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마대산(馬垈山1,052m).수리봉(753m).삼봉(665m)./충북 단양,강원 영월

월매스 2019. 9. 16. 11:51

마대산(馬垈山1,052m).수리봉(753m).삼봉(665m)./충북 단양,강원 영월

산행일자;2019년9월15일(일). 날씨;구름. 산행거리;약12.1km. 산행시간;4시간40분

교통편;서울마운틴 클럽.

비용;30,000원(하산후 현지식당 식사제공비용 포함)

 

산행코스;베틀재고개-지능선-주능선-삼거리-마대산왕복-삼거리-능선 -무명봉-전망바위-바위지대-수리봉- 오지능선-삼봉-능선-안부(우향)- 밭-임도-용진리마을회관-용진리마을경로당

  





■마대산(馬垈山1,052m)은 강원 영월군 하동면과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마대산(馬垈山1,052m)은 백두대간이 선달산을 거쳐 고치령과 마항치 사이에 형제봉을 일으키고 북쪽으로 가지를 쳐 옥동천과 남한강에 이르는 지맥에 솟아있다.  북쪽에 응봉산(鷹峰山, 1,013m)·망경대산(望景臺山, 1,088m), 서쪽에 대화산(大華山, 1,027m), 남쪽에 형제봉(兄弟峰, 1,178m), 동쪽에 어래산(御來山, 1,064m) 등이 솟아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그리 험한 편은 아니나 북쪽 사면이 남쪽 사면에 비하여 약간 험한 편이다. 남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水系)는 노루메기와 말등바위 사이의 베틀재를 분수계로 하여 동쪽은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들고, 다시 북쪽으로 흘러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玉洞川)으로 합류한다. 서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동대천(東大川)을 이루며 동대리 일대에 비교적 넓은 하곡을 형성하고 용진리 부근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김삿갓 유적지를 산자락에 품고 있는 마대산(1,052m)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강과 햇빛을 가리는 장목수림, 그리고 계곡 가을단풍으로 유명하다. 김삿갓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생가터, 묘역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선낙골 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김삿갓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산이다.


■수리봉(753m).삼봉(665m)은  마대산 직전 3거리봉에서  좌측으로 분기한 소이형제 분맥상의 산이다.강원도와 충청북도 도계능선상의 산이다. 통상 수리봉이라 할때 바위 암릉을 말하는 봐 아마도 첫 번째 바위암릉을 오르기 어렵기 때문에 엉뚱하게도 육산 능선상의 753봉에 수리봉이란 이름을 얻은 듯 싶다.




■김삿갓 유적지는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준령의 북단과 남단에 위치하며,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3도 접경지역으로 산맥의 형상이 노루가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불려오고 있다. 또한 김삿갓 유적지내에 흐르는 '곡동천'은 여름철에는 유리알처럼 맑고 풍부한 수량이 기암괴석 사이로 넘치고 가을에는 형언각색 단풍으로 인하여 보는 이의 가슴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는 신비로운 곳이다. 이처럼 산자수려한 고산준령 풍운 속에 청운의 푸른 꿈을 접고 해학과 재치와 풍류로 한 세상을 살다간 조선 후기 방랑시인이자 천재시인인 김삿갓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난고 김병연 묘소와 주거지가 있다.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050m). 소백산맥에 딸린 산으로 북쪽에 망경대산(1,088m), 서쪽에 대화산(1,027m), 동쪽에 어래산(1,064m)이 솟아 있고, 동쪽은 소백산국립공원에 접한다. 남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동대천(東大川)을 거쳐 남한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옥동천(玉洞川)을 거쳐 역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동쪽 계곡 옥동리에는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묘가 있다. 묘는 마대산 줄기가 버드나무 가지처럼 흘러내리는 버드나무 가지에 지은 꾀꼬리집 형상(柳枝鶯巢形)의 명당으로 태백산과 소백산이 이어지는 양백지간(兩白之間)에 자리 잡고 있다. 매년 후손들이 찾아와 시제를 지내고 있다. 마대산 아래에는 맛밭(麻田)이라는 마을이 있다. 강원과 충북의 접경 지역이므로 20세기 전반까지 이 마을 나루터에서 어물 · 소금 등의 생활필수품과 곡식을 교환하였다. 이곳 지명은 마대산이 뒤에 있고, 역(驛)에 지급하던 마전(馬田)이 있었으므로 마전(馬田)이라고 하다가 맛밭(麻田)으로 변하였다.


