이름을 따서 금장지맥(金藏枝脈)이라 부른다.
■금장산(金藏山862m) 경상북도 영양군의 수비면 동쪽 끝에 있는 산이다(고도 : 849m). 이 산을 경계로 영양군과 울진군이 나뉜다. 수비면 소재지에서 본신계곡과 구주령을 지나 울진군 백암계곡으로 이어지는 88번 국도가 바로 산 남쪽으로 지나간다. 흙과 나무가 많은 육산(肉山)의 형태를 띠나 산세는 험하다. 일반인들 사이에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를 기점으로 검마산, 구수령, 금장산을 거쳐 울진군 망양정까지 이어지는 산능선 길을 금장지맥(金藏支脈)이라 하는데, 금장산을 그 중심으로 꼽고 있다. 현재 산림청에서는 본신계곡과 구주령 및 금장산 일대를 금강소나무경영림 구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지도서』(평해)에 "백암산 줄기가 뻗어 나와 금장산이 되었다. 관문 서쪽 40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평해)에 금장산이 주령(주령, 지금의 본신리 구주령)과 함께 표시되어 있다. 『광여도』와 『해동지도』에는 한자 표기가 '금장산(金壯山)'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이 지역에 금이 매장되었다는 전설에서 금장산 명칭이 유래하였다는 세간의 설은 그다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금장지맥의 이름을 가져온 금장산(金藏山)은 금이 매장되어 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영양은 도로망이 잘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지로 주변에 일월산, 검마산, 울련산, 금장산이 알려져 있다. 길이 제대로 되어 있고 이정표도 있지만 도로가 급회전을 하면서 500m가 넘는 고지를 올라야만 구주령에 도착할 수 있다. 구주령에서 금장지맥 따라 금장산에서 우렁산까지는 이정표는 보기 힘들고 간혹 삼각점이 있으나 묵은 길과 쓰러진 나무들이 길을 막고 있지만, 수풀을 헤치면서 청정 오지를 걸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 울련산(蔚蓮山·938.6m)은 영양군 수비면에 솟은 산으로 울람 산, 우련산, 우렁산이라고도 한다. 대동여지도에는 울연산(蔚然山)으로 표기돼 있다. 서쪽으로는 곧 수비에 이르는 보잘것없는 산세를 지녔지만 동쪽으로는 금장산(848.7m)까지 8킬로미터의 능선이 이어지며 자못 우람한 산세를 이룬다. 이 산은 낙동정맥의 동쪽에 놓여있는 산이다.
따라서 금장산과 백암산(1003.7m) 사이의 구슬령에서 동쪽이나 서쪽으로 발원한 물은 신기하게도 모두 동해로 흘러든다.
서쪽으로 내린 물은 곧바로 동해로 가지 않고 수비를 경유 울련산 서쪽을 한 바퀴 돈 다음 장수포천, 욍피천을 거쳐 동해로 흘러든다. 이 때문에 낙동정맥의 마루금을 그을 때 주의해야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 구주령(九珠嶺) 또는 한주령은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와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약 550m의 고개다. 국도 제88호선이 통과하며 고개 서쪽 도로는 완만한 본신계곡을 따라 올라가 경사가 완만하고(최대경사 8%) 커브가 거의 없는 반면 고개 동쪽 도로는 평지에서 능선 쪽으로 바로 올라가 최대경사가 10%에 달하고 커브가 심하다. 낙동정맥에서 분기된 금장지맥이 지난다.
고개 정상 부근 국도 제88호선 상에 구주령 휴게소(도로명주소: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로 67)와 비석이 있고 정상에 옥녀당 사당이 있다.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 구주령 휴게소 일대에는 국도 제88호선 도로사면을 따라 백악기 경상 누층군 가송동층의 적색 사암층이 대규모로 드러나 있다. 이 퇴적암 지층에서는 층리면을 따라 두께 5m의 반화강암이 암상(巖床; sill)으로 관입하고 있으며 퇴적층과 관입체는 남-북, 북동, 동-서 주향으로 발달하는 방사상의 사교 이동성 단층들에 의해 절단되는 특이한 지질구조를 보이고 있다.
고개 정상 근처에는 구주령 휴게소와 구주령 비석이 있다. 또 고개 정상에는 금장산으로 연결된 등산로와 '옥녀당'이 있는데 여기에는 전설이 얽혀 있다. 옥녀당 사당 옆 안내판에 적힌 그 전설은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인조 때 영해부사로 근무하던 황(黃)씨 성을 가진 사람에게 옥녀라는 딸이 있었다. 당시 영양은 독자적인 행정구역을 갖지 못하고 영해부에 편 속되어 있었는데, 옥녀는 아버지의 명으로 영양 관아(수비)에 중요한 공문서를 전달하러 왔다가 영해로 돌아가는 길에 이 구주령에서 갑자기 병이 들어 나졸들이 급히 구급약으로 치료를 하였으나 하루 만에 객사(客死)하고 말았다. 이에 주민들이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죽은 옥녀의 넋을 위로하고 공을 기리기 위해 옥녀가 죽은 이 고개에 무덤을 만들고 사당을 세웠으며, 매년 음력 정월 보름달에 동제(洞祭)를 지내왔다. 옥녀의 무덤에 벌초를 하면 득남(得男)하거나 작은 소원 하나가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와 득남을 원하는 부인들이 몰래 와서 벌초를 하였으며, 무덤이 길목에 있어 고개를 넘는 나그네와 지역 주민들의 정성스러운 관리로 묘의 보존이 잘 되었다. 옥녀 사당은 1995년 수비~온정간 도로 공사 시 시멘트 건물로 이전 개축되었으나 민속자료로서의 원형복구를 염원(念願)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의하여 현재의 건물로 복구되었으며, 2002년 5월 옥녀 무덤에 묘비석을 세우고 주변에 조경공사를 실시하였다.
