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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의산[1](539m) 송의산[2](629m) 응봉(599m) 솔봉(502m) 깃대봉(535△산청 414) 구인산(587m) 위산재봉(451m) 용두봉(342m)/ 경남 산청[8 산봉]

월매스 2024. 7. 1. 06:50

송의산[1](539m) 송의산[2](629m) 응봉(599m) 솔봉(502m) 깃대봉(535△산청 414) 구인산(587m) 위산재봉(451m) 용두봉(342m)/ 경남 산청[8 산봉]

산행일자; 2024년  6월 29일 (토)  날씨; 비. 산행거리;13.0km. 산행시간;5시간 43분(10;50~16;33)

교통편;아리솔마운틴 클럽

비용;40,000원(하산 후 현지식당 식사제공비용포함)

 

산행코스; 내평마을입구(경남산청군 오부면오전리 372-2)→임도  송덕암  좌측임도  급경사오름길  송의산[1] 539 송의산[2] 629 응봉 599  솔봉 502 →풍욕대  한전철탑  깃대봉(535  산청 414)  구인산 587 → 임도  개인농원 울타리 안  위산재봉 451 →위산재  백치고개  용두봉 342  잡목능선  임도  가스충전소( 경남 산청군 산청읍 차탄리)

 

■송의산(松義山539m)은 경상상도 산청군 오부면에 있는 산으로 남쪽으로 구인산, 북쪽으로 소룡산과 이어져 있다. 내평마을에서 송덕암을 거쳐 오르는 길이 있으나 오래 동안 인적이 뜸하여 잡목의 저항이 심한 거친 오름을 극복하여야 한다.

송의산 자락의 한재마을 앞에 정려가 있는데 ‘효자 강처문지려’라고 쓰여있다. 강 효자는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제사 음식을 즐기므로 밤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마을과 다른 동리를 돌며 제삿밥을 얻어다가 봉양을 하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 그믐날 먼 곳까지 제사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사연을 주인에게 말하고 
제삿밥을 얻어서 그 집을 나섰는데 그믐밤에 구름까지 끼어서 칠흑같이 어두워 촌보를 분간할 수 없이 산길을 헤매게 되었다. 오직 음식만을 소중히 간직하고 방황하고 있는데 뜻밖에 두 개의 불빛이 다가와 가까이 온 것을 보니 그것은 범의 두 눈에서 나는 빛이었다. 놀라서 주춤하는데 범이 돌아서서 꼬리로 등을 치면서 타라는 시늉을 하여 올라탔더니 쏜살같이 달려서 순식간에 집 앞에 내려놓아 부모를 온전하게 봉양을 하였다. 그렇게 모시던 부모가 돌아가시게 되어 장사를 치르는데 때는 겨울철이었다. 상여를 메고 강을 건너야 되겠는데 비가 와서 물이 불어 도저히 건널 수 없게 되었다. 이때 강 효자가 대성통곡을 하니 갑자기 강물이 멈춰서 상여를 무사히 건널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소문이 원근에 알려져서 하늘이 낸 효자라고 일컫고 나라에 알려서 조선 명종 때 정문이 내렸다.


■응봉(鷹峰 599m 매봉)은 정수지맥 상에 있는 산으로 북쪽 탁고개에서 가파르게 올라서면 만날 수 있다. 육산이지만 매봉으로도 불리는 뾰족한 산세로서 매가 사냥하기 좋은 곳이라서 생긴 이름이다. 남쪽으로는 약초 재배 농장 철망 담장이 가로막고 있고 정상은 잡목이 울타리를 치고 있어 조망은 기대하기 어렵다.

 

■구인산(九 仞 山 587m)은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송경리 에소재한 산이다. 인자를 한 길, 두 길 등 높이를 뜻하는 ‘길 인( 仞  )’자를 사용하였으니 아홉 길이 되는 산이라는 뜻인 듯싶다.


 솔봉(501.7m)은 지형도에 이름이 올라있지는 않았지만 아주 멋있는 소나무가 고고히 버티고 있는 봉우리라서 솔봉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정수지맥은 진양기맥의 소룡산을 지나 629봉에서 가지를 쳐 매봉, 구인산, 정수산, 둔철산, 마제봉, 적벽산을 거쳐 양천강이 경호강에 합류하는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원지)에서 맥을 다하는 37.4km의 산줄기로 산청지역 남강 동쪽 분수령이다.