2019년9월15일(일) (07;15) 신논현역에서 서울마운틴 클럽 한가람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07:00)광화문사거리 동화면세점빌딩 옆 24시편의점 5호선 6번출구 앞. (07:10) 논현역 6번출구 앞. (07;15) 신논현역 6번출구 앞. (07:20) 강남역 2호선 7번출구. (07;25)양재역 3호선 2번출구 제일은행 앞. (07;40) 복정역 1번출구(08;00)죽전간이정류소에서 대원들 탑승하니 추석명절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이 많이(37명) 참여 합니다.

중간 제천휴게소에서 약25분간 휴게시간(08;55~09;20) 갖고 산행들머리 충북단양군 영춘면 베틀재에 도착 산행 시작 합니다. 베틀재는 형제봉 홀통골산때 산행기점으로 잡은봐 있습니다. 마대산은 약10년전 1000m 급 산행때 (2009.06.14/7.7km/2시간50분/노루목주차장-이정표합수점3거리-주능선안부3거리-마대산정상-처녀봉-김삿갓묘-주차장)에 답사한 산입니다.

 

 

0km  0분[베틀재 고개](10;15)베틀재 에서 북쪽(화장실 방향) 마대산산행 들머리로 들어선다. 햇살이 따가운 벌목지대를 지나 (10;23)조망이 터지는 잔디가 잘 가꾸어진 묘지를 지나 지능선상에 올라 서며 좌측 절개지 쪽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 한다. 우측으로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 가면 (10;30) 나무 숲속에 기능을 상실한 산불감시초소다.

부드러운 능선길을 오르내리면  능선 좌측 사면으로는 간벌지대가 나타나고 한차례 오름짓을 하면 전면으로 암봉이 나타난다. 우측 우회길을 따라 진행 하여 다시 능선에 붙고 능선상 어둔재 갈림길 3거리를 지난다. 바위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능선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한차례 가파른 사면길을 치고 오르면 잠시후 능선 분기봉에 올라 선다. 우측 능선길을 이어가니 좌측으로 거대한 암봉이 보이며 이내 수리봉 능선이 분기해 나가는 분기지점이다.[2.2km][60분]

 

2.2km 60분 [수리봉 능선분기 지점](859 m)(11;15)좌측 수리봉 방향 으로는 산님들의 발길이 거의 없는듯 하고 서울마운틴 클럽에서 부착한 표지기가 촘촘히 부착되어 있다. 배창랑과그일행 =산군들 표지기도 1장 건다.

우측 마대산 정상 등정을 위해 주능선길을 이어간다. 구들장 같은 납작 납작한 바윗돌들이 박혀있는 능선길을 거쳐 5 분여 만에 마대산 정상(1052m)에 선다.[0.3km][5분]

 

2.5km 65분 [마대산](11;20~11;24)[5분]정상석 서있고 삼각점(21재설/77.7건설부) 있다. 마대산은 처녀봉과 함께 약 10여년 전 (2009.6.14/산행거리7.6km/2시간50분/산행코스;노루목주차장-이정표3거리-마대산-처녀봉-선낙골-주차장) 답사한 산이다. 감회가 새롭다. 잠시 조망 즐기고 인증 사진 남기고는 이정표(등산로아님)을 지나 Back하여 수리봉 능선분기봉에 도착한다.[0.3km][5분]

 

2.8km 75분[수리봉 능선분기봉](859 m)(11;30분]삼거리에서 우향(cf. 처음 진행 방향기준 좌향) 내림길 내려 수리봉으로 향한다. 등로가 거의 없다. (11;33)전면의 거대한 암봉을 우측으로 한동안 우회하여 진행 하다가 다시 능선으로 올라 붙는다. 계속해서 원시림과 바위들이 어우러진 원시 그대로의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는 아름다운 암릉길이 이어진다.

(11;45)[독도에 유의 해야할 능선 분기지점]에 이다. 별 특징 없는 지점이라 무심코 진행 하다보면 직진 능선으로 빠지기 쉬운 곳으로 반드시 <좌측>으로 진행 해야 한다.

 

(11;46)내려서자 마자 거대한 암봉과 마주친다. 직등도 가능해 보이지만 이번에는 안전하게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에 붙는다. 이제부터는 어려운 암릉길은 끝나고 한동안 완만한 장송들이 즐비한 육산 내림길을 진행 한다. <좌측> 능선으로 꺾어들어 한동안의 내림길에 이어 얼마안가 안부로 내려 선다. 좌우로 희미한 길 흔적이 보이는듯도 하고 한차례 오름길을 극복 하니 두루뭉술한 수리봉 (753m)정상에 선다. [2.3km][65분]

 

5.1km 140분[수리봉](753m)(12;35)서울마운틴클럽에서 부착한 정상표지판이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우측능선길을 따라 삼봉으로 향한다.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다 묘1기를 지난뒤 한차례 올라서면 3봉중 정상격인 삼봉 정상(668m)에 올라 선다. 아무런 흔적도 표시도 없다. 다시 내려섰다가 오름길 극복하여 2봉(653m)인 삼봉 정상에 선다.[2.0km][40분]