구주령(九珠嶺)은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온정면 사이에 있는 고개로,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88번 국도(한티로[영양군], 백암온천로[울진군]) 상에 있다. 조선 시대의 인조 시기 영덕 영해의 공무원이던 아버지가 '옥녀'라고 불리는 자신의 딸에게 영양에 공문서를 전달하라는 명을 받고 영양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중에 구주령에서 급병으로 사망하여 옥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옥녀당이란 사당이 세워졌다는 이야기가 구주령이 문헌에 최초로 언급된 부분이다. 이 옥녀당에 구슬(珠)이 9개(九)가 꿰어진 것처럼 보인다 해서 구주령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다른 설로는 구슬의 경상도 사투리인 '구실'이 붙어 원래 '구실령'이라 불렸지만 일제강점기가 도래하고 일제가 이를 음차 하기 위해 구실->구주(九珠くず)로 바꿔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일제강점기에는 구주령이 쿠즈토게(九珠峠)라 불렸다. [4]
단순 임도였던 구주령에 차가 다니기 시작한 시기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고개 도로를 정 비하면 서다. 이후로는 1995년에 아스팔트 재포장을 한 뒤, 일부 구간이 선형 개량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763봉 깃대봉을 올랐는데 삼각점은 없고 준희 님 표지판 만나고 완만한 오름길 극복하여 금장산 859 m 데크 정상에 섭니다. 우측 제2 금장산(835m) 가다가 2번 알바(약 30분 허비) 후 제2금장산 845m을 포기하고 금장산 859m로 다시 돌아오고 끝도 한도 없는 오지 능선을 오르고 내리고 지도에도 없는 신설 임도를 만나 절개지 낭떠러지 내려설 곳이 없어 우회 후 계곡으로 가서 바위 절벽을 가는 로프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임도에 내려서고 728봉을 지나 계속된 오르내림 후 질재고개(B들머리에서 17분 거리)에서 B코스 길 따라 끝도 한도 없는 오름길 올라 깃대봉( 665 울진 437)을 인증합니다. 몇 번의 오르내림 후 초죽음이 되어 긴신히 우렁산 816봉에 표지기 걸고 인증후 오르막 능선 하이라이트 몇번의 오르내림후 오늘 산행 초고봉 주봉 965봉을 극복합니다. 이제 다 끝난 줄 알았는데오지 잡목 거친 내림능선 방향만 잡고 한 발자국 씩 초주검 되어 내려서 수레길 임도 만나고 837봉을 지나 황장교갈림 이정표 3거리에서 한 발자국씩 올라 간산히 울련산 939m 극복합니다.
하산길이 급경사인 데다 끝도 없는 긴 날머리 수비면 강천 식당까지 작난이 아니라 판단 이정표 섬촌방향에서 우측 계곡 따라 내려서 장수포천을 건너 917번 도로상 그냥 북영양군 수비변 낙동 정맥로 2585로 하산산행종료 합니다. 산악회 허용시간 5시간에 2시간을 초과한 7시간 만에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산악회 버스 도움 받아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강천 식당 도착 A코스팀(6명)과 함께 맛난 시래기국물 백반 허겁지겁 허기를 채웁니 다. 하산 후 이동하는 차까지 막걸리 3병을 혼술 합니다. 앞으로는 산행을 좀 줄어야겠습니다. 헬기도 음 없이 귀가할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할렐루야 ~!!^^ 13.6km/7시간. 탈출할 곳이 있었으면 몇 번이고 탈출을 했을 생애 최고 굴욕의 산행길였습니다.
0km 0분[구주령](11;40)
서울에서 먼 곳 경북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2-1 구주령에서 산행시작한다. 구술령옛길 안도 표시판 서있고 영양군 표지석 뒤로 묵은길 치고 오른다.
(11;41) 묵은 족적을 따라 숲길로 들어섭니다. 초반은 매우 급한 오름길을 오릅니다
(12;02) 이정표(전망대 1.50km) 만납니다.
1.2km 34분 [깃대봉](763m)(12;14)
준희 님의 표지판 (금장지맥 762.9m) 걸려있다. 삼각점은 처음부터 없는 것인지? 없어진 것인지? 찾질 못한다. 허리길로 편안게 통과 할 수 있는데 힘들 고시 간 걸려 오른다.
(12;14) 깃대봉(763m) 정상입니다.