 

 

2024년 06월 29일(토)(06;35)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을 타고 전철 안에서  고속버스터미널 가는 도중 공주 성화산 개인 산행을 취소하고 아리솔 마운틴 클럽에 참여신청합니다.

산악회 시간에 맞추어 서둘러 진행한 산행이 8년 전 1차, 6년 전 2차 수술의 수명을  단축시킨 탓 엉덩이 쪽 통증이 생긴 것이라는 마취통증학과 지성의원 원장님의 등산을 접으라는  지시에 따르기에는 산행을 접을 수는 없어 개인산행을 계획하고  아리솔 불참을 통보하였으나  아리솔마운틴 클럽 좌석표상 빈자리가 너무 미안하여   비예보 있는 산청보다는 비예보 없는 공주 쪽 개인산행이 여러 가지로 편하지만  개인산행을 취소하고 아리솔 단톡방에 참여신청을 합니다.  신논현역에 탑승자가 0명이서  패스할지 몰라 논현역에 탑승하는 채약산님께 신논현역 탑승한다고 기사님 게 전달 부탁하고  (07;02) 신논현역 8번 출구 나와 대기 중인  산악회버스에 탑승합니다. 강남역, 양재역, 죽전 간이정류장을 거치면서 대원들 탑승하니 못 나온다는 사람이 나오니 만나는 대원 여러분들로부터 반가운 인사 주고받습니다.

차는 인삼랜드휴게소에서 휴게시간 약 10분(09;23~09;33) 갖고   (10;35) 생초 IC를 빠져나와 (10;50) 산 횅 들머리로 잡은 "경남 산청군 오부면 오전리  내평마을 입구"에 도착 비로 산행 시작합니다.

일기예보상 12시부터 비예보여서 우중산행을 각오하고 , 시간에 늦어 민폐가 되면 안 되기에  중도 탈출을 대비하여 산청 콜택시 055-973-2531와 산청 개인택시 055-973-3277도 미리 준비해둡니다. 다행히 산행시간이 5시간 40분 주어져 천천히 서둘지 않고 몸을 달래 가면서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 내평마을 입구](10;50)

"범죄 없는 마을 /산청군오부면 내평마을"표지석, "모범 내평마을" 표지석 그리고 "송덕암 이정표" 표지목  서있다.

 

(10;50) 내평마을입구 표지석과 이정표입니다.

(10;50) 내평마을 도로 따라 약 1km 진행합니다

1.7km  45분 [송의산(1)](539m)(11;35~11;37)[2분]

삼각점(산청 22)과 삼각점 설명판 있다. 국립지리원 지도상 송의산(539m) 정상이다.

 

(11;35) 송의산[1](539m) 정상 삼각점(산청 22)입니다.

(11;35) 송의산[1](539m) 정상 삼각점(산청 22) 설명판입니다.

(11;35~11;39)[2분] 송의산[1](539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2.5km 72분[송의산(2)](629m)(12;02)

다음카카오 맵 등 일부지도상 송의산 (629m) 정상이다. 우중 전망은 아쉽다.

 

(12;02) 송의산[2](629m) 정상입니다.

(12;02) 송의산[2](629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15) 탁고개를 지납니다

(12;17) 부드러운 등로입니다

3.6km 100분[ 응봉=매봉](599m)(12;30)

청산수산악회에서 부착한 정상표지판과 많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매여있다.

 

(12;30) 응봉=매봉(599m) 정상입니다

(12;30) 응봉=매봉(599m) 정상 많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입니다

(12;30) 응봉=매봉(599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30) 응봉=매봉(599m) 정상 준희 님의 표지판입니다

(12;30) 응봉=매봉(599m) 정상 준희 님의 표지판  인증사진입니다

12;47 등로 모습입니다

4.4km 120분 [솔봉](502m)(12;50)

천왕봉 님의 표지판(정수지맥 501.7m)과 멋진 소나무가 서있는 정상이다.

 

(12;50) 솔봉(502m) 정상입니다.

(12;50) 솔봉(50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50) 솔봉(502m) 정상 이름을 얻게 한 멋진 소나무입니다.

(12;50) 솔봉(502m) 정상 임시표지판입니다.