 

7.1km 180분[삼봉](665m)(13;15)

서울마운틴 클럽에서 부착한 삼봉 정상표지판이 반긴다. 인증사진 남기고 5분여 더 진행하면 정상에 큰바위 하나가 자리잡고 있는 1봉(659m)이다. 우측 급경사길은 옥동천 각동리 하산길이지만 직진 부드러운 능선 내림길을 이어간다. 얕은 봉을 오르내린후 내림길 내려서 4거리안부에 도착한다 .[2.0km][45분]

 

9.1km 225분[4거리안부](14;00)

(cf.좌측은 푸세골 임도로 내려서는 급경사 하산길이고, 직진은 길이 거친 능선길이다) 우측은 밭으로 떨어져 임도따라 용진리로 하산하는 길이다. 조금 우회 하더라도 편안하게 우측으로 내려서 임도따라 편안하게 우회하여 용진리마을로 향한다. 등로상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면서 걷는 길이 발걸음이 가볍다.

용진리 마을로 들어서고 용진리마을회관을 지나 용진리마을 경로당에서 산행종료한다.[3.0km][55분]

 

12.1km 280분[용지리마을경로당](14;55)

마대산팀 태우고 마침 산악회버스가 도착됩니다. 차안에서 옷보따리 꺼내 경로당 옆 수도에는 씻는 회원들이 붐벼 경로당에 들어가니 할머니들만 계시고 화장실이 여자 화장실 뿐입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준 할머님의 안내에 따라 버스뒤 정자나무 서있는 공터를 찾아가니 2기의 정자가 서있습니다. 정자 뒤에 가니 수도가 잘 나오는 공터입니다.

 

정자에 옷보따리 내려두고 수돗가에서 독탕으로 씻고 새옷 갈아입으니 살 것 같습니다. 준비해 간 술 냉장고에서 꺼내 메이트님들과 시간 죽이면서 목마름 달랩니다. (15;30) 후미들 도착되어 구인사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서울마운틴 클럽이 제공하는 된장찌개 산채비빔밥으로 메이트님들과 건배하면서 즐거운 식사시간(16;00~17;00)약1시간 갖습니다.

 

(17;00)구인사 주차장을 출발 (18;20)여주휴게소에서 휴게시간 약10여분 갖고 (16;50) 경 복정역 도착 8/9호선으로 (19;50) 가양역도착 (20;00) 귀가합니다.


10;15 베틀재 입니다



10;15 베틀재  서편 모습입니다.



10;16 마대산 들머리 북쪽방향 입니다.



(10;23) 잔디가 곱게 자란 묘지에서 조망입니다.



(10;23) 잔디가 곱게 자란 묘지에서 조망입니다.



(10;23) 잔디가 곱게 자란 묘지입니다.



10;30 조망입니다.



10;30 나무 숲속에 기능을 상실한 산불감시초소입니다.



11;20 마대산 정상석입니다.



11;20~11;25{5분] 마대산정상 삼각점(21재설/77.7건설부)입니다.



11;20~11;25{5분] 마대산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25이정표 (등산로 아님)방향으로 Back합니다.



11;25 조망입니다.



11;30 삼거리봉입니다. 우향(처음 진행방향 좌향)  내림길 내려서 수리봉을 향합니다.



11;33 거대한 암봉입니다. 아무래도 이봉을 수리봉이라 해야 할것 같은 데~~ 정상을 오를수없습니다. 우측으로 우회 합니다.



11;46 2번째 바위암릉입니다. 직등가능해 보이지만 좌측으로 우회 합니다.



11;52 바위를 통과 합니다



12;03 이제부터 육산의 내림 능선길입니다.



12;31오지 능선상의 장송들입니다.



12;31 오지능선상의 장송들입니다.



12;35 수리봉 정상 표지판입니다. 고은석대장님이 사전 답사시 부착한 정상표지판입니다.



12;35 수리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36 조망입니다.



13;03 묘지1기입니다.



13;15 삼봉 정상표지판입니다. GPS상 정상은 3봉중 2봉을 가르킵니다.



13;15 삼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4;00 좌측으로 푸세골임도와 주택이 내려다 보입니다.



12;00 안부에서 조망입니다.



14;01 안부에서 우측 밭으로 내려서면서 조망입니다.



14;41임도따라 편안하게 내려 왔습니다.



14;44  임도에서 바라본 풍광입니다.



14;52 용진리마을 풍광입니다.



14;55 용진리마을 경로당입니다. 산행종료합니다.



산행지도



e-동아지도



오록스맵지도



오록스맵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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