(12;14) 깃대봉(763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26)목책게단길을 오릅니다
2.3km 58분 [금장산](862.2m)(12;38)
테크전망대에 백두사랑산악회 금장산 862.2m 정상표지판이 오래된 새 마포산악회표지판 위에 걸려있다. 제2금장산(835m) 왕복하기로 하고 금장지맥을 따라가다가 2번의 알바 후에 제2금장산(835m) 포기하고 (13;00) 금장산(862.2m)으로 되돌아온다. ( 2.9km/22분)
(12;38) 금장산(862.2m) 정상입니다
(12;39) 금장산(862.2m) 정상에 거 조망입니다
(13;00) 금장산 (862.2m) 이정표로 되돌아옵니다
(13;00) 데크계단은 오르지 않고 우회하여 질제고개를 향합니다
(13;36) 지도에도 없는 신설임도를 만들면서 절개지를 내려설 수 없게 만들어 되돌아 내려서 건계곡나무에 매인 가는 로프의 도움을 받아 내려섭니다. 후답자는 필히 10m 정도의 픽스로프 준비 부탁합니다
6.0km 167분 [질재고개](14;27)
이정표(울련산 4.5km/본신리/번동/옥녀당 5.2km) 서있고 본신리에서 번동까지 1차선 아스팔트도로가 지나간다. B코스팀은 본신리에서 질재고까지 약 17분 소요되었다 한다.
(14;27)질재고개 이정표(울련산 4.5km/본신리/번동/옥녀당 5.2km)입니다.
(14;28) 질제고개 모습입니다
(14;29) 질재고개 이정표(울련산 4.5ㅐkm)입니다.
7.1km 200분 [깃대봉](665m)(15;00)
삼각점(울진 437) 있고 함께한 일행들 표지기 걸린 정상이다.
(15;00) 깃대봉(665m) 정상입니다.
(15;00) 깃대봉(665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5;00) 깃대봉(665m) 정상 삼각점(울진 437)입니다.
(15;08) 이정표(울련산 3.29km)입니다
(15;29) 조망입니다.
(15;29) 오지숲 속입니다
(15;32) 조망입니다
8.0km 234분 [우렁산](816m)(15;34)
오래된 선답자표지판(둥북배하사님 퇴색된 비닐코팅 표지판~?)과 표지기 걸린 정상이다.
(15;34) 우렁산(816m) 정상입니다.
(15;34) 우렁산(816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5;37) 용도를 알 수 없는 이정표를 남 납니다
(15;39) 이정표(울련산 2.59km/옥녀당 7.79km)입니다
(15;51) 오름길에 만난 풀밭 지역입니다
9.0km 275분 [주봉](955m)(16;15)
산행 중 최고봉인데 무명봉으로 남아있어 주봉(952m)으로 작명한다. 먼저 간 허총무님만 표지기를 남겼기에 그 옆에 표지기"배창랑과 그 일행=山君들" 건다.
(16;15) 주봉(955m) 정상입니다
(16;15) 주봉(95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5km 329분 [황장교 갈림 이정표 3거리](17;09)
이정표(울련산 0.38m/황장교 1.50km/옥녀당 9.32km) 서있는 울련산 능선이다.
(17;09) 황장교 갈림 3거리이정표( 울련산 0.38m/황장교 1.50km/옥녀당 9.32km)입니다
(15;17) 울련산 오름길입니다
(15;17) 주봉(955) 거친 하산길을 나무숲사이로 가늠합니다.
(15;18) 지나온 능선을 반추합니다.
10.9km 344분 [울련산](939m)(17;24)
무인 산불감시탑시설물 울타리에 표지기 건다.
(17;24) 울련산(939m) 정상입니다
(17;24) 울련산(939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7;24) 울련산(939m) 정상 이정표(섬촌 1.60km/수하신촌마을/옥녀당 9.70km)입니다. 당초 Back황장교하산계획였는데 수비면사무소로 바뀐 바람에 이정표(섬촌 1.60km) 방향 하산길로 듭니다
(17;24) 울련산 정상 삼각점(판독불가)입니다
(17;36) 픽스로프 깔린 급경사 내리막길 하산길입니다
(17;51) 이정표(섬촌 **km)입니다. 이정표 방향으로 내려서 보나 트랙 옆길입니다
(18;23) 유적지 설명판입니다. 그리고 장수천을 건넙니다
13.6km 424분 [낙동정맥로 2585](18;42)
917번 도로변 낙동정맥로 2585 테크쉼터에서 산행종료 한다. 고마운 홍 회장님과 허총무님 배려로 산악회 버스로 픽업되어 식당으로 이동한다.
(18;42) 날머리입니다.
(18;42~19;05) 식당이동 식사 끝내고 (19;05) 식당을 출발합니다. 홍 회장이 쏜 아이스크림 초코바와 술 잘 먹으면서 한잠작고 ( 22;50) 죽전 휴게소에서 하차 약 10분 걸어 동천역에서 (23;01)신분당선 타고 신논현역에서 9호선 급행 환승(23;25~23;38)[13분]하여 (24;02) 가양역 도착 (24;10)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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