12;52 등로 모습입니다

(12;55) 임도를 지납니다

(13;24) 성황당터 고개 4거리 안부입니다

풍욕대입니다. 묘비인줄 알았는데  바람목욕 장소인가 봅니다

(13;24) 암릉은 우측으로 우회합니다

(13;24) 암릉을 우측으로 우회합니다

5.5km  160분[깃대봉](584.1m)(13;30)

삼각점(산청 414) 있다. 실제 구인산은 약 100m  더 진행하여 만나는 587m 봉인데 정수지맥과 이별하는 지점인 탓(?)으로 준. 희님의 표지판(정수지맥 구인산 584.1m)과 청산수산악회 정상표지판 부착되어 있다.

 

(13;30) 깃대봉(△산청 414)(584.1m) 정상   준. 희님의 표지판(정수지맥 구인산 584.1m)과 청산수산악회 정상표지판 부착되어 있다.

(13;30) 깃대봉(△산청 414)(584.1m) 정상   준. 희님의 표지판(정수지맥 구인산 584.1m)과 청산수산악회 정상표지판  배경 인증사진입니다

(13;30) 삼각점( 산청 414)입니다

5.6km  170분  [구인산](587m)(12;40)

실제 구인산(587m) 정상이다. 대구 99 클럽과 도요새 이근진 님 표지기 부착된 정상이다. 구인산 정상표지판 부착된 지점에서 약 100m 거리 정상이다. 좌측 "달임재" 방향으로 산행코스를 잡는 것이 통상적이다.  이후 등로가 매우 거칠다.

 

(12;40) 실제 구인산(587m) 정상입니다.

(12;40) 실제 구인산(587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4;00) 거대한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합니다

(14;13) 이정표입니다

(14;20) 농원 울타리 안으로 좋은 길로 진행합니다. 정상 근처에 가면 예상대로 울타리가 넘어져 있어 쉽게 농원을 빠져나갑니다.

7.4km 220분[위산재봉](451m)(14;30)

위산재봉으로 작명이 안된 탓인지? 울타리밖 어려운 등로로 진행한 탓인지? 정상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어 "배창랑과 그 일행=산군들" 표지기 처음 건다.

 

(14;30) 위산재봉(451m) 정상입니다.

(14;30) 위산재봉(451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5;22) 우중 풍광입니다, 용두봉 가는 길은 거칠고 독도도 주의해야 할 구간이 많습니다.

10.7km 300분  [용두봉](342m)(15;50)

삼각점(경남 343)과  삼각점 설명판 있다. 그리고  많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린 정상이다.

 

(15;50) 용두봉(342m) 정상입니다.

(15;50) 용두봉(342m) 정상 삼각점(경남 343)입니다.

(15;50~15;52)[2분] 용두봉 (342m) 정상 삼각점(경남 343) 설명판입니다

(15;50~15;52)[2분] 용두봉 (34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0km 343분 [LPG주유소](16;33)

산행종료한다. 경남산청군 산청읍 차탄리 SK-LPG 주유소다.

 

(16;33~17;00)[27분] 용두봉 (342m) 정상에서 하산길이   처음은 좋아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거칠고 저항이 심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트랙무시하고 좌측  한전철탑관리길 따라 임도에 내려서 임도 따라 날머리 LPG주유소에 도착합니다.  산악회 허용시간 3분 지각한 셈입니다.  인심 좋은 주유소 사장님 배려로 산악회 차량 주차와 여러 대원들이  화장실 물을 이용하여 씻고 환복 할 수 있는 배려를 받았습니다. 더구나 다른 코스 진행 일찍 도착한 대원들을 읍내 식당까지 차 태워 이동해주신 주유소 사장님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후미들이 30여분 늦게 도착되어 먼저 씻고 환복하고 온  함께 고생한 누리님과  아리솔 제공 막걸리로  건배 목마름 달랩니다. 그리고 우산 받고 이동  주유소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환복 합니다.

후미들  무사히 도착되어 (17;00) 식당이동  아리솔 마운틴 클럽 제공 뷔페식당에서 짜장면까지 곁들인 테이블메이트님들과 건배   배부르고 넉넉한 식사 마치고 (17;50) 식당 출발  중간   천안 3거리 휴게소 들려 휴게시간 갖고 조영애 여사님이 쏜 아이스크림 늦은  후식으로  맛나게 먹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빗길 기사님  잘 달려주신 덕분에  (21;20) 경 양재역 도착 3/9호선으로  (22;00) 귀가합니다. 명의를 만나 조심스럽게 탈출하지 않고 다시 산길에 들어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 폰마저 오작동된 우중 산행길   앞에서 바다지 까느라 고생한 여성 명품 대장 장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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